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개소리 한 번 하구유. 목 좀 푸는거유. ‘아~, 멍멍’ 음. 잘 지냈남유. 덥지유. 답답허지유. 이 게 날씨 탓임감유? 세상 탓인감유? 참 덥고 짜증나고 답답혀유. 맞아유. 세상이 잘 안돌아가쥬? 뭔가 이상혀유. 사실 트럼프만 이상한 게 아녀유.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트럼프 못지 않게 ‘이상혀유’ 참 이해가 안되쥬? 트럼프는 미국의 재벌 중 하나이쥬. 그런 사람이 왜 저렇게 이야기하고, 저렇게 사람들을 선동하나 싶쥬. 원하는 세상이, 그가 추종하는 ‘미국 제일주의’가 왜 그렇게 못 나보이는지. 트럼프 미국 제일주의는 간단해유. 미국인의 행복을 위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양보해야 한다는 거쥬. 실은 트럼프가 못난 것도, 이상한 것도 바로 그 점이쥬. 다른 나라도 실은 트럼프처럼 생각허거든유. ‘내 행복을 위해 모두가 양보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 말조차 못혀유. 왜? 아니까, 나랑 남들이 같은 걸 아니까. 그래서 나만 좋자하고 하면 모두가 불편해지고, 결국 나 역시도 불편해지니까. 그런데 이 단순한 논리를 트럼프는 몰러유. 그리고 나대지요. 그래 미국의 많은 이들이 ‘이상하다’하는거유. 그럼 이재명, 윤석열은 어떨까유? 지금은 좋거지유.
지난 3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언론브리핑에서 중국 공산당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전국 세관이 국경 안전을 엄격히 지켜 수준 높은 발전을 이끌었으며, 중국 대외 무역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부서마다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환호하고 나섰다. 사실 중국 당국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내국의 민심이다. 공산당 성공이 민심을 얻은 데 있다는 것을 공산당은 잊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제 상황은 녹녹하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 등 서구 사회가 각종 위기론을 내놓으며 중국인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중국 공산독재에 대한 불만이 쌓일 수 있다는 게 모두의 분석이다. 이에 중국 당국은 현재의 경제상황이 위기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목표한 그대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중국 공산당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 대외 무역은 연평균 약 1조 6천억 위안씩 성장했으며, 2023년 대외 무역 수출입 총액은 41조 7,600억 위안(약 7,984조 원)으로 2012년 대비 17조 위안(약 3,250조 4,000억 원) 증가해 2023년 세계 각국 무역 순위에서 상위권(4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세관
올 상반기 중국의 사회 물류 총액이 동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제조가 그만큼의 부가가치를 더 만들어 공급했다는 의미다. 지난 30일 중국물류 및 구매연합회는 상반기 전국사회물류총액이 167억 4천만 위안(약 3조 2,006억 원)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중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5.9%, 5.7% 성장했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회물류총액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별 성장세는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전년 동기 대비 변동 폭은 다소 줄어들어 물류 수요와 경제 회복이 안정적이고 조화롭게 회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산품, 농산품 물류는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으며, 이 두 항목의 합계 기여율은 80%를 넘었고, 사회물류총액의 증가를 4.9%p 견인해 여름철 곡물 공급과 산업 생산 등 중요한 분야의 물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하였다. 친환경 녹색 순환으로 전환되면서 재생 자원 분야는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으며, 다른 분야보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민생 소비와 수입 분야의 물류 총액은 소폭 줄어들었고, 이전보다 성장세가 다
많은 이들이 지구의 미래를 우려한다. 인류의 증가세가 지구의 천연환경이 수용할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는 우려다. 실제 인류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만들어낸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다달았다. 지금처럼 기후변화가 이뤄진다면 지구는 인류가 살기 힘든 위성으로 변할 수 있다. 인류 뿐 아니라 인류가 만든 기후 변화는 지구 상의 많은 생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소위 인류에 대한 '지구의 반격'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구가 인류를 벌하기 전에 인류 스스로가 생존을 끝낼 것이라는 분석도 많다. 전세계 산업화로 경제적 부가 쌓이게 된 나라의 특징이 고령화다. 간단히 애를 낳지 않아고 스스로 늙어가고 있다는 의미다. 간단히 '종족 자살'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고령화, 혹은 초고령화 사회에 필요악으로 찾아오는 게 '질병'과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의 상실이다. 인류가 이에 대항하는 유일한 길이 바로 '의학'이다. 의학적 발전을 통해 질병을 막고, 치료하며 노화를 늦추거나 '세포 재생기술'을 통해 신체 스스로가 시간이 지날 수록 젊어지도록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사실 인류는 스스로가 노자가 언급한 '멈춤의 시간' 속으로 달려가
중국 당국이 인터넷 신분증 발급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인터넷 신분증을 활용할 경우 신분증명을 위해 각종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사설 플랫폼의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정부가 여러 아이디를 쓰며 활동하는 개인을 쉽게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어, 중국 당국의 인터넷 통제가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중국 공안부와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는 최근 ‘온라인 신원 인증을 위한 공공 서비스 관리 조치’(의견 초안)을 발표했다. 중국 당국은 오는 8월 25일까지 관련 여론 수렴에 나서고 있다. 여론 수렴은 당국의 이번 조치가 사실상 법률 입안 단계에 돌입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인터넷 신분증은 일단 유효한 법적 신분증을 가지고 대중이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방식이다. 한 번 발급받으면 정부 사이트나 은행 사이트 등에 등록을 할 때 인터넷 신분증만 제시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다. 일반 플랫폼에서도 인터넷 신분증만으로 등록이 가능해져, 각종 개인정보를 플랫폼에 제공할 필요가 없어진다. 즉 개인 정보의 외부 제공을 최소화해 플랫폼의 해킹 등에도 정보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정부 및 인터넷 사업자를 위한 신원 인증
최근 나온 대법원의 동성 배우자에 대한 동등한 건강보험 자격 인정 판결은 한국 사회에서도 논란이 됐지만, 중국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끌었다. 본래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로 성별 권리를 대단히 중시하는 나라다. 전통적인 유교적 사고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여성을 '세상의 반'으로 존중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번 판결은 동성간의 일이다. 소위 'n성'을 인정하느냐는 문제다. 우리 대법원 판결에 중국 네티즌들은 일단 "대단하다"면서도 반대 여론 역시 만만치 않았다. 대법원이 지난 18일 최종 판결에서 동성 파트너가 이성 파트너와 동일한 배우자 건강보험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판결하였다. 이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동성 파트너의 법적 권리를 일부 인정한 사례이다. 지난 18일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대법원은 이날 최종 심리에서 동성 파트너의 배우자 건강보험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하였고, 동성 파트너를 배우자 보험에서 제외하는 것은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이라고 밝혔다. 비록 대법원이 이번 판결에서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동성 파트너의 법적 권리를 일부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되었다. 소송의 원고인 소
'5,250억 위안' 한화로 100조 3,800억 원 가량이다. 올 상반기 중국의 문화관련 산업의 총이익 규모다. 전년 동기 대비 9% 가량 성장했다. 두자릿수 성장은 아쉽게 못했지만, 9%에 가까운 놀라운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중국의 문화산업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양보다 질적인 성장이 추구 되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은 역사 속에서 가장 화려한 문화 유산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중국 국가통계국, 상반기 전국 규모이상 문화 관련 산업 기업 영업 수익 동기 대비 7.5% 성장 상반기 문화 관련 기업은 총 5,250억 위안의 이익을 달성하였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이다. 전국 7만 7천여개 규모 이상의 문화 및 관련 산업 기업(이하 문화 기업)관련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문화 기업은 6조 4,961억 위안(약 1,237조 5,720억 원)의 영업 수익을 달성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였다. 이 중, 문화 새로운 분야로 부상한 16개 산업은 2조 7,024억 위안(약 514조 8,342억 원)의 영업 수익을 달성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하여 전체 규모 이상의 문화 기업보다 3.7%p 빨랐
이제 '바캉스의 철'이다. 한 때 "열심히 일한 그대 떠나라"라는 광고가 한국에서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지금은 없어진 카드회사의 광고였다. 카드 한 장 들고가서 일단 쓰시고 보라는 상술이 담긴 광고였지만, 열심히 일한 한국인들에게는 적지 않은 위로가 되는 말이었다. 그 말 그대로 이제 열심히 일한 사람이라면 한 해 마음 놓고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이라고 다르지 않다. 개혁개방 이전 '만만디', 천천히 천천히의 나라는 이제 글로벌 모두가 경탄하는 '빨리 빨리'의 나라가 됐다. 중국인 스스로가 과거 한 때 그런 시절이 있다고 믿지 못할 정도다. 중국인이나 한국인 모두가 충분히 자신을 위한 시간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게 한중21 편집국의 생각이다. 자 그럼 짐을 싸서 떠나볼까? 그런데 문제가 있다. 어디로? 어디에서 쉴까하는 문제다. 중국 휴가지는 '인산인해' 사람이 산을 이루고 바다를 이룬다는 말이 거짓이 아닐 정도로 사람이 붐빈다. 본래 사람들이라는 게 가는 곳이, 좋아하는 곳이 비슷한 법이다. 그럼 이 무더운 여름 중국인이 즐겨 찾는 피서지는 어디일까?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원한 계곡, 우거진 풀숲일 수도 있고 활기찬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올들어 중국에서 새로 등록된 트럭 운전사 노동조합원 수만 무려 90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물류 산업이 활발하게 성장하면 트럭운전수들이 늘자, 중국 노동조합연맹이 트럭운전수들의 조합 가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30일 런민르바오에 따르면 전중국노동조합연맹(全中國運舑國國公相)은 “올해 초부터 전국 각급 노동조합은 906,400명의 트럭 운전사 조합원을 새롭게 양성했다”고 밝혔다. 연맹 측은 이에 대해 “"새로운 형태의 운송업은 노동조합 결성과 서비스 사업에서 단계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했다. 전중국노동조합연맹은 올 2월부터 트럭 운전사의 회원 가입 및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새로운 운송 형태의 노동 조합의 작업 일정 시스템을 시작하여 트럭 운전사와 온라인 차량 호출 기사의 회원 가입을 추진했다. 연맹은 트럭 운전사와 온라인 차량 호출 운전자에게 특별 기금을 할당하기도 했다. 연맹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각급 노동조합은 트럭 운전사와 온라인 차량 호출 운전사에게 1억 4,800만 위안을 투자해 총 179만 명의 트럭 운전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끝났다. 한국을 북한이라 부른 개막식이다. 말 그대로 '무슨 준비를 했나' 싶은 게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이었다. 한국 못지 않게 불만이 쌓인 게 중국이다. 중국 온라인에서도 파리올림픽에 대한 사나운 민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개막식이 사상 최악의 개막식이라는 것이다. 물론 파리 올림픽이 유일하게 야외에서 개막식을 개최한 점을 고려하면, 창의적이고 낭만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었지만 대부분은 매우 혼란스러웠다는 게 중국 매체들과 네티즌들의 평이다. 심지어 이번 개막식은 자유분방함을 주제로 한 것처럼 보였다. 입장과 공연은 개성이 넘쳤고, 이는 프랑스 감독의 의도였으나, 올림픽 깃발이 게양식에서 거꾸로 걸린 일까지 벌어졌다. 말 그대로 코메디 같은 상황이 벌어져, 자유분망인지, 무질서인지 구분되기 힘들 정도라는 것이다. 개막식이 막을 내린 후, 한국 팀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항의의 뜻을 전했다. 파리의 아나운서가 개막식 현장에서 한국 팀을 북한 팀으로 잘못 불렀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이 문제에 대해 한국 팀에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한국 팀은 여전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 언론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