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초대형 전파망원경 SKA(Square Kilometre Array)의 메카로 등극할 예정이다. 상하이에 세계 최대 SKA가 건설되면서 전 세계 천문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25일 SKA 엔지니어링과 운영 대회가 개막됐다. 중국과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남아공, 영국 등 7개국은 올해 3월 정부 국제기구(SKAO) 공식 출범시킨 이후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는 처음이다. 이 대회를 위해 330여명의 과학자와 엔지니어, 관리자들이 상하이에 왔다. 마침 SKA-1 건설이 중요한 단계로 접어들면서 SKA-1 건설의 기술적 세부 사항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건설 계획과 조달 절차가 거의 마무리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회의는SKA 망원경의 장기적인 미래를 고려해 구매부터 운영까지의 모든 상세 디자인들 보고할 예정이다. 국제회의 조직위는 “이번 발표 내용이 2주 뒤 SKA 글로벌 본사에서 진행될 시스템 평가의 기초를 다지겠다”며 “망원경에서 발생하는 전파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SKA 과학 구역 중심 네트워크의 발전도 필요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천문대(上海天文台) 최근 세계 최초의 SKA 지역센터 원형기 개발에
미국의 한 엄마가 유전형질을 앓고 있는 아들의 치료를 위해 유전형질을 변형 시킨 실험용 쥐를 구매하고 나서 화제다. 24일 야후 뉴스에 따르면 미국 엄마 앰블 프리드는 2017년 3월 쌍둥이를 낳았지만 아들 맥스웰은 딸 라일리처럼 활동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맥스웰은 손을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말도 못했다. 리드가 아들을 안고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들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몰랐다. 결국 2018년 6월 14일 미국 덴버 콜로라도 어린이병원에서 맥스웰이 SLC6A1이라는 유전자 질환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세계에서 약 100명만이 SLC6A1 진단을 받고 있다.콜로라도 아동병원의 오스틴 라슨 소아과 유전학자는 "이 유전질환이 극히 드문 질병"이라고 말했다. 콜로라도 아동병원 연구원들은 이 병에 대해 관심을 갖았고, 의료연구센터는 프리드 가족을 위해 모금을 했다. 의료연구센터는 일단 쥐를 맥스웰과 같은 질병에 걸리게 한 뒤 어떻게 치료할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의료연구센터는 유전자 변형을 중국 과학자들에게 맡기고 중국에서 '변종 쥐'를 구매하기로 했다. 프리드는 상하이 퉁지대(同济大学)의 실험실에 연락을 했을 때 마침 이 실험실도 SLC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