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양대 전자상거래 사이트로는 타오바오와 징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개의 사이트 식품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싼즈쑹수(三只松鼠)인데요.

'싼즈쑹수'란 세 마리의 다람쥐를 의미합니다.
회사의 캐릭터도 귀여운 다람쥐 세 마리 인데요.
'싼즈쑹수'는 2012년 중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온라인 전문 식품회사이며,
견과류와 건과일, 가공육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중국 식품 회사중 매출이 가장 높으며, 알리바바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전 세계 견과류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봉황망 (凤凰网)에 따르면 2016년 광군절인 11월 11일에 판매금액이
5.08억 위안 (약 855억 6536만 원)에 달했으며
460만개의 상품을 포장했고 방문객수는 1400만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서 싼즈쑹수가 톈마오(天猫)에서
최다 매출 기업 7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올 해에는 11월 11일에 얼마나 많은 매출을 거둘 수 있을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봉황망 (凤凰网)에 따르면 2017년 싼즈쑹수의 상반기 순이익은
이미 2.41억 위안으로 (약 405억 9301만 원)
작년 순이익인 2.37억 위안을 (약 399억 1927만 원)이미 넘어섰다고 합니다.
올 해의 광군절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룩한 성과라 올 해의 매출이 더욱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