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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수익 순위, 중국 세계 2위...한국은 순위에 없어

세계 2위

중국이 비트코인 수익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의 강자다.

하지만 그 중국도 미국에 비해서는 비견할 바가 되지 못했다.

사실 가상화폐는 미국 투자자들이 세계 다른 국가 투자자들의 돈을 빼먹는 모양새다. 일런 머스크 등 주요 가상화폐 투자자들 말 한마디에 가격이 롤러코스트를 탄다. 결국 이 롤러코스트의 운전대를 잡은 미국투자들만 돈을 번다.

16일 블록 체인 분석 회사 인 'Chainalysis'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비트 코인 투자자는 2020 년에 41 억 달러의 비트 코인 수익을 실현했다.
보고서는 미국 투자자들은 2020년 비트 코인 수익으로 총 4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2위인 중국의 3배가 넘는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일본, 영국, 러시아가 2020년 비트 코인 수익 상위 5개 국가 중 하나이다.

국가 경제 규모의 관점에서 보면 베트남, 체코, 터키, 스페인은 모두 비트 코인 수익률이 매우 높은 국가이다.

아쉽지만 한국인은 투자에 비해 수익을 내는 데는 잰뱅이다. 주요 순위에서 한국의 이름을 찾기 힘들다. 한국은 코인 투자 수익국이 아니라 코인 투자 현금인출기 역할만 한다는 평이 나온다. 규제를 제대로 해 코인투자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한국에서는 코인과 관련한 제대로 된 수치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코인을 발행하고 농촌 노인들까지 다단계 조직을 통해 수익원으로 동원되는 현실에서 당국은 그저 손 놓고 있는 격이다.

손대면 손해라는 판단인데, 진짜 국민이 손해를 보는 동안 공무원 명성에 누만 되지 않으면 된다는 복지부동의 심보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라도 코인 투자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미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을 굳이 한국에서까지 하도록 둔다는 건 문제라는 것이다. 

어떤 조치든 당국의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다음은 비트코인 수익 국가별 순위다.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

4위: 영국

5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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