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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온라인서점통한 책구입율 79% , 전자책 독서율도 46.5% 절반육박

 

지난 23일은 세계독서의 날이었다.

 

푸젠성에서 발행하는 하이시아 투스빠오 ( 海峡都市报) 등 매체들은, 관계당국이 발표한 ' 2020 중국 도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도서인구들이 온라인 서점을 통해 책을 구입하는 비율이 2020년에 무려 79% 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이같은 온라인 서점을 통한 도서 구입비율은, 지난 2012년 28%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약 3배 가량이 증가했다며, 온라인을 통한 도서구매가 대세를 형성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디지털시대의 서적출판 양식도 큰 변화를 맞고 있는데, 지난해 2020년에 전자책 ( 电子书)으로 책을 읽는다는 독자들이 46.5% 에 이르러, 종이 책 독자비율 31%보다 훨등히 많아졌고, 전체의 22.6%는 음성으로 제공하는 음성도서 ( 有声读物 )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종이 책 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매체들이 인용한 도서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인들의 1인 평균독서시간이 완만하게 줄어들었던 추세를 보였으나, 2019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0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크게 줄면서, 1인당 독서시간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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