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동의 11월 30일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11월 마지막 날이 북핵 문제로 시끄럽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习近平주석과 통화해 추가 북 제재를 요구했습니다. 아예 원유 수송을 중단해달라고 했다는데, 중국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궁금합니다. 서방 매체들 역시 이 점을 중요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환추스바오环球时报는 미국과 북한에게 "모두 과거 잘못을 되풀이할 것인가?"라며 양측의 냉정한 태도를 요구하고 있네요.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넌 것 같은데 말이죠.

중국 19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 주석의 권한이 막강해졌는데,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새로운 감찰 기구 설립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법조계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반대를 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법치는 시진핑 정권 1기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 시 주석이 법치에 어긋난다고 공개적인 비판을 받은 셈인데.




미국에 서버를 둔 둬웨이多维가 소개한 사진입니다. 모델일까요? 아닙니다. 이름은 치지에亓浩. 중국에서 가장 예쁜 농구 심판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미모 덕에 하루아침에 유명 인물이 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