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테슬라가 지난 19일 상하이모터쇼 개막일에 행사장에서, 한 소비자가 테슬라의 차체결함으로 전가족이 죽을 뻔했다며 벌인 거친 항의사건에 대해 26일 밤, 웨이보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으나, 사과문인지 아니면 항의자를 블랙컨슈머로 몰아가는 반격인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중국매체들이 보도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본지 4월 20일 기사, 상하이모터쇼 개막날 '테슬라 고장으로 죽을 뻔했다'는 기습시위에 반테슬라감정 폭증 , 참조 중국 테슬라의 타오린 (陶琳) 부사장은 , 상하이 모터쇼에 초청된 국내외 매체들을 대상으로 매체공개일 행사가 있었던 개막식 첫날, 전시장의 테슬라 전시차량위에 올라가 , 자신의 아버지가 사서 온 가족을 태우고 운행하던 중 브레이크고장으로 일가족이 몰살될 뻔 했다며 항의를 벌인 사건에 대해, 일주일만인 26일 저녁 웨이보를 통해 "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하겠다" 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웨이보의 제목은 비판을 수용하고 개선하겠다고 하면서, 장문의 본문에서는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테슬라 직원들에 대해 밀크티와 디저트를 선물하는 응원의 지지도 많았다면서, 답지한 선물들의 사진들을 올린
지난 19일부터 중국 상하이시에서 세계 최대규모로 열리고 있는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여러 차량들 가운데, 중국의 1등 전자기업인 화웨이기 소프트웨어등 핵심운행기술을 개발해 접목시켜 출시한 전기차인 '싸이리쓰 화웨이 즈쉬안(智选) SF5' 가 ,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인민일보와 펑파이신원등 매체들이 주요기사로 내세우는 모양새 이다. 상하이에서 발행하는 펑파이신원은 특히, 화웨이가 중국전기차 완성차생산기업중 하나인 싸이리쓰(賽力斯· SERES)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전기SUV 기종인 SF 5가 , 일반소비자에게 선보인 지 이틀동안에 무려 3천대의 주문을 받았다고 크게 보도했다. 중국의 대형자동차회사들과 BMW ,AUDI 등 세계적인 자동차그룹들은, 그동안 전기차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관망만 해오면서도 정작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았다가 , 이번 2021년 4월 상하이모터 쇼를 계기로 , 너도나도 대거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이번 2021년 상하이 모터쇼는 가히 전기차 춘추전국시대를 개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그동안 중국의 1등 휴대폰 가전기업인 화웨이도 , 이번 상하이모터쇼를 계기로 정식 전기차사업에 뛰어들은 것이다.
길이 2미터에 키가 1미터에 이르는 동북 호랑이 성체 한 마리가, 어제 23일 아침 중국 북부의 헤이롱지앙성의 한 농촌 마을에 출현해, 논 둑길를 걷던 농부에게 달려 들어 습격해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이 호랑이는, 이 날 아침 일찍 농촌의 휴한지 논을 어슬렁 거리는 모습이 마을 사람들에 의해 발견돼, 마을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그 모습을 고스란히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은 농촌 주민들이 삼삼 오오 논 주변에 나타나자, 호랑이의 동작이 격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후 농로를 진행하던 주민의 SUV 차량을 발견하자 맹렬하게 달려들어 차량의 뒷문을 들이 받았고, 이 충격으로 뒷 문 유리창이 부서지기도 했다. 이후에 또 호랑이는 마침 멀리 논둑길 위에 서있던 한 사람을 발견하고 전속력으로 달려가 덮치지고 했다. 그런데 다행히 호랑이는 이 농부를 덮쳐 쓰러뜨리고 나서, 더 이상 공격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간 장면이 고스란히 촬영되었다. 이 농부는 곧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팔에 물린 상처를 입은 외에 큰 중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을 들이받고 농부를 덮치는 사이,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했고, 이
알리바바의 설립자 마윈회장이, 지난해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183억 위안 ( 한화 약 3조 2천억원) 의 과징금을 맞은 이 후, 처음으로 국제회의 석상에 등장했으나 단 한 마디의 발언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텅쉰왕등에 따르면, 러시아통신사가 마회장이 지난 15일 러시아지리학회가 개최한 국제위성화상포럼에 참석해 얼굴을 나타냈으나, 한 마디 발언없이 참석자들의 발표만 들었다고 보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그가 참석했던 포럼의 영상화면을 입수해, 마윈이 자신을 소개하기 직전에 매우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가, 자신의 얼굴이 비춰지자 밝게 미소를 띠는 이중적 인 태도로 참석했었다고 자세히 분석했다. 러시아통신사와 텅쉰왕등은, 이 번 마윈의 외부 행사의 등장은 지난해 10월, 상하이 회의에서 왕치산 국가부주석과 인민은행장등을 면전에서 모욕한 뒤 6개월 동안 두 번째 모습을 드러낸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들은, 이 날 러시아가 주최한 국제회의는 2시간 가량 계속됐는데, 마 회장은 당시 인터넷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매화그림을 배경으로 앉아 다른 참석자들의 발표들을 경청하면서 가끔 찻잔을 들고 차를 마시는 행동이외 특별
중국 CCTV와 신화사등 관영매체들은 최근, 한국의 정의용 외무부장관이 지난 19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해양방출에 " 절차를 거치면 문제없다" 고 발언한 한국국회에서 행태에 대해 , 미국이 원하는 대로 일본정부의 편을 드는 상황에 대해 우려와 반대의 의견을 보도하고 있다. 이에 관해, 중국매체들은 한국의 문재인정부가 4년전 대통령 선거 전에서 한국내 반일감정을 활용해 정권을 잡았고, 이후에도 위안부카드로 국민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후쿠시마원전의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한 한국국민들과 중국의 반대를 무시하고, 미국의 요구에 따라 일본에 항의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태도라고 비난하고 있다. 매체들은 이와같은 한국정부의 모순된 태도는, 문대통령이 원하는 북한 김정은과 미국 바이든대통령의 회동이라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 자국민들의 건강과 어업관련 업종의 생계를 무시하면서 정치적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사드배치에 버금가는 대 중국위험을 가져올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무단 방출에 대해 , 미국의 요구에 따라 찬성하는 태도를 보인 것은 한국국민은 물론 중국국민들의 건강을 위협
중국외교부가, 세계의 개발도상국이나 빈곤국들이 코로나19백신에 목말라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창고에는 수천 만명분의 백신이 먼지를 뒤집어 쓴 채 방치되고 있다며, 미국의 백신 독점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어제 20일 , "미국은 현재 세계 2위의 코로나19 백신 생산국이지만 자국이 생산한 백신의 수출도 크게 하지 않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 날 왕 대변인은,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 뉴스닷컴의 보도를 인용해, "세계 수십억 명이 애타게 백신을 기다리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미국의 오하이오 주의 창고에는 3000만 도스의 백신이 그대로 보관돼 먼지를 둘러쓰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왕원빈 중 외교부 대변인은, 세계가 경제력과 국력에 따라 코로나19 면역전선에서 내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 " 세계 각국의 면역력 구축에 있어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인류 전체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는 논평을 내놓으면서, " 세계의 개발도상국등 빈곤국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에 대해 독선적인 미국은 하루빨이 국제적 책임을 다하라"
코로나19 판데믹속에서도 어제 상하이에서 수많은 참석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흘동안의 전시를 시작한 2021년 상하이 모터쇼의 개막날에, 미국산 전기차인 테슬라에 대해 매우 좋지 않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중국내 반 테슬라감정이 네티즌들 사이에 급증하고 있다고 신화왕등 중국매체들이 주요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 신화왕등은, 어제 개막날 장씨 성을 가진 한 20대 여성이, 테슬라의 전시관에 전시된 전기차에 올라가, 자신의 가족들이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했다가 브레이크의 고장으로 죽을 뻔했다고 기습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5일간 구금되는 행정처벌을 받았다고 오늘 보도했다. 상하이 모터쇼의 개막날에 테슬라에게 찬물을 끼얹은 기습시위자에 대해 5일간의 구금처벌을 내린 현지공안에 따르면, 이 날 시위자는 지난 2 월달에 자신의 아버지가 테슬라 3에 온 가족을 태우고 운전하던몰던 테슬라 모델3 차량의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충돌 사고가 나서 탑승자들이 모두 죽을 뻔 했다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는 상하이모터쇼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하는 날로, 이 날은 국내외 TV와 신문 인터넷매체등 언론들에게만 공개하는 프레스 데이로, 중국에 주재
중국외교부의 러위청(乐玉成) 부부장이 지난 16일 미국 AP통신과 단독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 대미관계와 신쟝자치구 홍콩 그리고 타이완문제에 대해 중국을 비방하는 데 대한, 중국당국의 단호한 입장을 명백하게 해, 파장이 예상된다. AP통신을 통해 중미관계의 뜨거운 5가지 마찰요인에 대한 러위청 부부장의 인터뷰를 주제별로 정리했다. 1. 미국관리의 타이완방문은 어떤 이유로든 용납하지 않겠다. 미정부대표단의 대만파견 추진은 중국의 핵심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대만 문제에서 타협의 여지도, 물러설 생각도 없다. 어떤 형식의 미-대만 공식 왕래는 용납할 수 없다 미국이 생각하는 대만카드는 매우 위험라다.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중국은 영원히 대만의 독립을 허가할 수 없다. 중국의 국가주권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2. 중국과 미국간의 치열한 경쟁은 바람직하다. 단 벼랑끝으로 가는 악의적인 경쟁은 안된다. 중국은 코로나19방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현안에 대해서 , 미국의 적수가 아니다. 적수가 못되기도 하지만 중국은 미국의 동료이다. 동료로서 세계의 난제를 함께 헤쳐나가자. 3. 미국이 신쟝자치구의 면화기업들을 제재하려는 것은, 중국의 신쟝국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희생자가 전세계적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 신화통신은,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세계의 코로나19 판데믹에 관해 발표하는 통계를 인용해, 베이징 시각으로 17일 오후 6시21분 현재,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사망자가 300만 명을 넘어 300만1,068명에 이르렀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또 이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억 4,001만 233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미국만을 놓고 봤을 때는, 누적 코로나19 확진자와 3, 157만 3,954 명이고, 사망자는 56만 6,224 명으로 세계에서 희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적으로 사망자만 분류했을 때 많은 나라는, 브라질 멕시코 인도 영국 이탈리아순이었고,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인도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영국 순이었다.
중국 정부가 내수진작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려는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이달 초 3일부터 5일까지의 중국 전통 명절인 청명절 연휴 2박 3일 동안에 , 전국의 국내 관광객이 1억 2백만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국무원 문화여유부가 공개했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중국 문화여유부가 명절이후 전국 각지와 각 기관 그리고 온라인 여행회사와 통신사업자들이 산출한 통계를 취합해 낸 자료에 의하면, 4월 3일부터 5일까지 , 전국의 국내 여행자가 1억 20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연휴가 없었던 지난 3월에 비해 144. 6% 가 증가한 것이고, 인원수로는 지난 해 동기대비 94%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이어, 비록 올해 청명절 국내 관광객수는 지난해에 못 미쳤으나, 관광객들이 소비한 결과 발생한 관광수입은 271억 6,800만 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 무려 두 배가 넘는 228. 9%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문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경기 침체를 모든 국민들이 동참해 극복해보자는 여러 경제살리기 켐페인에 많은 국민들이 호흥한 결과라고 반색하는 평가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