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제화는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시작됐다. 중국 교육부는 한 동안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은 학교에 지원금을 지급했고 일부 대학은 장학금을 주면서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최근에는 중국 유학 자체가 세계 학생들에게 하나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그만큼 중국에서 유학하는 외국 유학생 수도 크게 늘고 있다. 그럼 중국에서 해외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학은 어디일까? 1위는 상하이뉴욕대학이 꼽혔다. 상하이화동사범대학과 뉴욕대학이 합작으로 설립한 대학이다. 국제대학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푸동신구에 위치했다. 2011년 1월 17일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얻어 추진됐다. 2012년 10월 15일 정식으로 간판을 내걸었다. 2013년 8월 첫 입학생을 받았다. 첫 입학생은 상하이 화동사범대 중산북로 캠퍼스에서 수업을 시작했고, 2014년 8월 처음으로 푸동 캠페스도 오픈했다. 푸동캠퍼스는 넓이만 1만1661㎡에 이른다. 3개의 컬리지로 구성돼 있다. 19개 전공이 있고 5개의 석사 전공 과정, 10개의 박사 전공 과정이 있다. 1. 上海纽约大学 상하이뉴욕대학 2. 北京语言大学 베이징어언대학 베이징어언대학은 211대학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꿔바로우, 우리에게는 중국식 탕수육으로 유명하다. 좀 고기를 바싹거리게 튀긴 게 차이가 있다. 그 것을 달콤한 소스에 적혀 먹는다. 실은 동북 지역의 요리다. 동북지역은 조선족이 많이 사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다. 보다 보면 "이 것도 중국 요리였어?"하는 게 있을 정도다. 예컨대 백육순대가 그렇다. 중국 만주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한다. 만주족과 조선족은 사실 크게 구분하기 어렵다. 그 뿌리가 같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만주족이 청나라를 세우고, 조선족이 조선에 머물면서 크게 구분됐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1. 锅包肉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청나라 광서(光西) 연간에 창시된 동북요리인데, 이 요리는 돼지 등심을 주원료로 하고, 짜장을 입힌 후 노릇노릇하게 튀긴 후 볶아 전분을 넣어 만들었는데, 그 외관은 빛깔이 노랗고 맛이 새콤달콤하다. 2. 白肉血肠 (백육순대) 백육순대의 전칭은 산채백육순대로 삼겹살, 돼지대장, 돼지피, 산채 등을 원료로 만든 음식으로, 기름이 많지만 느끼하지 않은 음식으로 현지 연회객들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다. 3. 小鸡炖蘑菇 (닭고기 버섯찜) 닭고기 버섯찜은 동북쪽 찜 요리로 전국적으로 매우 유명하며,
31조3000억 위안 5772조330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공업 부가가치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3일 브리핑에서 2020년 중국 공업 부가가치(VA)가 31조3000억 위안이라 추산했다. 세계 최대 규모다. 중국은 11년째 이 분야의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중국의 공업 부가가치액은 20조9000억 위안이었다. 이 중 제조업은 2012년 16조9800억 위안에서 26조6000만 위안으로 늘었다.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5%에서 약 30% 가까이 높아졌다. 중국이 왜 여전히 세계 제일의 공장으로 꼽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제조업 체계도 완비되어 있다. 중국의 공업은 41개의 상위분류, 207개 중위분류, 666개 하위분류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500개 주요 공산품 중 40% 이상 생산량은 세계 1위다. 경쟁력 강화, 태양광, 신에너지차, 가전, 스마트휴대전화·소비용 드론 등의 산업이 세계 선두에 올라섰고, 통신장비·공기계·고속철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세계로 뻗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 유인잠수정 ‘펀더우저’(奮鬥者), 중국 자체 위성항법
'전국 95개 공독학교' 중국에서 불량 학생들이 가는 곳이다. 정상적인 학업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엄중한 불량 행위를 한 13~17세 도시 학생들이 대상이다. 이들은 2년간 공독학교에서 공부를 한 뒤 개선의 판단을 받으면 다시 정상적인 학교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이 경우 학업을 계속하거나 취업, 군에 가는 데 불량 행위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불량 학생들을 사회로 복귀시키는 완충지 역할을 한다. 아쉽게도 최근 중국의 이 같은 공독학교 학생 수가 늘면서 학교 수도 늘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공덕학교 수는 지난 2020년 현재 중국 전국에 95개소로 6년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전국 79 곳에 비해 16곳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15년 86곳, 2019년 94곳 등을 기록하고 있다. 성·시별로는 2020년 구이저우공독학교가 21개로 전국 1위, 상하이공독학교가 12개로 전국 2위, 랴오닝공독학교가 10개로 전국 3위, 쓰촨공독학교가 10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구이저우공독학교 수는 전국 공독학교 총수의 22.11%로 가장 크다. 1위: 구이저우 2위: 상하이 3위: 랴오닝, 쓰촨 4위: 베이징 5위: 신장
중국이 낳은 5대 명품이 있다면 무엇일까? 간단히 중국 5대 특산이라고 하면 어떤 중국 스스로는 '판다'를 꼽고 있다. 중국을 상징하는 곰이다. 생긴 건 귀엽게 생겼다. 솔직히 판다가 왜 중국을 상징하게 됐는지는 분명치 않다. 중국 공산당이 개혁개방을 하면서 판다를 중국의 상징으로 '판다 외교'에 나서면서 세계적으로 유행을 했다. 누군지 정말 훌륭한 판단이었다 싶다. 이어 주요 특산 명품으로 대부분이 옥제품이었다. 중국에서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보물이다. 옥의 물질은 돌 속에서 사람의 체질에 맞춰 꾸준히 움직인다고 한다. 조금씩 옥 속의 무늬가 바뀐다는 것이다. 1. 판다 천진난만한 이미지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다는 800만 년 넘게 지구상에 살고 있다. 중국 고유종이자 '중국 국보'로 불린다. 일반적으로는 거래가 되지 않아 해외에서 판다를 전시회에 데려가려면 중국에 의뢰해 대여해야 한다. 많은 나라에서 판다를 데려가기 위해 판다 전용 동물원을 따로 짓거나 비싼 대여료를 내고 있다. 2. 천주 천주는 천강석이라고도 불리는 티베트족 일곱 가지 보물 중 으뜸으로 티베트 동쪽과 라닥 지방에서 생산된다. 옥질과 마노가 주성분인데 천주 위의 무늬는 인공조화가
이름은 세계 어디서나 중요하다. 동양은 특히 그렇다. 오죽했으면 모든 게 이름에 달렸다고 공자가 말했을까. 한국에서도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을 짓기 위해 돈까지 들이며 한자를 고른다. 사실 한자는 의미를 지닌 상형자여서 더욱 이름의 값을 귀중하게 만든다.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다. 중국의 한 매체는 최근 5년간 중국에서 가장 이름을 짓는데 많이 쓰인 한자를 조사해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먼저 남자아이의 이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한자는 梓、宇、豪、浩、俊、宇、轩、铭 등이었다. 대략 뜻을 보면 다스리거나 크거나 맑다는 의미다. 부모들이 아이에 거는 기대를 알수있다. 남자 아이가 성장해 나라의 큰 일을 하는 이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것은 아니어도 최소한 주변에서 주목받는 이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지난 2019년 1위는 재예, 몇 년 전엔 재헌과 재양이 차지했다. 재예 말고도 유난히 많이 부르는 게 준우·호연·우헌·재헌·재양·재호·쯔예·쯔헝·준걸이다. 1. 쯔루이 梓睿 2. 쥔위 俊宇 3. 하오란 浩然 4. 위쉬안 宇轩 5. 쯔쉬안 梓轩 여자아이 이름의 경우 梓、晴、涵、彤、瑜、研、琳、诗、欣、心、芷、雨 한자를 많이 쓴다. 2019년에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아이
베이징은행 1위 도시별 지방은행의 자산 순위를 살핀 결과다. 1위는 수도 베이징은행이 차지했다. 대국의 수도를 맡은 지방은행으로서 체면을 차린 셈이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은행은 총자산 2조9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42억9900만 위안, 순이익은 216억4600만 위안이다. 베이징은행은 각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이는 중국의 금융 제1도시다. 아쉽지만 이 상하이를 책임지는 상하이은행은 2위에 머물렀다. 그것도 장쑤은행과 공동이다. 상하이의 은행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각각 총자산은 2조 위안을 초과했다. 27개 도시의 지방 상업은행들이 100억 위안 이상의 영업이익을 냈고, 2위인 장쑤은행은 520억2600만 위안의 영업이이익을 올렸다. 상하이은행은 영업이익에서는 장쑤은행에 뒤진 507억4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1위: 북경은행 (北京银行) 2위: 상해은행 (上海银行) 3위: 강소은행 (江苏银行) 4위: 닝보은행 (宁波银行) 5위: 난징은행 (南京银行)
주마롱 祖玛珑/Jo Malone. 영국의 향수 브랜드로 유명하다. 중국에서는 주마롱으로 불린다. 이름이 예쁘다. 누가 봐도 보석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름이다. 중국에서는 향수 뿐 아니라 샴푸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지난 8월 기준 중국 샤오훙수에 이름을 올린 30개 브랜드의 누적 커뮤니케이션 수는 총 357만6000개로 7월보다 17.3% 증가했다. 이중 '좋아요'는 총 219만8100개, 리뷰는 36만8400개를 기록했다. 순위에 따르면 '祖玛珑'은 총 39만9400개의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칭찬량, 리뷰량을 획득하여 2위 卡诗와 3위 NVR 등을 앞섰다. 1위: 주마롱 祖玛珑 2위: 카스 卡诗 3위: NVR 4위: 둬푼 多芬 5위: 산자이이승 三宅一生
'중국 1위' 첫 한중일 e스포츠 국가 대항전에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전자게임에서도 중국이 무섭게 굴기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대대적인 보도를 했다. 한국은 좀 조용한 편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 정부가 주도하는 첫 e스포츠 국가 대항전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서 중국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시아 e스포츠 토너먼트는 3일 동안 경기가 진행되었고, 결국 중국 팀이 한국 팀을 근소한 차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한국보다 1점 많은 승점 32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팀 전체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특정 항목에서는 중국 팀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PUBG가 결승에서 한국 팀에 패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젝트의 경우 중국팀은 1승 1패로 한국팀에 3연패를 당했다.
바이오는 미래 산업이다. 바이오 산업을 잡는 자가 미래 산업을 주도한다는 게 최근 글로벌 재계에서 나오는 말이다. 중국도 바이오 산업이 흥성하고 있다.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1. 江苏恒瑞医药 (강소항서 의약) 강소항서 의약은 1970년 설립된 주식회사로 중국 국내 최대 항종양제 연구와 생산기지로 아파디언을 만들었다. 아파티닙은 말기 위암에서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된 세계 최초의 고분자 항혈관 생성 표적제이자 말기 위암 표준화에 실패한 이후 가장 좋은 치료약이다. 연간 매출 232억8900만 위안(2019)은 중국 A주 상장사의 선두주자다. 헝루이 의약 2020 포브스 글로벌 기업 2000위 1066위 2. 海康威视(杭州) (하이캉웨이시 (항저우)) 하이캉웨이시는 2001년 항저우(杭州)에서 설립됐으며, 하이캉웨이시는 연구 인력 9000명, 연간 매출 73억 달러로 A주의 과학기술 회사 중 군림하고 있으며, 감지, 지능 분석, 클라우드 저장,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상 모니터링, 카메라, 영상 이미지 입력 모두에서 세계 최초로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IoT 솔루션 공급업체로 세계 시장 점유율 35%를 달성하며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