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쩐에서 14분이면 홍콩도착, 홍콩고속철 2018년 완공후 출퇴근 자유자재
중국대륙과 홍콩특별행정구는 이미 고속철도로도 연결된지 벌써 2년째를 맞고 있다. 이 구간의 정식명칭은, 광션깡고속철도( 广深港高速铁路,Guangzhou-Hong Kong High-speed Railway)이다. 중국남부의 경제거점 광동성 광저우시 남역을 출발한 고속철은 , 오늘날의 홍콩 경제번영을 가능하게 한 선쩐시를 거쳐 홍콩의 구룡반도 남단의 홍콩 서구룡역까지 전장 141킬로미터이다. 선쩐까지의 대륙구간은 이미 2011년 12월부터 운행했고, 홍콩특별행정구와의 경계구간부터 서구룡역까지는 2018년 9월 연장개통됐는데, 그동안 약 1억 8천만명이 고속철로 왕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륙과 홍콩경계선에 위치한 선쩐시 황깡검문소의 지하구간을 통과하고 약 14분 후면, 홍콩섬이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홍콩 서구룡역 ( 香港西九龙站 )에 도착한다. 광저우에서 홍콩가는 고속철은 선쩐까지의 대륙구간에서는 시속 300킬로로, 대부분이 지하터널인 홍콩구간에서는 200킬로미터로 운행한다. 홍콩특별행정구가 운영하는 홍콩철도공사의 홍콩 고속철 열차이름은 동깐하오 ( 动感号,Vibrant Express, 동감호) 이다. 동깐하오는, 중국철도주식회사가 독일과 일본기술을 바탕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