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 1분기 장비 제조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제조업의 전반적인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비 제조업 부가가치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장비 제조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으며, 전체 공업 생산 증가율을 3.5%포인트 끌어올려 중요한 지지 역할을 했다. 중국 매체들은 “올 1분기 중국 장비 산업은 업계 전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세부 산업별로도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난 양호한 출발을 실현했다”고 분석했다. 공신부 대변인이자 운행감측조정국 국장인 타오칭은 업계 전반을 보면 생산과 판매가 안정적이고,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소개했다. 1분기 장비 산업의 약 70%에 달하는 주요 제품의 생산량이 증가했고, 증가 비중은 69.2%로 전년 동기 대비 16.7%포인트 확대됐다. 자동차 등 대형 소비재의 생산과 판매도 계속 호조를 보였다.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의 생산량은 각각 14만 9천 세트, 260만 4천 세트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0% 증가했다. 1분기 일반 장비
‘3조 3천억 위안’ 한호로 약 642조 9,720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올 1분기 중국 도매 및 소매업의 부가가치 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6% 가까이 늘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도매 및 소매업 부가가치 현황을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도매 및 소매업의 부가가치는 3조 3천억 위안(약 642조 9,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으며,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4%에 달했다. 도매 및 소매업이 양호한 출발을 보였으며, 내수 확대 및 국민경제 순환 원활화에 강력한 지지를 제공했다. 상무부는 이에 대해 당 중앙과 국무원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현대 상업 유통 체계의 완비를 가속화했으며, 다양한 조치를 통해 도매 및 소매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도매업을 보면, 1월부터 3월까지 상무부가 중점적으로 관리한 상품시장의 거래액은 1조 3천억 위안(약 253조 2,920억 원)이었고, 산업 소비재 시장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에 따르면, 3월 대종상품가격지수는 113.4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해 대종상품 시장
‘6조 189억 위안’ 한화로는 약 1,172조 7,224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올 1분기 일반 공공예산 수입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1% 이상 줄었다. 중국의 재정 지출이 늘면서 수익구조도 조금 달라진 탓으로 풀이된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최근 2025년 1분기 재정 수입과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6조 189억 위안(약 1,172조 7,2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1~2월 대비 0.5%포인트 축소됐다. 이 중 3월 수입은 0.2% 증가해 월간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중국 매체들은 “전반적으로 각급 재정 부문은 지출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지출 구조를 최적화했다. 정밀한 정책 집행을 통해 재정 자금이 사회보장 및 고용, 교육·문화, 과학기술 혁신 등 핵심 분야에 집중되면서 관련 지출 보장이 지속적으로 강화됐다”고 평했다. 일부 산업의 세수는 지속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에서는 장비제조업이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며 지지 역할을 강화했다. 철도·선박·항공우주 장비 제조업과 컴퓨터·통신 장비 제조업의 세수는 각각 32.4%, 8.5%
중국의 기술 산업 부가가치 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10%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의 산업구조가 빠르게 기술 중심, 지식기반 산업으로 그 축을 옮기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분석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기자회견을 열고 올 1분기 중국 산업 생산력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은 인공지능, 양자 과학기술 등 일련의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응용하여, 첨단 기술 산업의 발전을 견인했다. 1분기 규모 이상 고기술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으며,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 기술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10.3% 증가하여, 혁신의 동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가통계국 부국장 셩라이윈은 올해 1분기 중국의 신질적 생산력이 빠르게 육성되고 확대되었으며, 고품질 발전이 계속해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협조 발전 측면에서 보면, 올해 산업 구조는 더욱 협조적으로 조정되었으며, 규모 이상 설비 제조업과 고기술 제조업의 부가가치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했다. 올 1분기 설비 제조업의 비중은 33.7%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중국에서 이번엔 배달 라이더들의 노동환경 개선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중국은 최근 노동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최근 기사를 통해 라이더들은 한 건, 한 건의 노동으로 보수를 얻었고, 동시에 플랫폼에 막대한 이윤을 가져다주었으며, 플랫폼은 그들에게 더 나은 고용 조건을 제공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항저우에서 뇌성마비 여성 라이더인 원징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자강불식하며 부단히 노력했고, 비록 발걸음은 비틀거렸지만 굳건히 가정을 지탱하며 운명 앞에 고개 숙이지 않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정신은 감동을 주었고, 동시에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게 했다. 수많은 ‘원징’들을 위해 어떻게 더 포용적인 고용 무대를 마련해, 모든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존엄과 보장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인가? 배달, 택배 등 플랫폼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고용 형태가 잇따라 등장했고, 이는 원징처럼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려는 수많은 노동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그들은 업계에 진입해 한 건, 한 건의 배달을 통해 수입을 얻었고, 동시에 플랫폼에 막대한 이윤을 안겨주었다
중국에서 대학 개방 문제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대학 캠퍼스는 일상에서 개방돼 인근 주민들의 실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일부 대학의 경우 아예 벽 자체를 없애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대학내 일반인 출입을 극히 제한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최근 이에 반해 대학 정문을 국민에게 개방해야 하며, 일방적으로 닫는 행위가 일상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중국 매체들은 “사람 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4월에, 일부 지역 대학들은 여전히 다양한 수준의 폐쇄 관리를 시행하며, 인위적으로 외부인의 자유로운 출입을 차단하고 있어, 국민들은 이러한 태만한 행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대학 대부분이 국민 세금을 지원받고 있는 데 국민에게 캠퍼스 개방의 편의조차 주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아이와 함께 캠퍼스를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중국 매체의 주장이다: “중국 주요 대학들은 대부분 공립 대학으로,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자금은 국민 전체가 고등교육 사업을 지탱하기 위해 제공하는 것이다. 국민들이 대학 캠퍼스에 들어가고자 하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규칙을 어기고 잘못을 저질렀을 때, 교사가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할 권리가 있을까? 중국 법원은 있다고 판단했다. 체벌이 아니라, 공개사과 요구는 정당한 교육행위에 속한다는 것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최고인민법원이 발표한 6건의 학교 관리 관련 민사 분쟁 판례가 사회적 관심을 끌었다. 예컨대 최근 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인 갑모는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을 찌르거나 입으로 무는 등의 행동을 하였고, 교사는 관련 학부모와 소통한 뒤 반 전체 앞에서 갑모에게 다른 학생들에게 사과하도록 하였다. 이에 대해 갑모의 학부모는 교사가 공개적으로 갑모를 꾸짖고, 해명의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부당하게 반복적인 사과를 요구해 갑모의 심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히고, 감정이 지속적으로 침체되어 정상적으로 등교할 수 없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수차례의 협의가 결렬된 끝에, 학부모는 학교를 상대로 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2만 위안(약 393만 원)이 넘는 손해배상을 요구하였다. 학생에 대한 교사의 체벌 문제는 오래전부터 교육계의 민감한 화제로, 매번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강한 여론의 비판을 불러일으켜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교사가 잘못한 학생에게 공개 사과를 요
현대 사회를 ‘기술 사회’라 한다. 기술이 사회 발전의 결정적 요인이라는 의미다. 그럼 기술 발전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결국 사람이다. 기술을 만들어 내는 게 사람이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 발전 모델이 등장했다. 하지만 그 AI 기술마저 사람이 만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게 기술의 쓰임이다. 기술이라는 게 무엇인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져, 인간이 인간을 위해 쓰는 게 바로 기술이다. 그래서 기술은 인위적인 것이다. 자연에는 기술이 없다. 자연에는 법칙만 있다. 그 법칙을 발견하고 새롭게 적용해 인간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게 기술인 것이다. 기술 사회가 될수록 인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이 같은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나라가 기술강국들이다. 소위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이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 유교 전통을 가진 나라들은 인재가 만사라는 사고를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중국은 각 도시별로 이런 인재 양성의 정도를 경쟁시키며 발전시키고 있다. 그럼 어느 도시가 중국 인재 양성에 가장 경쟁력이 있을까? 역시 베이징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상하이, 3위는 선전이 차지했다. 베이
중국에서 로봇 마라톤 경기가 열려 글로벌 사회 화제가 됐다. 마라톤 거리를 완주한 로봇들이 정식으로 양산될 예정이다. 중국 매체들은 최근 “‘톈궁 2.0’ 로봇이 곧 출시되며, 소량 양산 및 응용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톈궁팀 및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CTO 탕젠은 중국경제정보망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규모로 보급되면 그 가격이 입문용 소형 승용차 한 대와 비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톈궁팀의 로봇 ‘톈궁 Ultra’는 베이징 이좡에서 개최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40분 4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 길이 약 21km로 평지, 오르막, 내리막 등 복합적인 노면 상황을 포함하고 있어, 로봇의 주행거리, 본체 구조, 감지 시스템, 운동 제어 알고리즘 등에 대한 전방위적 테스트가 이뤄졌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신뢰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만 실제 생산 및 양산이 가능하다.” 톈궁팀 및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테스트 및 품질 책임자 바오밍한은 중국경제정보망에 이같이 밝히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기
‘6조 1,300억 위안’ 한화로 1200조원 가량이다. 중국의 올 1분기 화물 무역 수출액 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7% 가량 성장한 수치다. 미국발 글로벌 관세무역전이 발발한 가운데 나온 실적이다. 관세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수출 물량이 늘었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을 이 같은 내용의 중국 1분기 화물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화물 무역 수출입 총액은 10조 3천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1분기, 중국의 화물 무역 수출은 6조 1,300억 위안으로 6.9% 증가했고, 수입은 4조 1,700억 위안으로 6% 감소했다. 해관총서 부서장 왕링쥔은 “각종 재고 정책과 신규 정책이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하고 효과를 내면서, 중국 경제 운용이 안정적으로 출발했고, 발전 추세는 새롭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밝혔다. 1분기 중국의 수출입 규모는 동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분기 연속으로 10조 위안을 초과했다. 1 분기 중국 민영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5조 8,500억 위안으로 5.8%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수출입 총액의 56.8%를 차지하여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