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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분기 중국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top5

1위 : 雪鹰领主 (눈의 매 영주)

2위 :猎人X猎人 (헌터X헌터)

3위 :龙珠:最强之战 (드래곤볼: 최강전)

4위 :完美世界 (완미세계)

5위 :斗破苍穹:异火重燃 (창공격파: 새로운 불이 다시 타오르다)

 

 1위를 차지한 '雪鹰领主(눈의 매 영주)'는 같은 제목의 소설 IP 정판 라이선스를 각색한 것으로, 캐릭터와 플레이가 뛰어나고, 그래픽에도 손색이 없다.

 

 게임이 복잡하지 않고, 일상의 임무에 소모되는 시간도 많지 않아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 내에 비교적 자유로운 거래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은 거래소에 신고하여 판매할 수 있다.

 

 횟수 제한이 있어 좋은 수익을 내려면 자신의 조작과 팀워크를 봐야 하는 형식으로, 중국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며 2020년 1분기 사용자 수가 가장 많다.

 

 한편 중국산 모바일게임의 한국 시장 공략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지난 9일에 ‘폭풍기사단’, ‘더킹오브파이터즈 익스트림 매치’, ‘전란: 천하쟁패’ 등의 중국산 모바일게임이 한국 시장에 출시된바 있는데, 16일에도 ‘군림지경’, ‘영지: 백의 연대기’가 시장에 나왔다.

 

 오아시스게임즈가 텐센트 산하 오로라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영주:백의 연대기’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중국 유명 웹소설 ‘설응영주’를 활용해 10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최상위 10위권 내에는 한국산이 7종이지만, 이하 순위권에 중국산을 비롯한 외국산 게임이 상당수 있다. 연이은 중국산 모바일게임의 진출로 국내 게임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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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거부에도 광고 문자 보낸 공연장 법적 재제 받아
중국에서 소비자가 분명히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1년이상 지속적으로 광고 문자를 보낸 문화단체가 법적 제재를 받게 됐다. 최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조웨(가명)은 자신이 산시대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후 1년 넘게 다양한 가상의 전화번호로부터 공연 홍보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와 이를 신고하고 민사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1심 법원은 공식 사과하라 판결한 상태다. 지난 1년간 조웨는 수신 거부 의사를 밝히고 관련 번호를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팸 메시지는 계속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조웨는 자신이 산시대극장에 정보 수신을 위임하거나 구독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극장의 행위는 시민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2315 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경찰에 보호 요청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조웨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25년 5월 26일, 허베이성 스자좡시 차오시구 인민법원은 본 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라 산시폴리대극장관리유한회사(이하 ‘산시폴리대극장’) 및 마케팅 문자를 발송한 3개 기업은 조웨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서면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202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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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