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 전략사용량이 전년보다 7.5%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전기 소모량은 사회적 활동량을 의미한다. 생활가전제품은 물론, 공장의 각종 제조 기계들은 전기 없이는 작동되지 않는다. 즉 전기 소비량이 는다는 것은 사회적인 활동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다. 11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광저우에서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연구센터, 중앙기업 싱크탱크, 지방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및 산하 싱크탱크 대표 등 5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웨강아오 대만구 국유자산 및 국유기업 싱크탱크 연맹 2024년 연례회의 및 연구 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중국 에너지 수급 보고서(2024년)>도 발표되었는 데 보고서는 올 중국 경제 운영 호전으로 2024년 중국 전 사회 전력 사용량이 약 9.9조 k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5%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또 2025년에는 약 10.41조 kWh로 전년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향후 풍력과 태양광이 중국의 신 에너지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다. 특히 오는 2060년까지 중국의 풍력 및 태양광 설비 용량이 50억 kW 이
‘96만1200 호’ 지난 11월말 현재 중국 허베이 직할시인 싱타이시의 등록사업자 현황이다. 한국 서울의 사업자 등록수는 지난 2023년 기준으로 995만 곳이다. 중국 한 성의 직할시에 불과한 시가 서울의 10분의 1가량의 등록 사업자를 보유한 것이다. 중국 경제 규모들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예다. 싱타이시의 등록사업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 6% 가까이 늘었다. 10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싱타이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시내 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 시장 감독국은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시내 등록 사업자 총수는 96만1200호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4% 늘었다. 개인 상공업자 비중이 가장 컸다. 11월 말 기준으로, 우리 시의 개인 상공업자는 67.13만 호, 전년 동기 대비 4.26% 늘었고, 전체 사업자의 69.84%를 차지했다. 사실 이점에서 중국은 한국이나 일본의 사례를 참조하려 노력하고 있다. 개인사업자들이 많다는 것은 경제가 지역 소비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경기 침체로 소비 위축 현상이 나타나면, 당장 개인사업자의 생계 불안이 이어지고 이는 부가적인 사회 불안 요인으로 나타난다.
‘1조 4,776억 위안’ 한화로 약 288조 1,763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올 1~10월 간 일정 규모 이상의 인터넷 관련 서비스 기업들의 매출 총액이다. 다만 최근 각국의 규제 장벽을 만나 성장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중국의 ‘인터넷+’는 글로벌 각국의 견제를 받고 있다. 중국 ‘인터넷+’ 이 가진 폭발력이 역시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인터넷+’는 기존 ‘세계 공장’으로서 제조 기능과 IT은 온라인 광고 유통과 판매를 더한 것을 말한다. 간단히 호랑이에 날개를 단 형국으로 중국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핵심 근간이 되겠다는 야심 찬 포부다. 9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규모 이상의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 기업들이 인터넷 사업 매출 1조 4,776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3분기보다 0.4%p 하락했다. 연구개발 비용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규모 이상의 인터넷 기업들은 총 785억 5,000만 위안(약 15조 3,196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하여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3분기보다 1.4%p 상승했다. 분야별
‘7,107억7000만 달러’ 한화로 1,006조 4,503억 2,000만 원 가량이다. 중국의 올 1~10월 기계 공업의 수출 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10%에 육박했다. ‘세계의 공장’ 중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수치 중 하다. 기계 공업상품은 소비재와 또 다른 제품군이다. 소비재나 농산품, 공산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계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대표적인 게 방직기계, 자동차 생산 설비 등이다. 과거 개혁개방 초기 중국은 서구 공장에서 소비재 제조 기계를 사다 소비재를 만들어 수출하는 ‘하청 공장’에 불과했다. 하지만 어느새 성장해 이제 글로벌 곳곳에 제조 기계를 만들어 파는 ‘공장 수출국’이 됐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1~10월 동안 증극 기계공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제품 생산과 판매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였고, 대외 무역은 가속적으로 발전하여 전체적인 운영 상황은 안정 속에서 개선되었다고 평했다. 생산과 판매 측면에서는 중점적으로 모니터링된 122종의 기계 제품 중 72종의 제품 생산량이 늘었다. 전체 산업 규모의 59%를 차지하는 수치였다. 중국 매체들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나은 수준을 보였다”
중국 구매자관리지수(PMI)가 두 달 연속 50 이상을 기록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기 활성화 기대가 크다는 의미이며, 미만이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뜻이다. 특히 이번 조사된 PM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늘었다.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5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와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가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로,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다만 비제조업 사업활동지수는 50.0%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으나, 여전히 50이상 수준에 머물렀다. 종합 PMI 생산지수는 50.8%로 전월과 동일했다. 통계국 관계자는 중국 경제의 경기 수준이 전반적으로 안정적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지수는 각각 52.4%와 50.8%로, 전월 대비 각각 0.4%p와 0.8%p 상승했다. 중국 매체들은 특히 신규주문지수는 올해 5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구간에 진입해 제조업 시장의 활발함이 다소 증가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업계별로 보면, 일반장비,
‘9억 9,000만 대’ 중국에서 올 1~10월 간 생산된 스마트폰 대수다.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률을 짐작케 하는 수치다. 전년동기 대비 10% 늘었다. 현재 중국에서는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생산된 스마트폰으로 인해 만들어진 중고 휴대폰 수가 무려 60억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같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상태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올 1~10월 간 전자통신 제조업 생산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10월 동안 규모 이상 전자통신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해 같은 기간 산업 및 첨단 기술 제조업 증가율을 각각 6.8%p, 3.5%p 상회했다. 10월 한 달 동안에는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었으며, 투자 증가가 두드러져 전반적인 산업 발전 추세가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1~10월 주요 제품 중 휴대전화 생산량은 13억 3,9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으며, 이 중 스
‘1조 1,298억 위안’ 한화로 약 217조 6,559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의 올 1~3분기 간 광고업계 주요 회사인 857곳의 수입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6% 이상 는 수치다. 중국의 광고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틱톡 등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한 지 오래다. 광고회사들은 이 같은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중국 국내외 광고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2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공식 위챗계정 ‘시설신어’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 중국 광고업계 주요 회사들의 경영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 대상에는 중국 광고업계 857개 기업 및 사업 단위가 포함됐다. 조사 결과, 올해 3분기까지 이들 단위의 광고 사업 수입은 1조 1,29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주요 기업 및 사업 단위의 인터넷 광고 수입은 4,994억 5,000만 위안(약 96조 2,1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그중 모바일 인터넷 광고 수입은 4,563억 4,000만 위안(약 87조 9,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전통 미디어도 광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방송
‘4조 5,400억 위안’ 한화로 약 874조 2,678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지난 10월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이다. 전년동기 보다 5% 가까이 늘었다. 중국은 올 하반기 들어 ‘이구환신’(구형 제품 교체 지원) 정책을 펼치며 사회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중국 소비는 그동안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 같은 정책에 힘입어 분야별로 감소폭을 줄이거나, 상승 반등하는 변화를 겪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서방 경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태도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소비시장은 소비재 교체 및 일괄 증량 정책의 효과가 빠르게 발휘되면서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중국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이달 사회 소비재 소매 총액은 4조 5,400억 위안(약 874조 2,6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지난달보다 1.6%p 높아졌다. 올 1~10월 동안 사회 소비재 소매 총액은 39조 9,000억 위안(약 7,683조 5,4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상품 소비 성장 속도도 빨라졌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 당국이 경기회복 차원에서 꾸준한 감세 정책을 펼친 결과, 올 3분기까지 기업의 세부담이 9% 이상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세부담은 영업수입 100위안 당 세금이 차지하는 금액으로 표시한다. 27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기업 세무 현황을 발표했다. 세금 수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중국 소규모 기업의 세금 부담은 1.65%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이 중 주요 산업의 세금 부담이 뚜렷하게 줄어들었다. 올해 3분기까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는 도소매업의 세금 부담은 1.09%로, 2019년에 비해 26.6% 감소했다. 건설업과 제조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의 세금 부담은 각각 1.67%와 2.56%로, 2019년 대비 19.8%와 16.3% 감소했다. 중국 세무 당국은 “일련의 정책 지원 아래 전국 소규모 기업들의 세금 부담이 눈에 띄게 경감되었고, 경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며, 활력이 효과적으로 발휘되고 발전에 대한 신뢰가 꾸준히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국가에서 대규모로 도입한 세금 및 비용 지원 정책은 강도와 범위, 정밀도가 뛰어나 소규모 기업의 세금 부담을 한층 더 경
‘1,158억 달러’ 한화로 약 162조 2,358억 원이다. 중국의 올 1~10월 간 대외 비금융 직접투자액이다. 공식 집계로 약 3000만 달러 이상 웃돌았다.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수치다. 올 들어 10월말 현재까지 중국의 대외 비금융 직접투자액이 1158억 3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로 약 162조 1,735억 원가량이다.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수치다. 중국 기업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대한 비금융 분야 직접투자는 266억 5천만 달러(약 37조 3,126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중국의 대외 도급 공사는 1,243억 8천만 달러(약 174조 1,444억 원)의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는 수치라고 밝혔다. 신규 계약액은 1,776억 5천만 달러(약 248조 7,27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이 중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서의 도급 공사 영업 실적은 1,008억 2천만 달러(약 141조 1,580억 원)였다. 전년 동기 대비 0.8% 늘었다. 신규 계약액은 1,486억 4천만 달러(약 208조 1,10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