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18년 中 농촌시장 온라인 소매금액 1조 3,700억 위안

 21일, 상무부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2018년 중국 농촌시장의 온라인 소매금액은 동기대비 30.4% 증가한 1조 3,700억 위안, 전국의 농산품 온라인 소매금액은 동기대비 33.8% 증가한 2,305억 위안으로서 농촌의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했다.  

 

 전자상거래는 이미 빈곤퇴치 공격전의 중요한 수단으로 되었다. 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은 당일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상무부 주도 하에, 29개 업체가 참여해 설립된 중국전자상거래빈곤구제연맹은 351개 빈곤현에 도움을 주었고 기업이 나서 빈곤지역 농산품이 ‘3품1표(三品一標)’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추동했으며 브랜드화·표준화 수준의 제고를 통해 농산품의 시장진입 촉진에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아는 바에 의하면, 상무부의 전자상거래 빈곤구제 업무는 전면적으로 추진되었고 2018년, 전자상거래 농촌시장 진출 종합시범에 새로 추가된 국가급 빈곤현은 238개, 커버리지율이 88.6%에 달했다.   농촌시장 온라인 소매가 활발해 진 것은 2018년 온라인 소매 산업의 특징 중 하나이다. 2018년 중국의 온라인 소매금액은 9조 위안 돌파했다.

 

 그중, 실물상품의 온라인 소매금액은 동기대비 25.4% 증가한 7조 위안이었고 사회소비품 소매총금액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전년대비 7.3%포인트 상승한 45.2%에 달했다.  

 

 2018년 중국의 온라인 소매시장은 또한, 품질이 계속 제고되고 소비 업그레이드가 끊임없이 심화되는 특징을 보였다. 비즈니스 빅데이터 모니터링에 따르면, 스마트 시계, 스마트 음향·영상, 통역기 등 스마트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아 동기대비 매출 성장률이 80% 초과했고 화장품, 양식·식용유·식품과 가구 등 품목의 성장률은 각각 36.2%, 33.8%와 30.1%에 달했다.  

 

 가오펑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SNS 전자상거래가 신속히 성장해 시장 발전의 ‘활력소’로 되었다. 연구기관의 데이터에서, 중국 SNS 전자상거래의 월간 액티브 유저는 1억 7천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온라인 요식업의 시장규모는 동기대비 45% 증가했고 생활 서비스 전자상거래 업체의 질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었고 중국과 캄보디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오스트리아 등 국가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금액은 동기대비 100% 이상 신장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