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홍콩매체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정부가 홍콩보안법 발효이후 제 1번 타킷이 된 리즈잉(黎智英, 홍콩명 지미라이) 은, 홍콩의 유명한 엘로우페이퍼인 황색잡지로 시작해 돈과 영향력을 가지게 된 사업가라고 한다. 엘로우페이퍼, 즉 옐로우저널리즘은 주로 섹스스캔들, 혹은 치정 불륜 음란등 선정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잡지와 타블로이드신문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남녀 연예인들간의 그렇고 그런 장면들을 몰래 숨어찍어 주먹크기의 제목으로 대서특필해 사람들의 점심시간 가십을 제공하는 그런 잡지와 신문류들을 옐로우, 즉 황색잡지라고 통칭된다. 황색잡지에는 파파라치, 공갈,폭력, 협박같은 부정적인 단어들이 따라다닌다. 황색잡지의 시작은 영국이고 이게 미국으로 건너가 포르노 산업으로 번성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은 일찌기 어런 황색잡지의 천국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식민지 홍콩인들의 정치적 자유를 철저히막았던 영국은 대신, 홍콩인들에게 섹스와 밀수 마약과 총기 폭력등 비정치적인 방면에 있어서 거의 완전한 자유(?)를 주었다. 이런 풍토에서, 거의 미국의 서부시대의 무법천지 혹은 초기 뉴욕의 갱단의 세상을 방불케하는, 삼합회와 마약과 섹스산업이 결합돼, 홍콩 특색의 자본주의가
중국이, 홍콩보안법문제를 빌미로 시작된 미국과 영국등 서방의 압력과 홍콩에 대한 간섭에 대해, 이번기회에 홍콩내부의 반중세력을 완전하게 뿌리 뽑기로 작정한 듯 보인다. 중국의 대표적인 환구시보는, 오늘 11일자 일 면 톱기사로, 전날 홍콩보안법위반으로 체포된 홍콩의 핑궈일보(苹果日报)의 사주가 홍콩경찰에 연행되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죄목을 공개했다. 이 신문은 그 사주를 가르켜, ' 홍콩을 어지럽히는 두목 ( 乱港头目) ' 이라는 강력한 제목을 붙혔다. 지난달 29일과 어제인 10일에는, 저우팅등 홍콩의 20대 반중시위대의 핵심세력 약 10명이 홍콩보안법 위반으로 줄줄이 체포된 바 있다. 환구시보등 중국매체들은, 이 날 체포된 핑궈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 ( 黎智英 )는, 앞서 체포된 홍콩의 반중시위대의 20대 핵심세력들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선동하는 등 '홍콩 보안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일 발효된 홍콩보안법은, 홍콩인이 중국을 분열시키고 홍콩정부를 전복하기위해 불법시위와 테러를 자행하는 행위를 엄벌하며, 반중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외국과 통모하는 행위등을 엄격기 금지하고 있다. 홍콩보안법위반사건을 전담하는 홍콩경찰의 국가보안처는, 핑궈
인민일보 해외왕은, 지난 7월 1일부터 홍콩보안법의 시행과 함께 출범한 국가안전처가 어제 10일 저녁, 홍콩내 반중세력 의 대표적인 3인방 가운데 한 사람인 저우팅( 周庭)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저우팅은 홍콩시민을 선동한 혐의와 함께 허가되지 않은 시위를 조직하고 조종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팅은 지난해 6월, 대표적인 홍콩내 반중조직인 홍콩대중의지 ( 香港众志 ) 의 비서장인 황즈펑( 黄之锋)등 시위대와 함께, 완자이경찰본부를 포위하고 습격한 반중폭력시위를 조직했던 혐의로 홍콩보안법 이전에도 재판을 받아 왔다. 홍콩경찰처 내에 설치된 국가안전처 대변인은, 홍콩보안법은 소급적용되는 법이 아니라고 밝히고, 이번에 저우팅이 긴급체포된 것은 홍콩보안법이 시행된 7월 1일 이후에 해당법이 금지한 홍콩독립주장과 홍콩의 국가질서를 위반한 행위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24살인 저우팅은 15살때부터 반중시위조직인 학민사조 ( 学民思潮 ) 에 가입한 이후, 소위 우산혁명등을 통해 알게된 황즈펑등과 함께 2107 년 '홍콩대중의지 ( 香港众志)'를 결성하고 부 비서장을 맡아 본격적인 반중홍콩독립운동을 전개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홍콩보안법이 만들
홍콩보안법이 시행된 지난 7월 1일 이후, 홍콩거리에는 그동안 눈에 익숙했던 홍콩경찰과는 다른 제복의 경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카키색의 제복들을 착용한 일반 홍콩경찰과 달리, 청바지등 자유복장을 입고 검은 색의 방폭복( 폭도가 던지는 돌이나 휘두르는 철봉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위해 특수스티로폴을 넣어 만든 방호복) 을 입은 이들이다 이런 제복의 경찰은 지난달 초부터 그러니까 홍콩의 국가보안법 시행과 때를 맞춰 시위현장에 등장했다. 상하이에 본부를 둔 유력지 관찰자왕은, 이들의 방폭복에 붙히고 있는 분홍색 카드에 “N” 자라고 적힌 영문글씨는 “National" 의 앞글자 “N” 이라며, 이는 홍콩의 국가보안법의 이니셜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그동안 홍콩의 반중시위를 일선에서 막아온 시위지압경찰들을 카키색 제복에 모두 하늘색 블루카드를 차고 있었는데, 이 국가안전처 경찰은 분홍색 카드를 붙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찰자 왕등 현지매체들은, 이들 분홍카드를 패용한 경찰은 홍콩경찰처내의 정보파트에서 일해왔던 경찰가운데 베스트요원들을 따로 차출해 보안처에 배속시켰고, 그래도 인력이 부족하자 각 구역별 경찰서로부터 지원과 면접을 통해 우수한 요원들을 추가로
중국 남해의 동쪽 동사군도의 산호초 섬인 동사도 ( 东沙岛), 중국 홍콩에서 약 140해리 ( 약 260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그런데 이 동사도는 홍콩보다 두배나 먼 240해리 ( 약 450 킬로키터) 떨어진 타이완이 1949년 대륙에서 패배해 쫒겨난 이후부터 , 군대를 보내 실효지배하고 있다. 수면위로 약 50 센티미터 나와 넓게 퍼져있는 산호초 섬인 동사도는 타이완 해양수비대군의 막사 몇동과 군용기착륙을 위한 활주로만 있는 무인도 이다. 중국은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취할 수 있는 작은 섬으로, 언젠가 타이완이 중국과 합병될 것이니 그냔 방치하고 있던 그런 상황이었다. 그런데 지난 4일 타이완이, 갑자기 이 동사도를 중국이 점령할 지 모른다고 보도자료를 내면서, 중국인민해방군을 막아내기 위해, 이 작은 무인도 산호초섬에서 대규모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선 것이다. 여기에 일본매체들도 호들갑을 떨며 가세했다. 이에 대해 환구시보와 관찰자신원왕등은, 타이완과 일본이 모두 미국 트럼프에게 잘보이려고 벌이는 유치한 정치 쇼에 불과하다고 치부했다. 중국 매체들은, 트럼프가 중국에 군사적 카드를 써서 자신의 불리한 재선국면을 역전시켜보려고, 타이완과 일
관광도시 홍콩은 고급시계와 보석을 값싸게 살 수 있는 도시로도 오랜 명성을 갖고 있다. 그런데 홍콩의 반중시위가 일상화된 지난해 여름부터, 백주대낮의 강도가 행인을 위협해 고급 시계를 강탈하고 시계등 귀금속상점을 약탈하는 강도사건이 3배 이상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유력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어제 오후 5시경에도, 홍콩시내 지하철역에서 고급시계를 찬 시민이 흉기로 무장한 괴한강도에게 약 4천 만원 상당의 손목시계를 강탈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얼굴을 복면으로 가린채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한 2인조 강도가, 반항하는 피해자를 흉기로 찌르고 손목에 차고 있던 고급시계를 빼앗아 달아났고, 중상을 입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SCMP는 이어, 지난 1일에도 홍콩 시내에서 성룡시계로 유명한 리차드 밀 브랜드의 억대의 고급시계를 차고 가던 행인이 무장강도에게 시계를 강탈당하는 등 지난달 말 부터 연이어 3번째 고급시계 강탈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SCMP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만, 무장강도사건의 발생수는 180 여건이 발생해 지난 해 상반기보다 무려 3배나 많은 강도사건들이
홍콩보안법의 집행을 전담하는 홍콩경찰처 내의 국가안전처가 설립된지 한 달을 맞아, 홍콩보안법 위반자들에 대한 체포작전을 시작해 이미 4명을 구속했다고 환구시보를 비롯한 중국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환구시보등은, 국가안전처 리궤이화(李桂华) 대변인의 발표를 이용해, 국가안전처 요원들이 지난 달 29일 첫 검거작전을 펼쳐, 남자 3명과 여자 1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4명는 16살에서 많게는 21살의 젊은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안전처가 첫 작전에서 검거한 4명중 거물이라고 발표한 종한린( 钟翰林) 은 올해 19살로, 지난 2016년 15살때부터 학생파워( 学生动源 ) 라는 반중단체, 홍콩독립단체를 만들어 청소년들을 선동해 반중시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궤이화대변인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의 휴대폰과 PC 그리고 이들이 시위용으로 제작한 반중문건들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궤이화대변인은, 7월 1일부터 발효된 홍콩보안법은 다른 법과 마찬가지로 소급돼 적용되지 않은다며, 이번에 체포된 일당 4명은 모두 7월 1일 이후에 홍콩보안법에 위배되는 행위들을 해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가안전처의 첫 검거활동을 보도한 홍콩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210
홍콩특별자치구 정부가 홍콩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오는 9월에 치뤄질 홍입법회(의회) 의원 선거를 내년 9월로 미룬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홍콩정부의 행정수반인 캐리 람 장관은 31일 오후 긴급기자회권을 열고, 9월 6일로 예정된 입법원 선거를 내년 9월 5일에 진행한다는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캐리람 장관은 약 1달 앞으로 다가온 홍콩입법원 선거를 연기하는 이유로, 최근 홍콩지역의 코로나환자 증가추세가 예사롭지 않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들었다. 캐리람 장관은, 지난 7월 8일부터 어제 30일까지 신규확진자 수가 1,852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행정장관은 이 숫자는 지난 반 년동안에 생긴 환자 1.300 명에 보다 140%가 늘어난 숫자라고 밝히고, 특히 이번 7월에 발생한 천 8백여명의 신규확진환자 가운데 90%가 홍콩자체에서 발생한 비율이라며, 현 상대는 최악이라고 밝혔다. 캐리장관은 이런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민의가 반영되는 투표권행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홍콩의 유권자는 440만명이고, 70명의 의원을 뽑는 선거로, 투표구 수는 515개 달하고 3만 4천명이 선관위원으로 동원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오늘
疑行無成, 疑事無功 의행무성, 의사무공 "의심하며 행하면 이룰 수 없고, 의심하며 일하면 공이 있을 수 없다." 춘추전국 진나라의 천하통일의 기틀을 다진 상앙의 말이다. 당연하고 쉽다. 하지만, 평생 이보다 지키기 어려운 말을 듣지 못했다. "에이, 내가 옛날에 그것만 했어도 …" "별것 아냐, 나도 안 해서 그렇지 다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던지는 말이다. 하지만, 돌이켜 보라, 과연 그때 정말 그 일을 할 수 있었는지. 많은 이들이 많은 상상을 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많은 사업 아이템을 고민한다. 하지만 정작 일에 착수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왜? 이유는 '만에 하나'가 두렵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99.99%의 성공을 확신하다, 최후 결심의 순간에 0.001%의 실패의 가능성 때문에 포기를 한다. 0.001%의 가능성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누구나 알듯 그 숫자만큼 적다. 하지만 결심을 앞둔 순간 이 0.001%의 실패의 가능성은 일을 착수하는 데 최대 관건이 된다. 웬만한 이들은 이 0.001% 실패의 가능성에 좌절하고 만다. 그래도 좌절해 일에 착수하지 않았다면 다행이다. 상앙이 지적하듯,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