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핸드폰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중국 시장에는 외국산 핸드폰과 중국산 핸드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소후망(搜狐网)에서 최근 중국 시장 내에서 벌어지는 OPPO와 vivo 두 브랜드가 벌이는 경쟁에 대하여 다룬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해당 기사 내의 통계는 중국 핸드폰 시장의 현재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중국 핸드폰 시장에서 벌어지는 열띤 경쟁을 통계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파란색 막대 그래프는 핸드폰의 판매량(백만 단위)을 나타내며
황색 꺾은선 그래프는 시장 내에서의 판매 점유율을 나타냅니다.
2017년 중국 핸드폰 시장을 살펴보면 화웨이(华为)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차례로 OPPO, vivo, 애플, 샤오미(小米) 순으로 순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중국 핸드폰 시장에서 판매량 TOP 5 안에 드는 브랜드들이 애플을 제외하면 모두 중국의 핸드폰 브랜드라는 점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수치화된 자료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의 성장은 OPPO와 vivo의 경쟁을 분석한 원문에도 나와있듯이
삼성 등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을 축소시키는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또한 지난 2017년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판매량과 점유율에서 동시에 성장을 보였지만, 2017년에 들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낙관적으로만 시장을 상황을 바라볼 수 없게 됐습니다.
더불어 중국 시장 내의 스마트폰들의 경쟁으로 스마트폰들의 스펙이나 기능들이 큰 차이가 없어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경쟁은 지금보다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치열해지는 시장 속에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위해 거금을 투자하고 있는 OPPO와 vivo의 행태를 지적하고 있는데요,
현 상황에서의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대응 방안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중국 시장인만큼 경쟁 역시 치열한데요,
앞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