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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과 문화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한 중국인 생각은?

중국과 우리는 예로부터 많은 문화를 교류해왔다. 적지 않은 문화가 비슷한 점이 있다. 

그래서 지금와서 서로가 특정 문화에 대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중요한 것은 존중이라 생각이 된다. 무엇보다 문화란 현재 보존되는 레가시를 말한다는 점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중국 소수민족 중에는 우리 핏줄도 섞여 있어, 중심인 한족에 대해 '조선족'이라고 불리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조선족의 문화가 중국의 것이라 주장하는 것은 누가 봐도 지나친 면이 있다.

김치는 한국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요리다. 중국인 가운데 김치를 먹는 이는 있어도 한국처럼 매일 먹는 이는 드물다. 

오늘 김치는 우리나라보다 중국에서 만들어 우리에게 수출을 한다. 또 중국 천하를 뒤져보니 김치와 비슷한 방식의 요리가 있다. 

그렇다고 김치가 중국 것이라 주장을 하면 세상 사람 모두가 웃는 일이 될 것이다. 또 김치가 중국의 요리에서 유래했다고 하면 역시 마찬가지로 우스운 일이 될 것이다.

중국은 수많은 소수민족의 집합체다. 오늘의 중국 속 한족이라는 개념 역시 형성된지 그리 오랜 것이 아니다. 오늘날처럼 중국이 수많은 이들이 같이 모여 살 수 있었던 것은 그런 다양성을 서로 인정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과나무가 어느 나라에서 유래했는 지 따지는 사람은 참 어리석다 싶다. 지금 현재 어느 지역 사과가 맛스러운지 따지는 게 더 현명하다 싶다. 

한중 문화 문제에 대한 중국인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중국의 문화 수출을 위해 좋아요!

 

문화적 자신감의 전제는 문화의 계승이야.

 

우리 스스로 더 확대, 발전시키지 않으면, 남에게 빼앗길 거야.

 

우리가 보급하는 교육, 문화적 측면의 이해가 더욱 깊어져서, 장차 우리가 부흥한다면, 역사는 인기 학과가 될 거야.

 

문화 전승...

 

한국은 역사를 안 배우니.

 

음. 역시 감정적이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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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