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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빈곤국 백신결핍중, "미국창고에 3천만명분 먼지뒤집어 쓰고 있다"

 

중국외교부가, 세계의 개발도상국이나 빈곤국들이 코로나19백신에 목말라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창고에는 수천 만명분의 백신이 먼지를 뒤집어 쓴 채 방치되고 있다며, 미국의 백신 독점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어제 20일 ,  "미국은 현재 세계 2위의 코로나19 백신 생산국이지만 자국이 생산한 백신의 수출도 크게 하지 않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 날 왕 대변인은,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 뉴스닷컴의 보도를 인용해, "세계 수십억 명이 애타게 백신을 기다리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미국의 오하이오 주의 창고에는 3000만 도스의 백신이 그대로 보관돼 먼지를 둘러쓰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왕원빈 중 외교부 대변인은,  세계가 경제력과 국력에 따라 코로나19 면역전선에서 내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 " 세계 각국의 면역력 구축에 있어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인류 전체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는 논평을 내놓으면서, " 세계의 개발도상국등 빈곤국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에 대해 독선적인 미국은 하루빨이 국제적 책임을 다하라"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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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