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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국 5G 휴대전화 시장...삼성 점유율 1%에도 못미쳐...1위 아이폰

 

"이제 삼성은 1%대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이야기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단일 국가로서는 세계 최대의 시장이다. 글로벌 사회에서 중국처럼 빠르게 성장한 사례도 드물다. 

중국 인터넷 생태계도 과거 데스크톱에서 모바일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모바일 사회는 언제나 온라인 상태, 즉 접속된 상태라는 게 데스크톱 인터넷 사회와 차이를 보인다.

사실 단순하지만 엄청난 변화다. 언제나 접속되면서 인간의 하루 일상은 자연스럽게 데이터로 기록되기 때문이다. 

사회적 이동 흐름, 소비 유통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기록되고 분석되는 시대를 맞게 되는 것이다. 말 그대로 메타버스의 특이점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현실과 가상세계가 공존하는 메타버스의 도래에는 통신 기술의 발전도 필수적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전할 수 있는 통신기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기 힘들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생생한 실물과 같은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것이다.

바로 아직은 진정한 메터버스가 도래했다고 보기 힘든 이유다.

현재 중국 휴대전화 시장은 4G와 5G가 공존하고 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이 올해 2분기 중국내 5G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순위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브랜드별로 활성화된 5G 휴대전화 대수를 기반으로 산정됐다.

 

1위 아이폰 24.49%

2위 vivo 17.23%

3위 OPPO 15.48%

4위 HONOR 13.52%

5위 화웨이 11.91%

6위 샤오미 10.05%

7위 realme 2.51%

8위 Hi nova 0.95% 

9위 SAMSUNG 0.92%

10위 기타 2.94%

 

아이폰, 비보, 오포가 24.49%, 17.23%, 15.48%의 시장 점유율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너, 화웨이, 샤오미, 리얼미, 하이노바, 삼성, 기타가 13.52%, 11.91%, 10.05%, 2.51%, 0.95%, 0.92%, 2.94%의 시장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애플은 이번 Top 10 순위 내 브랜드 중 마지막으로 5G 분야에 진입했음에도(아이폰12 시리즈부터 5G 지원) 불과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요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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