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정말 개판이유. 개가 봐도 개판이유. 나야 좋지만, 적당해야. 이거 정말 해도 너무한 거 아니유? 주말 광화문 이야기유. 난리도 이만 저만 난리가 아니유. 몰러유? 한 번 나가 봐유. 한쪽에서는 “윤석열 물러나라”, 다른 한 쪽에서 “이재명 구속하라” ㅋ. 멍~멍! 이게 나라유? 대학교수라는 이들은 그래도 배운 이들 아니유? 그런데 뻑하면 대통령 물러나라 난리지유. 이게 문재인 전 대통령 때도 그랬지유. 참 그 때, 그 때 이유는 다 있어유. 그래도 대학교수면 대안은 있어야 할 것 아닌감유? 물러나면 어쩔건대? 그저 쪼금 지 맘에 안들면 패거리로 모여서 소리만 내면 되는 세상이다 싶어유. 패거리 세상이유. 뭐여? 당파지. 조선시대의 최대 병폐, 당파주의가 극에 달하고 있는거유. 그럼 어쪄? ㅋ, 멍! 답이 없시유. 부조리 세상유요. 뭔소리래? 그게 요즘 돌아가는 걸 보셔유. 문제가 많지유? 그런데 답이 없어유. 왜 답이 없나, 그런 이들이 나서서 시위를 하지유. 그런데 보셔유. 그 시위가 맞았으면 전 정권에서는 해결을 했어 맞지유. 그런데 못했잖여유. 더 깊이 보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했을 때 다 바로 잡혔어지유. 못했잖여유. 그래서 바꿨잖아유. 그런
중국의 상인은 돈을 아끼기 위해 뭐든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엔 좀 쑥스러운 주제다. 여성 생리대 문제다. 중국에서 여성생리대 제작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제품의 실제 길이와 제품 포장지 설명에 기재된 제품 길이와 다르다는 게 중국 매체에서 지적된 것이다. 당연히 실제 길이가 제품 설명서 상의 길이보다 짧았다. 이름없는 브랜드들이 한 짓이 아니다. 다수의 유명 브랜드들이 연루가 됐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블로거, 매체, 기관들이 직접 실측에 나섰다. 그 결과, 위스퍼, 소피, 라네이아, 시드니, 코텍스, ABC 등 거의 모든 브랜드의 생리대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중국 국가 표준 허용 오차” 내에서 벗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두고 다수의 네티즌은 “모두가 블랙리스트, 다 같은 X들”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중국 국가 표준에 따르면 생리대와 팬티라이너의 전체 길이 오차 범위는 “±4%”로 규정돼 있다. 처음 많은 생리대 브랜드는 “제품이 국가 표준에 따라 엄격히 생산되었으며, 발생하는 오차도 합리적 범위 내에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실측 결과, 일부 브랜드의 “짧음”은 이미 허용치를 넘어섰다는 사실 알려지자, 상황이 달라졌다. 한 유명 브랜
‘20억 위안이나 들였는데,’ 중국에서 20억 위안, 한화로 약 약 3,850억 6,000만 원 가량을 들여 만든 관광시설이 하루 이용객은 20명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 네티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더구나 그 시설이 만들어진 곳이 한국에서도 유명한 장가계다. 중국 네티즌들은 “차라리 숙박시설이나 짓지”며 대표적인 탁상행정의 낭비 사례라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장가계에 최근 개관한 ‘대융고성’ (大庸古城)의 입장객이 하루 20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해당 운영법인은 결국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성은 중국의 옛 성곽을 본 따 새로 만든 것으로 ‘인조고성’이라고 불린다. 대융고성은 2021년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고,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했다. 이 고성의 건축비만 20억 위안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하루 20명의 입장객도 겨우 받았다는 게 중국 매체들의 전언이다. 방문객은 거의 없고 상점 대부분이 비어 있는 상태다. 이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장자제 관광마저 파산 직전으로 내몰린 상태다. 이 기업은 고성 프로젝트 이전만해도 ‘중국 관광업 대장주’로 불렸었다. 중국
중국에서 ‘직업 채무인’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형사적 수단까지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의 이 같은 지적에 중국 당국의 강한 규제 조치가 나올지 주목된다. 중국 네티즌들 역시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에서 ‘직업 채무인’이라고 함은 부실 기업에 돈을 받고 인수하거나 대표자가 된 뒤 회사를 부도를 내고 폐업 처리를 하는 이들을 말한다. 폐업과 관련한 법적 책임을 자신이 지는 것을 조건으로 돈을 받고 부실 기업의 뒷처리를 해주는 것이다. 문제는 회사 부도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으로 돌아간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학원이나 스포츠 센터 운영 등의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일부 기관은 악의적으로 마케팅을 벌여 운영권을 특가 판매한 뒤 바로 부도를 내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결국 피해는 소비자들의 몫이었다. 직업 폐업인이나 직업 채무자들은 부도를 내기 전에 법적 검토를 해 자신들이 지는 책임을 최소하는 대비를 한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해도 구제를 받을 가능성이 적다. 최근 베이징시 시장감독국과 시 공안국 경제범죄수사총대는 "직업 폐업인"과 관련된 전국 최초 사건을
부패신고를 하라고 해 전화를 걸었는데 들리는 소리; "이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뚜뚜" 정말 황당한 일이다. 그 부패신고가 정부 감독기구가 개설한 신고번호라면 더욱 황당하다. 이런 황당한 일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중국 네티즌 반응도 다르지 않다. 황당하다는 것이고, 그런 당국이 과연 부패를 척결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최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4일, 산시성 치엔현 공안국이 중소형 민간기업 내부의 부패 범죄에 대한 신고 정보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발표했다. 그러나 신고 전화가 공번이라는 점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은 신고 전화가 공번이라고 지적했고, 11월 15일 현지 언론이 공고에 명시된 신고 전화로 직접 전화를 시도했지만, "공번"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연결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중국 한 매체의 기자가 치엔현 공안국에 문의한 결과, 담당자는 이번 공고가 부패 문제 집중 정리를 위한 조치 중 하나였으며, 공번 문제는 후속 조치로 해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의도적인 것은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왜 연결되지 않는 전화를 제공했는가?"라는 질문도 쏟아졌다. 사전 준비가 미흡했다고 보기에는
2025년 대졸자 수가 1,22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보다 43만명 늘어난 것이다. 중국의 청년 실업이 다시 신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은 청년 취업 지원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또 다시 실업률이 높아지는 소리가 들린다”며 크게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2025년도 전국 일반 대학 졸업생 규모는 약 1,222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전년보다 43만 명 는 수치다. 중국 당국의 청년 실업과의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중국 교육부와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공동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도 대학 졸업생의 취업 및 창업 지원 업무를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각 지방과 대학에 ‘2025년도 전국 일반 대학 졸업생 취업 창업 촉진 및 서비스 체계 구축 행동’에 돌입한다. 9월 이후 각 지방과 대학에서는 5만5000 회의 채용 행사를 개최하였고, 1,093만 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였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는 각 지방과 대학이 ‘대학 졸업생 취업 창업 촉진 및 서비스 체계 구축 행동’을 심도 있게 시행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첫째, 인재
중국 매체들이 한국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을 계기로 한국내 성 인식 변천을 되짚어 눈길을 끈다. 일부 오해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한국 성인식 변화의 큰 줄기는 대체로 큰 오류가 있다고 하기 힘들다. 다만 한국의 현실 문제 분석에 있어서 인식 변천에 대한 작은 오해들과 세부 사실에 대한 간과로 인해 전반적인 결론에 공감을 표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문제는 이 같은 인식이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성인식에 대한 잘못된 인지로 자리잡는다는 점이다. 실제 관련 글을 읽은 중국 네티즌 사이에 “딥페이크 포르노에 대한 성인식 무섭다”는 등, 한국 사회가 전반적으로 비뚤어진 성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국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중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대해 잘못 알건, 제대로 알건 무슨 상관이냐 하는 이도 있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한중 우호교류에는 부정적이라는 점은 누가 봐도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매체인 펑파이는 분석 기사를 통해 ‘한국사회 여성혐오와 딥페이크 성범죄의 악순환’이라는 문장을 통해 한국 사회 성인식 문제를 분석했다. 분석에서 한국에서 최근 벌어졌던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있어야 쓰는가? 맞지만 정확하게 있어서 빈 곳을 쓴다. 물컵은 어디에 쓰는가? 물을 담을 때 쓴다. 빈 곳에 물을 채워 쓰는 게 컵이다. 컵의 쓰임은 모양에 있지 않다. 컵의 빈 곳 크기에 있다. 큰 컵은 모양이 큰 게 아니라 빈 곳 크기가 큰 것이고, 모양만 크고 물을 담을 빈 곳이 작으면 쓸모가 적다하는 것이다. 주먹은 쥐면 남을 때릴 때 쓰고 피면 물건을 잡을 쓴다. 남을 때리면 적이 생기고 남을 잡으면 친구가 생긴다. 빈 곳과 빈 곳을 채우면 이음이 생기고 이어지면 새로운 쓰임이 생긴다. 바퀴살이 가운데를 비워 축과 이어지고 동력을 받아 구를 수 있는 것이다. 빈 곳을 가진 흙이 그릇이 되듯 비워진 주먹이 악수를 가는 것이다. 오늘날 플랫폼이라는 것도 사람과 사람의 빈 곳을 채워 이어주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질 때 새로운 쓰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있는 유에서 없는 무를 찾으며 쓰임이 생기는 법이다. 그래서 ‘當無有用’(당무유용) “빈 곳에 쓰임이 있다.” 한 것이다.
“영화를 영화로 보자. 해설만 보지 말자!” 중국 유명 영화감독 장이모 감독의 일성이다. 최근 중국에서 쇼폼이 유행이고, 영화도 아예 3분으로 줄여 소개하는 해설 영상들만 인기를 끌다 보니 나온 일갈이다. 중국 영화계에서 숏폼 해설영상들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유튜브 등의 해설 영상은 영화에 기여를 해야 하는 데, 기여하기는커녕, 오히려 영화를 보지 않도록 만든다는 게 중국 영화계의 생각이다. 물론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장 감독의 생각은 다음과 같은 발언으로 요약된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그 특유의 의식감과 몰입감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다. 나는 영화 감독으로서 관객들이 영화관에 와서 영화를 보길 정말로 바란다. 핸드폰으로 보는 건 피하길 바란다. 3분짜리 소개 영상을 보지 않는 게 좋겠다. 너무 답답한 심정이다." 해당 발언은 지난 11월 11일 저녁 나왔다. 발언은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며 논쟁을 부추겼다. 장 감독의 발언은 다시금 영화·드라마와 해설 동영상 간의 갈등 이슈를 대중의 시야에 불러왔다. 지난 2021년 중국에서는 "소미와 소준"과 같은 편집형 짧은 동영상이 저작권 분쟁을 촉발하기도 했다. 당시 영화 협회,
중국에서 유치원 선교육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최근 기초교육사 관계자는 보육 및 교육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유치원의 '초등학교화' 등 부적절한 운영 행태를 철저히 시정하기 위해 정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유치원의 ‘초등학교화’라는 것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에서 배울 것을 미리 배우는 것을 말한다. 간단히 한국의 선행교육이 중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중국의 교육열은 한국과 비교해서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한 때 중국에서 영어 조기 교육열이 과열되면서 어린 시절 영어 발음을 위해 혀 수술을 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중국 교육시장에서도 영어 교육시장이 한없이 커졌다. 그러자 중국 당국이 바로 조치를 했다. 대입 입학시험에서 영어 시험의 비중을 크게 줄인 것이다. 즉 중국에서 대학을 가는 데 굳이 영어 공부를 잘 할 필요가 없도록 만든 것이다.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중국 당국의 조치에 더 많은 시민들이 환영을 했다. 이번 중국 교육부 조치 역시 호응이 적지 않다. 그만큼 중국 교육열이 한국에 버금 가는 때문이다. 과열 양상이 짙어지자 중국 교육부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