메뉴

미국, 해외 의료용품 지원 일시 중단 선언

 31일 미국 "정치"웹 사이트 (Politico)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미국 국제 개발기구 (USAID)에 의료 보호 장비 지원을 중단하였으며, 미국으로의 회송을 요구했다.

 

 지난주 미국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보호 장비를 제공 한 트럼프 행정부가 태국이 도움을 구했을 때, 태국 관계자로부터 미국이 비슷한 물품을 보냈다는 전달을 받았으며 이는 방콕으로 이동 중 이었다.

 

 트럼프의 보좌관들이 해당 뉴스를 들었을때 대단히 놀랐으며, 즉시 선적을 중단하고 미국의 원조 절차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

 

 Mike Pence 미국 부통령은 미국 정부가 또 다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으며 그는 미국에서 이러한 검열 절차가미국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를 방해하지 않도록 지시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번즈가 이끄는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TF는 각국에서 미국에 요청한 의료 장비항목을 면밀히 검토했다. 관계자들은 미국 정부는 또한 미국 국제 개발기구 (USAID)에 의해 해외로 운송되는 의료 보호 용품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전부 회송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검토가 강화됨에 따라 미국 보건 의료 종사자들은 마스크, 고글 및 장갑의 심각한 부족에 대해 불만응 표출하였다. 민주당 정치인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다른 국가들에 대한 원조를 제공하려는 계획을 비판하면서 미국이 의료 장비가 그정도로 필요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미국 부통령 대변인인 케이티 밀러 (Katie Miller)는 “우리는 의료 장비를 언제 어디로 보내야하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진행하고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특별 TF 브리핑에서 미국은 다른 국가들에게 미국은 필요하지 않은 물품만 제공할 것이러고 강조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