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억5000만 t' 중국 항만 화물 처리량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항구 규모를 자랑한다. 대륙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물건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중국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있지만, 이 숫자만큼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게 없다. 중국이 없는 세계는 이 많은 물량이 사라지는 세계인 것이다. 사실 많은 이들이 요즘 글로벌의 풍족에 대해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국의 항만 물량이 없었다면 세계 이 같은 풍요가 가능했을까? 세계 공장이라는 중국인의 희생이 없었다면, 세계 최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노동자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이 같은 세계의 풍요가 가능했을까? 최근 미중간의 갈등을 보면서 이 같은 생각을 해본다. 다시 한 번 중국이 세계에 우리 한국에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다시 항만 수량 규모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항구 규모는 세계 1위이다. 2020년에 전국 항만화물 처리량은 145억 5 천만 톤,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2억 6천만, 항만화물 처리량 및 컨테이너 처리량은 세계 1 위를 차지한다. 중국은 전 세계 항만 물동량과 컨테이너 물동량 상위 10개 항구에서 각각 8위와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국 해운
최근 세계에서 최악의 피해를 낸 지진들은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그만큼 땅이 넓고 오랜 탓이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진의 피해로 최근까지도 악몽에 시달리는 중국 피해자들의 사연을 접하면 누구라도 가슴이 아프다. 다음은 중국을 괴롭힌 5대 지진들의 목록이다. 1. 쓰촨대지진 5·12 쓰촨 대지진은 2008년 5월 12일 발생한 규모 8.0으로 대부분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 파급돼 신중국 출범 이후 가장 파괴적인 지진이다. 2. 탕산대지진 7·28 탕산(唐山) 대지진은 1976년 7월 28일 규모 7.8에 사망 16만4000명, 20세기 세계 지진사 사망자 2위를 기록한 세계 10대 지진이다. 3. 야안지진 야안(雅安) 지진인 4·20 야안(雅安) 지진은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魯山)현에서 규모 7.0의 강도로 99% 이상의 가옥이 붕괴되고 4,054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4. 칭하이위수지진 칭하이(靑海) 위수(玉樹) 지진은 보통 4·14 위수(玉樹) 지진을 가리키는 말로 2010년 4월 14일 오전 7시 49분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이 일어나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고 2698명이 숨졌다
중국 쌀은 종류도 많다. 중국인들이 먹는 쌀, 즉 입에 익은 쌀 종류도 다양하다. 지금은 그 쌀도 남아돌 정도로 생산량이 많지만 50년대만해도 그렇지 않았다. 대기황의 시대가 있었다. 수천 수만명이 굶어죽었다. 이런 기황을 해결한 게 신품종 쌀이다. 쌀의 생산량을 급격히 개선하면서 굶어죽는 이들도 줄었다. 원융핑의 공이다. 중국을 바꾼 최고의 기술로 꼽힌다. 최근 중국에서 중국을 바꾼 신기술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 있어 주목된다. 이에 따르면 1위가 슈퍼하이브리드 쌀이다. 다음이 3D프린터 기술이다. 나머지는 어떤게 있을까? 다음은 중국을 바꾸는 5대 기술 목록이다. 1. 슈퍼 하이브리드 쌀 슈퍼 하이브리드 쌀 계획은 1996년 벼 교배의 아버지 원융핑(袁隆平)이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각 단계에서 돌파구가 이루어졌다. 슈퍼 쌀, 자이언트 쌀, 해수쌀 등의 품종이 잇따라 나와 세계 여러 지역의 끼니를 해결했다. 2. 3D 프린팅 3D 프린팅 기술은 의료, 항공 우주, 건설, 자동차, 전자 및 기타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다. 2015년 중국 조선 산업 공단 705 연구소는 이 기술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세계에서 4번째로 3D 프린팅을 마스터하는 회
전자게임의 본질은 사람이다. 사람이 게임을 하지, 기계가 게임을 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중국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다. 중국은 철저히 시장 보호 정책을 펼치며 자국 게임사에게만 그 시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 기회를 중국 게임사들도 철저히 이용하고 있다. 그렇게 번 돈을 다시 투자를 하면서 중국 게임사들은 글로벌 강자가 되고 있다. 그동안 전자게임분야에서 선두를 달렸던 한국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주요 게임사들의 목록을 정리해봤다. 1. 텐센트 게임 (腾讯游戏) 텐센트게임은 2003년 설립된 텐센트의 게임 개발 및 운영기관으로 텐센트의 4대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이자 세계 10대 유명 게임사 중 하나로 현재 왕의 영광, 평화의 엘리트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8억 명이 넘는 이용자를 연결하고 있다. 2. 넷이즈 게임 (网易游戏) 넷이즈게임은 2001년 넷이즈가 설립한 온라인게임사업부로, 20여 년의 성장을 거쳐 현재 중국 MMORPG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드림서유2, 무혼, 천하3, 천녀유혼2 등 다수의 대형 온라인게임을 자체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오버워치 및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국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위축됐지만 중국은 세계 최대 영화시장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화는 사람이 본다. 그것도 어느정도 생활수준이 되는 이들이 본다. 당장 먹을 것도 없는데 영화를 보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경제력이 급부상한 중국은 글로벌 영화시장에 최대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워낙이 이야기 듣기를 즐기는 게 중국인들이다. 과거 풍부했던 문화가 중국인들의 이 같은 특성으로 새롭게 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기여한 게 중국 IT기술이다. 중국 인터넷은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블랙홀처럼 빠르게 모든 산업을 통틀어 융합하며 성장하고 잇다. IT플랫폼까지 만들며 그런 중국 영화시장을 주도하는 이들이 있다. 다음은 중국 영화 5대 표 판매사들의 목록이다. 1.猫眼电影 猫眼电影은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 순위 5위 안에 드는 사이트로 온라인 티켓 구매, 미디어 콘텐츠, 영화 파생상품 판매, 사용자 인터랙티브 소셜 네트워크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영화 플랫폼이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각종 영화의 온라인 무료 관람도 제공한다. 2.淘票票 淘票票는 알리픽처스에서 출시한 원래 타오바오영화의 클라이언트였으나, 2018년 7월 미니어처 기능이 추가되어 팬
쓰촨의 땅을 파면 보물이 나온다. 중국의 역대 왕조가 활동했던 고도가 많은 쓰촨 지역에 대한 말이다. 그만큼 많은 유물들이 땅 속에 묻혀 있다는 의미다. 그만큼 많은 역사가 존재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아직도 중국의 많은 역사 유물은 제대로 보관되지도 않고 있다. 중국 문화유산의 유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특히 최근 개발상들이 중국 각지역에서 적극 개발에 나서면서 적지 않는 중국 각지의 유물이 소실됐을 것으로 파악된다. 건물을 짓다 문화재가 나오는 경우 한국처럼 중국도 건축이 중단되는 데, 이는 회사 차원에서 막대한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실제 유물이 나오더라도 신고하는 경우가 적을 것이라는 우려인 것이다. 실제 중국 베이징만해도 역사 유물이 곳곳에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공사현장에서 유적지가 발굴됐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중국의 개발 속에 얼마나 많은 유적이 훼손됐을지 누구도 모른다는 말은 이에 나왔다. 분명한 것은 훗날 기술 개발이 되고 유실된 유적지의 흔적을 보고 연구가 가능해지면 모두가 후회할 것이라는 점이다. 유엔이 정한 중국의 인류문화유산의 유적지를 정리해봤다. 1위 :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서주시대부터 만들어진 군사방어공사로 진나
중국의 도시는 시끄럽다. 시끄럽지 않으면 시가 아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일부러 폭약을 터뜨리며 소음을 만들어 내는 게 중국 문화다. 하지만 도심의 소음은 분명히 장터의 소음과는 차이가 있다. 6월 17일 중국 생태 환경부는 “중국의 환경 소음 오염 방지 및 통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의외로 낮 동안 가장 소음 공해가 심한 대도시 1위는 ‘다롄’이다. 2위는 ‘시닝’이다. 환경 소음 불만 및 신고에서는, 사회 생활 소음 불만 및 신고가 53.7%, 건설 소음 34.2%, 산업 소음 8.4%, 교통 소음 3.7%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소음 공해는 대기 오염 이후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이 되었다. 소음 공해에 과도한 노출은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장병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이에 도시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글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 한 여성은 중국 인터넷에 너무 시끄러워 정신불안에 시달려 약까지 먹고 있다고 호소했다. 혼자서 아무리 약을 먹고 견디려 해도 견딜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인터넷 답변은 그것이 이웃간, 층간 소음인지 확인하고 고소를 해 직접 문제를 해결
세계 2위 중국이 비트코인 수익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의 강자다. 하지만 그 중국도 미국에 비해서는 비견할 바가 되지 못했다. 사실 가상화폐는 미국 투자자들이 세계 다른 국가 투자자들의 돈을 빼먹는 모양새다. 일런 머스크 등 주요 가상화폐 투자자들 말 한마디에 가격이 롤러코스트를 탄다. 결국 이 롤러코스트의 운전대를 잡은 미국투자들만 돈을 번다. 16일 블록 체인 분석 회사 인 'Chainalysis'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비트 코인 투자자는 2020 년에 41 억 달러의 비트 코인 수익을 실현했다. 보고서는 미국 투자자들은 2020년 비트 코인 수익으로 총 4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2위인 중국의 3배가 넘는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일본, 영국, 러시아가 2020년 비트 코인 수익 상위 5개 국가 중 하나이다. 국가 경제 규모의 관점에서 보면 베트남, 체코, 터키, 스페인은 모두 비트 코인 수익률이 매우 높은 국가이다. 아쉽지만 한국인은 투자에 비해 수익을 내는 데는 잰뱅이다. 주요 순위에서 한국의 이름을 찾기 힘들다. 한국은 코인 투자 수익국이 아니라 코인 투자 현금인출기 역할만 한다는 평이 나온다. 규제를 제대로 해
코로나 보복 소비가 시작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주요 판매 순위에 더 이상 삼성은 없다. 한류의 퇴보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중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게 한국 업계 안팎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중국 티몰의 618 쇼핑 축제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주요 1~3위 판매 순위에서 삼성의 이름은 없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0시에 티몰의 618 쇼핑 축제가 공식적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1시간 이내에 1,700개 이상의 브랜드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의 수치를 넘어 섰다. 또 전체 소비는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 또한 755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100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 중국에서도 코로나로 거리 쇼핑을 나서지 못한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으로 '돈쭐'을 내는 보복 소비 형태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소매업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규모가 빠르게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되찾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 부분에서는 이미 과거 수준을 넘어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중국의 이같은 폭풍 보복 '돈쭐'에 국내 기업은 대상이 되지 못했다. 애플이 1위였으며 삼성은 9위에 머물렀다. 10위는 일본의 소니였다. 1위: 애플 2위: 샤오
이제 중국은 더이상 세계의 공장이 아니다. 세계의 머리다. 빠르게 IT화에 성공하고 있는 중국을 보고 하는 말이다. 그냥 친중국파나 호사가들이 하는 말이 아니다. 실제 적지 않은 나라가 중국의 빠른 변신에 놀라고 있다. 미국의 중국 억제 정책도 이 같은 두려움에서 나온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그런 중국에서도 아끼고 육성하는 첨단 산업 분야가 있다. 중국은 무엇보다 차세대 정보 기술 사업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미래 사회는 데이터 사회라고 한다.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것이지만, 그 속을 채우는 데이터가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 중시되는 5대 첨단 산업을 정리했다. 1. 新一代信息技术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IT) 차세대 정보기술(IT) 산업은 전자정보가 필요한 업종별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무원도 재정과 금융 지원을 중시하고 있어 베이징시의 5대 첨단산업 중 하나로 중점 추진된다. 2. 集成电路 집적회로 산업 집적회로 산업의 발전은 컴퓨터의 발생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지만, 현재의 집적회로는 각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대 정보 사회를 구성하는 기초적인 고리이다. 3. 医药健康 의약건강산업 의약건강산업은 민생과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