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오절 인공육 순식물성 쫑즈(粽子)등장,여성 선물용 최고!
중국 단오절에 지난 2천년동안 동물성 육고기를 넣어서 먹던 대표식품 쫑즈(粽子)가, 올해처음 인공육으로 만들어져, 다이어트에 고민하던 중국여성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중국매체가 보도했다. 쫑즈(粽子)는, 찹쌀에 돼지고기 대추 잣등을 넣고 여러 양념을 한 뒤, 대나무잎이나 갈대잎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싸맨 것을 쪄서 먹는 음식이다. 찹쌀의 찰기때문에, 둘러싼 대나무나 갈대잎을 벗겨내도 부스러지지 않고 쫀득하게 모양을 유지하기에, 여러종류의 소를 넣어서 먹는 단오절의 대표음식이다. 단오절은 약 2천 2백여년 전 위인인, 전국시대 초나라의 굴원의 제사를 지내는 풍습으로, 당시 사람들이 물 가에 곡식을 뿌려 물고기들이 물에 투신해 자살한 굴월의 시체를 먹지 못하게 막았다는 고사가 전해온다. 이후 찹쌀을 찐 쫑즈를 부수어 물에도 뿌리고, 주위 지인들게게 선물도 하고 함께 먹으며 굴원의 충절을 추모하는 중국의 5대 명절이다. 과거 찹쌀이 주로 남부에서 많이 생산된 관계로 상하이 이남의 남부성시에서 즐겨 쫑즈를 먹었으나, 지금은 전국에 걸쳐 꼭 단오가 아니더라도 교자만두처럼 전국민의 간편식으로 유행한지 오래다. 단오절을 하루 앞둔 오늘 24일자 중국남부 충칭시의 충칭천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