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참 덥지유. 더위도 더윈데, 국회 거시기들 땜시 더 덥지유? 열 받지유. 아이고 뭐 국회만 문제감유? 용산은 어쩌유? 그냥 있으면 될 것을 뭘 결정만 하면, 뭐 쫌 정말 거시기 허유. 이게 말이유, 국민 골탕 먹일려고, 둘다 작정한 듯 혀유. 뭔 이야기냐? 뭔 이야기겠슈, 바로 광복절 행사 이야기쥬. 윤통일 “아니 그게 국민 먹고 사는 일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아니 개도 웃것슈. “언제부터 대한민국 국민이 먹고 사는 걸 걱정했데유?” 아니 그래 그건감유? 그래서 ‘먹고 사는 일 걱정을 시켜줄려 하는감유?’ 참 거시허유. 그쥬? 하나 묻겄슈. “보리굴비 싫어하는 사람이 보리굴비 집을 하면 망하겠슈? 흥하겠슈?” 물어보나 마나 아님감유. 보리굴비를 못 먹는 사람은 보리굴비집을 혀도, 보리굴비를 싫어하는 사람이 허면 한되쥬! 또 하나 더 묻겄슈. “지금까지 보리굴비 싫어한다고 해오던 이가, 사장이 되면 앞으로 좋아하겄다 허면, 믿남유? 못 믿남유?” 못 믿지유, 그게 인지상정이지유. 누구 이야기유? 다들 아시쥬? 그래서 지난 15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서울역까지는 온통 시위대가 난리였슈? 참 저 독고, 개도 시끄러워 못살겼슈. 차는 어찌나 막혔는지. 아니
북한 당국의 공인 여행사인 ‘고려여행사’가 오는 국제 사회에서 오는 12월부터 공식적인 관광 상품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매체들 역시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나서, 북한 관광 산업이 연말 본격화할 지 주목된다. 북한 관광은 한 때 연간 30만 명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했었다. 중국 매체들은 외신 보도를 인용, 고려여행사가 14일 성명을 내고 "삼지연 등 북한 지역 관광이 2024년 12월 공식적으로 재개된다는 현지 협력사로부터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려여행사는 관광 일정을 포함한 세부 내용은 '향후 몇 주 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사 측은 다만, 아직 구체적인 관광 재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려여행사측은 "지금까지는 삼지연만 언급됐지만 평양 등 다른 곳도 개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려 투어의 총책임자인 사이먼 코크렐(Simon Cockrell)은 "오래동안 기다렸다”며 “초기 반응은 확실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국경을 폐쇄한 기간 관광수요가 강해 (관광사업) 크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로서는 이에 대해 북한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코로
중국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면서 환경 관련 재판 건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중국 인민법원이 처리한 환경자원 1심 재판 건수만 190만 건을 훌쩍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열린 ’2024년 중국 생태의 날 가정 행사’에서 공식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린핑 최고인민법원 부주석은 “인민법원의 환경자원 재판은 생태 및 환경 법률 업무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난 10년 동안 인민법원은 환경자원 시범사업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복지인 좋은 생태환경을 마음과 영혼으로 보호하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현대화 건설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법원은 각종 환경자원에 관한 1심 사건을 총 190만 2000여건을 처리했다. 그 중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처리한 사건이 103만 3000여건에 달한다. 최근 5년간의 처리 건수가 앞선 5년보다 18.9% 증가했다. 그만큼 중국 당국의 환경 보존 의지가 최근 들어 강화했음을 보여준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장강 하구 터미널 회사의 소송 사건, 녹색 파산 사건 등이 꼽혔다.
중국 당국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중국 관영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올림픽 폐막과 함께 중국 선수단에 보내는 축하서한에서 “중국 선수들이 ‘도덕적 금메달’, ‘깨끗한 금메달’을 땄다”고 노골적으로 칭찬하기도 했다. 중국 수영선수들의 약물복용 문제는 없으며, 미국 선수들의 약물 복용의혹을 부추기는 의미가 크다. 이에 뉴욕주 정치 평론가 탕징위안(Tang Jingyuan)은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수영 선수들이 TV 카메라 앞에서 '보라색 사람'으로 변한 것은 명백히 인위적인 색상 조정의 결과”라고 직설적으로 밝혔다. 중국 관영 매체가 방송하는 동안 성조기의 흰색 부분도 중국 관영 매체의 카메라 앞에서는 보라색으로 변했지만, 다른 나라의 텔레비전 카메라 앞에서는 미국 선수들이 평범해 보였고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탕징위안은 이번 올림픽의 여론전은 미중 갈등 속에 중국의 부상이라는 인식을 중국 국민들과 글로벌 사회에 심어주려는 ‘인지전’의 한 가지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림픽의 초점을 중국과 미국 간의 제도적 분쟁으로 옮기고 중국이 부상하고 있다는 개념을 강조하려는 의도
일본의 패전일 8월 15일 앞두고 일본 731부대의 학도병 출신 시미즈 히데오(清水英男)씨가 중국 하얼빈 옛 731부대를 찾아 참회했다. 그는 지난 1945년 14살의 나이에 참전해 그해 3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4개월 반 동안 731부대에 배속돼 근무했다. 지난 1936년 설립된 731부대는 '관동군 방역급수부', '동향부대'로 불렸던 부대로, 중일전쟁(1937~1945)을 거쳐 생물화학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생체 실험을 했던 부대다. 인간을 마루타, 통나무라 부르며 온갖 세균 생체 실험을 하며 생체 반응을 연구했다. 세상의 가장 참혹한 전쟁 범죄라 지목된 범죄가 자행된 부대다. 시미즈 히데오는 어린나이에 이 부대의 마지막을 지켜본 목격자다. 이제 올해로 93살의 노인이 된 그가 다시 현장을 찾은 것이다. 그는 어린 시절 목격한 참혹한 관경에 인생의 궤적이 바꼈다. 그는 그후 평생을 틈만 나면 당시의 범행을 증언하며, 다시는 같은 불행과 범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하얼빈 행 역시 이 같은 행보의 일환이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는 14일 기자의 질문을 빌어 그의 행동에 대해 "역사의 진실을 폭로하고 직시한 시미즈 히데
중국 500대 기업 가운데 하나인 둥린그룹이 최근 파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도 대규모 부동산 개발이 실패하면서 자금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부동산 침체가 중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는 방증이어서 주목된다. 지역 경제는 물론, 중국 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1만 8000여 명의 직원들이 길거리에 나앉게 될 운명에 처해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즈(China Times)에 따르면 둥린그룹은 지난달 25일 파산 및 구조조정 신청을 법원에 냈다. 이 그룹은 지난해 중국 500대 기업의 하나로 매출 1257억 위안에 실적을 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파산은 과도한 확장, 시장 변화, 방만한 경영 탓으로 분석됐다. 일부는 중국 당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을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실제 중국 매체들은 지난 2018년 둥린 그룹은 진행했던 대규모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13억 위안이 추가 투자된 데 이어 엘리베이터 공급업체와 계약분쟁까지 겹치면서 급속히 자금난에 빠졌다고 전했다. 특히 분쟁과정에서 법원이 둥린그룹의 계좌를 동결하면서 자금운용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중국
‘1000건 돌파’ 중국 택배 물건이 지난 13일 1000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무려 71일을 앞당긴 것이다. 택배 물량은 소비물량을 살피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다. 택배 물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의 소비, 특히 온라인 소비가 늘었다는 의미다. 중국우정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8월 13일 현재 중국의 특송 사업 거래량은 올해 첫 1000억 건을 초과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000억 건 돌파 일보다 71일 앞선 것이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 특송 시장의 번영과 발전, 품질 및 효율성의 지속적인 개선을 강조하고 중국 경제 발전의 활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했다. 올 중국의 1000억번째 배송품은 벽을 허무는 기계였다. 신장(新疆)성 우루무치(海魯魯)에서 창즈(長志)로 보내졌다. 배송은 차이나오익스프레스(Cainiao Express)가 맡았고, 인도는 14일 이뤄졌다. 중국 택배는 연초부터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월평균 거래량은 130억 십억 개 이상, 월평균 사업 수입은 1,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중궈신원왕에 중국우정국 관계자는 “중국 경제의 반등에 따라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으며 내수 확대와 성장 안정화 속에 택배 산업
올 7월 중국의 시중 통화량(M2:M1+채권+2년 이하 예적금+주식 자금)이 전년동기 대비 6%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7월말 현재 중국 시중통화량은 303조 위안을 훌쩍 넘어섰다. 303조 위안은 한화로 5경 7,800조 2,8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 정부가 소비 확대를 위해 그만큼 시중 유동성 푼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국의 기대와 달리,소비는 여전히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4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7월말 현재 시중통화량(M2)은 총 303조 31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3% 늘어난 수치다. 다만 같은 기간 시중 현금성 통화량(M1:현금 + 요구불예금)은 총 63조23조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줄었다. 시중 자금이 현금성보다는 1년이상 투자되는 곳에 머물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중국에서 당장의 소비가 일어나지 않는 원인을 정확히 보여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국 당국이 돈을 푼 것은 중앙은행이 찍어낸 현금인 본원통화(M0)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 7월 말 현재 중국의 유통중인 현금 잔액(M0)은 11조 8,8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
미중 갈등의 관점에서 파리올림픽을 보면, 격화하는 중국의 소위 ‘인지전’, 즉 ‘여론전’의 전개 양상을 알수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은 자국내 반미 여론을 형성함으로써 공산독재를 공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이 같은 여론전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미국의 소리’는 중문판 서비스에서 파리올림픽 보도 속에 전개된 중국 여론전 양상을 분석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미국과 중국은 각각 총 40개의 금메달을 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체 메달 순위는 미국이 은메달과 동메달 수 각각 44개와 42개로 중국의 은메달 27, 동메달 24개보다 압도적으로 앞섰다. 하지만 중국의 여론에서는 금메달 이외의 메달 수는 언급되지 않았다. 중국의 모든 여론 매체들은 파리올림픽이 끝나자 마자 ‘미중 금메달 공동 1위’를 보도했다. 중국 SNS에서도 해당 뉴스콘텐츠가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웨이보 핫 검색어에서는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미국-중국 금메달 목록 '공동 1위'가 핫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오후 8시 기준 '중국 금메달 목록 공동 1위'라는 해시태그가 즉시 7억 9000만 번의 트래픽을 기록하며,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관련 토론
중국에 '고금리 예금담보증서(CD) 구매 대행 사기꾼'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중국은 금리를 올린 한국과 달리, 코로나 이후의 저금리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자연히 고금리 상품이 씨가 마른 상황이다. 자금 역시 고금리, 고위험 상품으로 흐르게 돼 있다. 이 틈을 노린 게 바로 '고금리 투자상품', '고금리 예금증서' 등이다. 특히 고금리 예금증서 구매가 어렵자, 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늘고 있는데, 이중에는 사기꾼들이 적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최근 잇달아 "이 같은 금융사기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보를 내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돈을 훔쳐갈 위험은 매우 높다"며 "자금을 탈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개인 신원 도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대안으로는 자산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국채, 채권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 등 저위험 상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 매체들은 올 하반기들어서면서 소규모 투자사들의 투자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중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지난 7월 25일 있었다.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