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中공안부, 올해 5월까지 실종유괴 어린이 1680명 찾아내

 

인구많은 중국에서는 실종되거나 유괴된 어린이들의 숫자도 매우 많다.

 

중국공안부은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1월부터 어제 5월 말까지 모두 실종되거나 유괴된 어린이 1,680명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공안부 형사국의 통삐샨 (童碧山 ) 부국장은, 지난 1월부터 실종어린이 가족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유괴된 어린이 85명을 구출했으며, 이들을 유괴한 일당 223명을 검거했고, 실종된 어린이들의 부모등 이산 가족들을 찾아주기 위한 상견례를 400 여차례 이상 진행했다고 , 펑파이 신원( 澎湃新闻)등 주요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날 공안부는, 그동안 실종 유괴어린이등 해당 사건들을 해결해 온 방법들을 소개했는데, 그 첫번째로 실종 유괴 어린이등의 사건관련 인원들의 정보를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추적하는, 데이터 뱅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그동안 실종과 유괴의심사건을 신고한 부모나 친족들의 채혈을 통해 DNA 정보들을 확보해 시스템화 한 다음, 전국에서 발견되는 부랑아동 ( 떠돌이 아동이나 보호시설에서 돌봄을 받는 아동) 들에 대해서도 채혈을 통해 DNA 대조작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사회는 병원 취업 보험등 다양한 경우을 통해 각 개인의 생체정보를 효율적으로 채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용이한 환경이니 만큼, 이를 통해 이산 가족들의 상봉기회를 크게 확장할 수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통 부국장은, 무려 55년동안 이산가족으로 살다가 90살의 노모와의 상봉을 성공시킨 사례등을 소개하면서, 향후 DNA 시스템을 통한 해당 프로젝트의 성과가 매우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둘째로는 전국 전역에 무료 채혈을 통해 자신의 DNA를 공안기관에 등록할 수 있는 약 3,000 의 채혈거점을 확보했고, 이 날 6월 1일부터는 사회관계망인 웨이신에 공안부의 실종사건 전용 불로그를 개설해 전국어디에서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련된 신고나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세째로 , 그동안 유괴범죄 전과자들과 어린이 사범들의 실거주지등 관련 정보를 탐문을 통해 정확히 파악해 데이터로 축적하고, 지속적인 감시와 면담을 통해 재범여부등을 추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네째로는 , 전국의 텔레비젼 방송과의 협조를 통해 전국민에게 실종되거나 유괴된 어린이를 찾아주기 위한 대대적인 켐페인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보 밝혔다.

 

중국은 특히 모든 TV와 방송 그리고 신문 등 사회적 매체들이 철저히 국가주도 시스템에 속해 있는 관계로 , 사회적 공익을 위한 켐페인들이 자주 그리고 매우 효율적으로 전파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날 공안당국은, 이러한 국가 시스템을 10분 활용해 , 중국의 고유하고 소중한 가치인 투안위엔 ( 团员 / 가족 친지등이 함께 모인다는 가치를 이르는 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더보기
중 상하이시 출산장려를 위해 사측 납입 사회보험액의 6개월치 50%를 회사에 되돌려 주기로
중국 상하이시가 여 직원이 출산휴가를 쓰는 경우, 회사에게 납입했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료 6개월분의 50%를 지원키로 했다. 여성들이 보다 자유롭게 출산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이번 제도 실시로 출산 등을 우려해 여성 고용을 주저하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징지왕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여성 직원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기간 중 고용주의 사회보험 지원금 지급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공표했다. 이번 통지는 시 인적자원사회보장국을 비롯한 5개 부서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중국 매체들은 “새로운 정책은 정부, 사회, 기업이 참여하는 출산 비용 분담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친화적" 정책의 가치 지향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라며 “’아동 친화적 일자리‘와 ’출산휴가 사회보장금‘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여성의 취업 장벽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통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시행하고 고용보험 등 사회 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바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원 기준은 출산휴가 및 육아휴가 기간 동안 여성 근로자의 기초연금보험, 기초의료보험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