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제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과 동일하게 외국이나 국내로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요.
2018 년 춘제 기간에 관광객으로 인한 수입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5위는 안후이성(安徽省)입니다.

안후이성은 이번 춘제 때만 196.19억 위안의 관광수입을 올렸습니다. 전년 대비 37.51%의 성장인데요.
안후이성을 방문한 여행객의 수는 작년에 비해 17.6% 증가한 3153.47만 명이었습니다.
4위는 산시성(陕西省)입니다.

산시성은 춘제 연휴 시기에 207.17억 위안의 관광수입을 올렸습니다. 전년 대비 40.5%나 되는 성장을 했는데요.
산시성을 방문한 여행객 역시 크게 늘어 작년에 비해 35.3% 증가한 4096.9만 명이 산시성을 방문했습니다.
3위는 후베이성(湖北省)입니다.

후베이성은 총 290.3억 위안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28.6%의 성장인데요.
흥미로운 점은 후베이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수는 2665.8만 명으로 산시성보다도 낮았습니다.
관광객들이 더 많은 돈을 후베이성에서 사용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후베이성의 관광객 수는 전년에 비해 20.5% 증가했습니다.
2위는 광둥성(广东省)입니다.

광둥성은 2017년 춘제 시기에 관광 수입 1위를 차지했던 곳입니다.
올해는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간 2위가 되었지만 여전히 광둥성은 인기의 관광지인데요.
광둥성의 총 수입은 전년 대비 15.4% 성장한 422.9억 위안입니다.
방문한 관광객 수는 무려 5564.6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15.3% 증가했습니다.
1위는 쓰촨성(四川省)입니다.

1위인 쓰촨성의 총 수입은 전년 대비 25.6% 많은 446.62억 위안이었습니다.
관광객 수는 7073.01만 명이나 되는데요. 남북한의 인구수를 합산한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5위부터 1위까지 살펴봤는데요.
17위까지의 순위는 아래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8 년 춘제 기간, 중국 각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3.86억 명이라고 합니다.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수치인데요.
뿐만 아니라 관광 수입 역시 전년 대비 12.6% 증가한 4750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중국의 관광 산업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교통수단은 50%의 사람들이 이용한 자가용(自驾车)이었습니다.
글=최현승 (崔炫承) (gustmd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