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급 ADN생산기지 프로젝트 수주, 테슬라 초대형 공장 프로젝트 착공, 상하이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증설 선언, 다국적기업 지역 본사 집결 가속화……새해 벽두 상하이의 외자유치는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의 최근 데이터에서 상하이의 외자유치는 2018년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월 상하이의 신규 외자 프로젝트는 56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1% 증가했다. 외자 계약액은 전년 대비 197.6% 급증한 100억9700만 달러를 기록, 1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실제로 유치한 외자는 전년 대비 33.5% 증가한 14억2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서비스 경제, 본사 경제와 연구개발(R&D) 경제가 상하이가 양질의 외자를 유치하는 업그레이드 동력이 되면서 상하이에 정착하는 외자 구조가 계속 최적화되고 있다. 상하이의 최대 외자 유치 분야는 외자 서비스업이었다. 1월, 상하이의 신규 외자 서비스업 프로젝트는 552건, 실제로 유치한 외자는 12억8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으며, 비중은 90.3%였다. 이 중 비즈니스 서비스업이 실제로 유치한 외자는 전년 대비 66.5% 증가한 6억4500만 달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 발전계획 요강'이 18일 공식 발표되었다. 이 지역은 중국에서 개방수준이 가장 높고 경제 활력이 가장 강한 지역의 하나이다. 계획에 따라 향후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는 국제 일류의 대만구와 세계급 도시군으로 건설돼 중국의 경제발전과 대외개방에서의 버팀목역할과 견인역할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계획에 따라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에는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와 광둥성의 광저우(廣州)시, 선전(深圳)시, 주하이(珠海)시, 포산(佛山)시 등 9개 시가 망라되며 총 면적이 5.6만평방킬로미터, 총인구가 약 7천만명에 달한다. 수치에 따르면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는 중국 국토면적의 1%도 안되고 인구 총량은 중국 총인구의 5%도 안되지만 경제총량은 중국 국내총생산의 12%를 차지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는 국가의 전반 발전에서 중요한 전략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덩장녠(鄧江年)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연구원 비서장의 견해를 들어보자.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는 10조원 인민폐의 규모와 270개의 산업 클러스터, 330개의 전문시장 커버율로 과학기술 전환에
중국자동차산업협회(CAAM)에 따르면 2019년 1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9만700대와 9만57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3%, 138% 증가해 고속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1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236만5천대와 236만7천대로 전월 대비 4.7%와 11.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121%와 15.8% 감소했다. 이 중 승용차 생산량은 199만51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39% 감소했고, 판매량은 202만11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71% 감소했다. 상용차 생산량은 37만100대로 3.18% 증가했고, 판매량은 34만6200대로 2.18% 감소했다. 1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9만700대와 9만57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배, 1.4배 증가했다. 이 중 순수 전기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6만7천대와 7만49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배, 1.8배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생산량 및 판매량은 2만3700대와 2만8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92%와 54.55% 증가했다. 중국 브랜드 자동차의 1월
국제 육해상 무역 새 통로 건설이 가속화되면서 광시와 아세안을 포함한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협력 및 무역 왕래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난닝 해관 데이터에서 지난해 윈난, 구이저우, 쓰촨, 충칭 등 서남 4개 성(省)의 기업이 광시 통관항(국경검문소)을 통해 실제로 입출국한 화물 가치는 416억9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광시는 육로 및 해상 두 개의 간선을 구축했다. 하나는 해상-철도 연계 운송 간선이다. 북부만항을 거점으로 하여 북부만 지역의 국제 해운센터와 지역성 국제 상업무역 물류 금융 협력 센터, 항구 도시 협력망 구축에 힘써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와의 무역 왕래를 원활히 했다. 현재 친저우(欽州)항은 서부 성(省)과 도시로 가는 8개 해상-철도 연계 화물열차를 개통했다. 친저우항역 컨테이너의 대내외 무역 항로는 39개에 달한다. 다른 하나는 국경간 도로, 철도 간선이다. 변경 통관항을 거점으로 하여 북쪽으로 구이양에서 충칭, 청두, 시안, 란저우, 우루무치로 가는 고속철도 통로를 구축하고, 남쪽으로 중남반도를 연결하는 육상 도로 대통로를 구축해 중국-중남반도 경제회랑 구축을 위해 교통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9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서 1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고, 상승폭은 전월보다 0.2%p 하락했다. 두 달 연속 물가 상승폭이 하락하는 것을 두고 혹자는 디플레이션이 나타날 전조라고 우려하기도 한다. 관련 분야 전문가는 CPI 하락을 단순하게 디플레이션으로 볼 수는 없다면서 2019년 물가는 완만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은 올해 경제 운행을 합리적인 구간에서 유지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CPI 상승폭 소폭 하락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7%, 전월 대비 0.5% 올랐으며, 상승폭은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국가통계국 도시사의 둥야슈(董雅秀) 처장은 CPI가 전월 대비 0.5% 오른 것은 명절 영향 때문이라면서 “추운 날씨와 춘제(春節∙설) 등의 영향으로 채소와 과일, 수산물 가격이 각각 9.1%, 2.3%, 2.0% 올랐다. 양고기, 소고기, 달걀 가격은 1.8%, 1.7%, 0.5% 올랐다. 일부 지역의 돼지고기 운송 금지가 조치가 해제되면서 공급이 늘어나 돼지고기 가격이 1.0% 내렸다”고 분석했다
14일 우루무치(烏魯木齊) 세관에 따르면, 2018년 신장 통관항(국경검문소)의 ‘일대일로’ 연선 36개국에 대한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915억4천만 위안을 기록, 같은 기간 신장 통관항 수출입 무역액의 95.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선 36개국에 대한 수출은 1521억1천만 위안으로 0.7% 증가했고, 수입은 1394억3천만 위안으로 31.7% 증가했다. 신장 통관항의 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교역에서 일반무역이 주를 이뤘으며, 빠른 증가를 유지했다. 지난해 일반무역 방식을 통한 對연선국가 수출입은 1981억2천만 위안으로 34.3% 증가했다. 2018년 신장 통관항의 카자흐스탄에 대한 수출입 규모는 3.5% 증가한 1048억5천만 위안, 비중은 36%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러시아로 수출입 규모는 37.5% 증가한 613억1천만 위안, 비중은 21%였다. 같은 기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수출입 합계는 38.5%를 차지했다. 한편 일부 유럽국가에 대한 수출입 규모는 작았지만 증가세가 가팔랐다. 아르메니아, 스페인,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및 불가리아에
알리바바가 발표한 ‘2019 춘제(春節, 춘절•중국의 설) 경제 보고서’에서 디지털 경제가 크게 발전한 광둥(廣東)성은 중국 설 연휴 기간 소비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둥성의 설맞이 용품 구매량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티몰(TMALL)이 집계한 설맞이 용품 소비 상위 5위에 광둥성, 저장(浙江)성, 장쑤(江蘇)성, 산둥(山東)성, 푸젠(福建)성이 이름을 올렸다. 광둥성은 다른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티몰 독서 APP 데이터에서 광둥 이용자들이 티몰 독서 APP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지식을 습득하면서 설을 쇠는 것이 광둥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았음을 방증했다. 도시 분포에서 광저우, 선전이 설 연휴 독서량 10대 도시에 포진했다. 페이주(飛豬•알리바바 산하 관광서비스 업체) 데이터에서 광저우가 중국 10대 인기 여행 도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국내 인기 여행지 관광객 증가율 상위 5위 도시에서 주하이가 전년 대비 24%의 증가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티몰은 설 연휴에도 영업했다. 차이냐오(菜鳥•알리바바 산하 물류 업체) 데이터에서 설 연휴 기간 광저우, 선전은 티몰의 배송량 10대 도시에 들었다. 차이냐
돼지해 춘제(春節, 중국의 설) ‘황금주’의 소비에 하이라이트가 많았다. 상무부가 10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춘제 기간, 전국 소매업과 요식업 기업의 매출은 1조 위안 넘었고 인터넷 소비, 주문형 소비, 체험식 소비, 스마트 소비 등 새로운 소비패턴이 하이라이트로 부상했다. 상무부 모니터링에 따르면, 섣달 그믐날부터 정월 초엿샛날(2월 4-10일)까지, 전국 소매와 요식업 기업의 매출은 작년 춘제 황금주 대비 8.5% 증가한 약 1조 50억 위안에 달했다. 상품소비의 질에 더욱 많은 관심을 돌렸다. 상무부 모니터링에 따르면, 춘제 황금주 기간, 전통 설맞이상품, 녹색식품, 스마트 가전, 신형 디지털 제품, 지방 특색상품 등의 매출이 비교적 빠른 성장을 했다. 안후이(安徽)와 윈난(雲南)의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 기업의 가전 매출은 15% 안팎 늘었고, 허베이(河北) 바오딩(保定)과 후베이(湖北) 쳰장(潛江)의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 기업의 녹색유기식품 매출은 동기대비 각각 40%와 18.6% 늘었다. 쇼핑, 요식, 오락 등 기능을 한몸에 갖춘 쇼핑몰, 아울렛 등 신유통이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았다.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춘제에도 쉬지 않고 소비자들이 명
춘제(春節, 중국의 설)는 항상 귀향과 직결된다. 하지만 최근 몇 년에 들어, 점점 많은 사람이 이 기간에 해외로, 먼 곳으로 가는 여행을 택했고 글로벌 많은 지방은 이로 인해 중국 설 분위기가 점점 짙어졌다. 씨트립(C-Trip, 攜程) 등 몇몇 대형 온라인 관광 플랫폼의 예측에 따르면, 2019년 춘제 기간, 4억명의 중국인이 여행을 하게 되고 그 중,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은 약 연인원 700만명, 96개 국가와 지역의 900여개 관광 목적지를 망라할 것이다. 중국 관광객이 갈수록 해외여행·해외쇼핑의 질과 느낌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새로운 추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ㅇ 해외소비—더욱 이성적으로 ‘구매’ 최근 몇 년 간, 중국인의 해외여행 시 소비습관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옛날처럼 맹목적으로 럭셔리 상품을 ‘사고 사고 또 사는’ 현상이 줄었고 자신의 실제 수요와 기호를 고려하기 시작했으며 현지의 특색 있는 상품을 더욱 선호하게 되었다. 후베이(湖北)에서 온 관광객 왕웨이(王威)는 파리에서 쇼핑하면서 라파예트백화점, 쁘렝땅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 대신 프랑스 현지인이 자주 가는 슈퍼를 들러 와인, 초콜릿 등 현지산 상품을 구입했다. 왕웨이는 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인 류허(劉鶴) 중미 전면경제대화 중국측 대표가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함께 새로운 한차례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협상을 개최하게 된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월 9일 밝혔다. 양측은 얼마전 열린 워싱턴 협상을 기반으로 이번 협상에서 공동으로 주목하는 문제와 관련해 좀 더 깊이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미국측 실무팀은 2월 11일 베이징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