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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비스무역 전년 대비 9.4% 증가

 

'3조2716억6000만 위안'

약 606조 원이다. 올 1~8월 중국의 서비스 교역액이다.

작년 동기보다 10%가량 늘었다. 

중국 서비스 산업이 코로나19 영향을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이다. 

지난 3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 1~8월 중국의 서비스 무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3조2716억6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올 1~8월 서비스 수출은 25.3% 증가한 15499억9000만 위안, 수입은 1.8% 감소한 1조7216억6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그동안 서비스 무역수지에서 적자국이었다. 하지만 올 1~8월은 그 적자폭을 대거 줄일 수 있었다. 서비스 무역적자는 66.7% 감소한 1716억7000만 위안이었다. 감소액이 5156억2000만 위안에 달했다. 

8월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4624억7000만 위안으로 작년 동월 대비 24.8%, 전월 대비 7.1% 증가했다.

서비스 수출은 2128억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전 분기 대비 1.9% 늘었다. 이 중 운송서비스 수출은 136.8% 증가했다.

서비스 수입은 2496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전 분기 대비 11.9% 증가했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의 비중은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서비스 수출입은 계속 하락했다.

중국에서 서비스 산업은 새롭게 성장하는 산업이다. 제조업에서 벗어나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산업의 역량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서비스 산업은 무엇보다 IT분야와 융합 형태를 보여줘 주목된다. 

IT 첨단 기술과 융합한 신 서비스로 빠르게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디디추싱의 차량 공유 플랫폼과 같은 서비스다. 

알리바바 역시 인터넷 소매 판매에 AI분석까지 융합하면서 미국 아마존의 위상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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