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네티즌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중국해군의 세번째 항모 ( 이하 003)의 갑판이 평평한 평갑판으로 돼있는 이유는, 003호가 함재기의 이륙에 사출기 (CATAPULT)시스템을 활용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중국이 이미 운용중인 랴오닝함 (001)과 산동함(002)은 스키점프대방식으로 함재기가 자체동력으로만 이륙할 수 있기 때문에, 항모전단의 작전에 꼭 필요한 조기경보기나 공중급유기 등 비교적 무거운 항공기들은 이 들 항모에 실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새 세대의 중국항모 즉 003부터는 기필코 사출시스템을 탑재해 함재기를 쏘아 올리는 방식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중국해군의 지상과제인 것은 모두 사실이다. 그리고 현재 건조중인 003과 004 항모는 모두 사출기 시스템을, 그 것도 미국의 항모가 전통적으로사용하고 있는 증기식 사출방식이 아닌 전자식 사출방식을 채용할 것이라고 이미 보도한 바 있다. (본보 6월 20일자, 中 3번째 항모, 평갑판에 전자사출(电磁弹射)이륙장비 장착 1, 2편 참조) 이제 중국인들의 관심은, 003 항모부터 핵추진 엔진을 사용할 것인가에 쏠려있다. 지난 5, 6월 부터 전문사이트에 올라온 소식들을 보면, 중국의 새
홍콩에 주둔중인 인민해방군 수비대 ( Hong Kong PLA garrison troops )가 육해공 합동작전으로, 해상으로 도주하는 반중분자들의 체포훈련을 실시했고, 그 동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150여년의 식민지를 청산하고 1997년 중국에 돌아온 홍콩은, 오늘 7월 1일로 중국회귀 23주년을 맞았다. 홍콩회귀 23주년을 하루 앞둔, 어제 베이징에서는 홍콩보안법이 서명되었고, 오늘 7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홍콩의 유력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는, 어제 낮 베이징의 홍콩보안법 확정 통과에 때맞춰, 홍콩에 주둔중인 인민해방군 수비대가 홍콩섬과 구룡반도 사이의 내해에서 육해공 3군 모의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어제 저녁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번훈련은 반중 테러분자들이 해상을 통해 선박으로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육군특수요원과 공수부대를 태운 헬기가 출동해 해군전함들과의 합동추척작전을 벌여, 도주 선박에 숨어 있던 반중 범죄 혐의자들를 체포하는 훈련을 벌였다고 전했다. SCMP는 이 날 모의훈련이 예민한 시기 ( sensitive time ) 에 실시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베이징의 CCTV가 이 날 모의훈련장면을 영상으로방송하면서
우주에서의 사용목적으로 개발된 전자기식 레일건 (rail gun)을, 중국 인민해방군이 소총보다 더 작게 소형화해 시연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29일 중국 환치우르빠오( 글로벌타임스)는, 인민해방군 육군군수대학이 레일건을 권총이나 소총 크기로 작게 개발한 일명 코일건(coil gun) 제작에 성공해, 최근 그 성능을 시범적으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레일 건은, 종래 탄환발사에 필요한 화약을 폭발시켜 탄두를 밀어내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방법으로 탄두를 발사시키는 최첨단 무기의 일종이다. 즉 탄두를, 전기를 통한 두개의 레일 위일에 올려놓고 전기의 전도성을 이용해 빠르게 가속 이동시켜 발사케 하는 발사원리를 이용한다. 원래는 공기저항없는 우주에서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공기저항이 없은 실험실에서는 탄환의 발사속도가 초속 백km 에 이른다. 대기권의 공기저항하에서도, 초속 3km 정도 그리고 초당 60발을 발사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존 소총과 비교할 수 없는 속도를 자랑한다. 탄환 탄두의 발사에 레일을 활용한다는 의미에서 레일 건으로 명명되어왔는데 대포나 핵탄두도 이 원리로 발사할 수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개발해 시연한 이번의 레일 건은, 권총과 소총
중국군과 인도군이 희말라야 국경지대에서 충돌해, 못이 밖힌 각목과 철근등을 휘두르는 소위 육박전으로 양측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이후, 두 나라 군 모두 교전수칙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즉 중국와 인도 두 나라가 모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사정으로, 자칫 국지전이 발생하면서 전쟁으로 비화될 것을 막기 위해, 군이 충돌하더라고 총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양국사이의 협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중국군과 인도군 모두 총기를 사용할 수 있게 비상수칙을 개정했다는 것이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은, 이런 양국군의 교전수칙 변화이후, 대신 직접 충돌을 피하고 서로에게 무력을 과시하는 시위성 도발의 형태로 바뀌고 있다고 양국 군사대치현황을 전했다. 지난번 충돌로 인한 두 나라 군대의 사상자수은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두 나라중 어느 한 나라가 자칫 사상자등 피해규모를 먼저 발표했다가 상대국에 의해 바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자국내의 불필요한 반발요구가 거세질 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양국은 최근 장성급 회담을 열고 추가 충돌을 자제하자고 합의했지만, 전투기 무력시위성 비행 횟수가 잦아
중국은 시진핑 주석 취임과 함께 내세운 일대일로 계획에 따라, 남미대륙에서 대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공사를 진행중이다. 아르헨티나 북부 안데스산맥의 해발 4,200 미터의 고원 열대지역의 황무지에 300억 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남미대륙에서도 최대규모인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낮에는 고온 건조하고 밤에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극한지역이지만, 고도가 높고 오염이 적어 태양열의 순도등 품질이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전소는 태양전지셀들이 다 세워지면, 중국의 화웨이 스마트 전력생산시스템 ( 华为智能光伏解决方案)이 투입돼 운용되게 된다. 이 발전소의 부지면적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 면적의 절반정도에 이른다. 그동안 이 곳 후후이주는 이웃한 주에서 전기를 사서 사용해왔는데, 이제는 전력의 자급자족을 넘어 전기를 인근 칠레와 볼리비아에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의 매출액은 1년에 약 5천만 달러 ( 600억 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양은, 화력발전소가 일년에 석탄 약 60만톤을 태워서 얻는 정도와 맞먹는 것으로 알려져, 지구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리고 이 아르헨티
중국의 독자적인 우주항법시스템인 베이도우 3단계 ( 北斗三号)가 모두 완성됐다. 베이도우( 北斗) 라는 명칭은 북두칠성의 북두를 중국어로 명명한 것이다. 중국매체들은, 오늘 오전 9시 43분 서부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타 (西昌卫星发射中心) 에서, 베이도우 3단계 위성망 구축에 마지막으로 배치할 위성을 싣고, 창정3호 을(乙)형 로켓이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왕등 매체들은, 이로써 지난 1994년 계획수립부터 26년동안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된 베이도우 위성항법 시스템이 완벽하게 완성되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전 지구적인 위성항법시스템은 미국의 GPS ( 1993년 완성추정)와 러시아의 글로나스( 1997년 완성추정) 뿐이었으나 이제 중국의 베이도우 (2020년 완성) 등 3국 시대가 열린 것이다. 중국이 지난 1994년부터 구축을 시작한 베이도우 항법시스템의 3단계를 간략한 그림으로 보자면 위와 같다. 3단계의 위성배치는 지구궤도의 고도별로 위성을 3중으로 둘러싸는 개념이라고 한다. 이로서 지구어느 곳의 물체든, 항상 4개의 위성으로 비춰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지난 2000년 말에 시작된 1단계의 위성발사로는 자국 상공을,
중국의 3번째 항모 (003) 외형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텅쉰왕이 오늘 20일 오전, 중국의 새 항공모함이 미국식의 항모처럼 평평한 갑판을 가질 것이라며, 세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위 사진중 맨 위모습은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 그리고 아래 왼쪽모습은 앞에서 , 오른쪽 그림은 옆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배머리 즉 선수의 갑판이 , 스키점프대처럼 앞부분이 위로 올라간 001과 002모습과 완전히 다른 평평한 모습니다. 미국항모와 외형이 똑같다. 비행 갑판등 전체크기는 002보다 약 30% 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텐센왕은 003호 항모의 선체일부가 모처에서 완성된 사진도 공개했다. 중국 3번째 항모는 빠르면 3년 이내에 완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항모 003은 3년전인 2017년부터 건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도 002 항모보다 약 80M가 길어 002를 제작한 따렌(大连)항구의 도크와 별도로 상하이의 창싱섬에 위치한 지앙난조선소( 江南造船厂)에 제 2의 항모전용도크를 건설했다. 한편 중국은 003항모의 건조가 시작괸 2017년에 004 즉 4번째 항모생산을 공식발표하고 따렌항도크의 확장했다. 이제 중국은 동시에 2대의 항모를 제작할
중국의 야심찬 일대일로 사업 정책추진을 위해 세계 각지에 파견된 중국요원들도, 코로나의 세계적인 창궐로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현재 중국의 주요 국영건설회사등이 각국으로부터 수주받거나 공동진행하는 프로젝트는 736건, 이를 위해 세계현장에 파견된 인원도 8만여명에 달한다. 이 일대 일로사업중 약 1/4 을 수행하는 중국건축그룹 ( 中国建筑集团)은 , 관할 사업장의 약 1/3 정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건축그룹의 저우용( 周勇) 부사장은 , 이에 대해 중국의 안면인식기술등을 현지에 적용해 근로자들의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코로나에 의한 프로젝트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오늘 인민정협보가 전했다. 전세계에서 약 80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은, 글로벌 코로나창궐로 인한 각 국가들의 정치적인 격랑이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관련국들에 대한 의료지원과 방역물자 공급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저우부사장은 특히, 중국정부가 파견하는 전문의료진들의 현지 치료와 방역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