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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주석 산시 방문, 전자 상거래 적극활용 강조

 20일, 산시를 방문한 시진핑 주석은 지아쑤이현(县) 시아오링의 금미촌 트레이닝센터의 전자 상거래 생방송 플랫폼에 출연했다. 

 

 그 자리에서 그는 “올해는 빈곤 퇴치의 중요한 해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갑작스런 출현은 빈곤 퇴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자 상거래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전자상거래는 농산물 및 제품 홍보에 매우 중요하며, 유망하다." 라고 말했다.

 

 한편 북경대학교 빈곤지역 개발연구소 레이 밍 (Lei Ming)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빈곤 퇴치의 열쇠는 생산과 공급을 파악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시장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전자상거래를 통해 빈곤 지역의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상업적 가치를 달성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레이 밍은 공급 망 및 가치 사슬 구축에 있어 산업 망, 공급 망, 가치 망 등의 전자상거래 순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어 농촌 전자 상거래 요소에 대한 수요가 조정되어 농업 생산에 있어서 농산물 공급이 시장과 합치될 것이며, 최종적으로  농산물의 시장 가치의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최근 전국 각국의 공무원들이 인터넷 생방송의 저렴하고 편리하며 강력한 프로모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시장(市長)과 현장(县長)들은 현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모델이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3월 6일 빈곤 퇴치 포럼이 끝난 후 3월에만 130개가 넘는 현장(县長)들이 온라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고정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4월 17일 현재 주요 전자 상거래 플랫폼 회사는 796,000 톤의 신선 농산물을 누적 판매했으며 1,820 만 건의 온라인 거래건수를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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