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도 엄청난 내수경제 활성화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이, 향후 8년 뒤인 2028년에는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영국의 유력한 경제연구소가 전망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 이같은 전망은, 영국의 사설 경제연구소인 CEBR ( the Centre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 ) 이 매 해 연말에 발표하는 주요국가의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CEBR의 홈페이지에는 이 보고서의 이름이 World Economic League Table 2021 로 올라와 있다. 이 통신에 따르면 , CEBR 연구소는 지난해 2019년 연말 보고서에서, 중국이 미국경제를 앞설 것이라고 예상한 시기를 2033년으로 잡았으나, 올해 코로나19 판데믹을 인한 세계경제의 충격과 후유증으로 인해 , 국내방역에 성공한 중국이 크게 유리한 여건을 확보했다며, 중국의 미국추월 시기를 이로 인해 5년 앞당겨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경제전문 웨이보들도 자국경제에 대한 놀라울 만한 예견을 담은 이 CEBR 연구소
유럽의 터키가 중국이 연구개발한 코로나백신을 올해가 가기 전인 오는 28일부터 900만명에 달하는 의료진등 방역관련 일선의 자국민들에게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터키 보건부 파흐레틴 코자 장관이, 그동안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커싱 ( 中国科兴)의 백신 시노백 ( SINOVAC) 의 3상 임상시험의 결과, 91.25% 의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히고, 보건분야 관련 우선 대상자들에 대해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시노백 백신 1차분은 오는 28일 터키에 도착할 예정이다. 터키인구는 약 8천 5백만명이고, 터키 보건부는 중국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전국민에 대한 일반접종에 착수할 것으로 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졋다. 터키 보건부는 지난 9월 초부터 중국 시노백에 대해 시행한 임상시험은 자국민 7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3개월동안의 시험결과 면역력 생성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터키 보건부 코자 장관은 , 중국 시노백 백신의 효과와 함께 그 안정성에 대해 확신한다고 국내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러차례 확인한바 있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가 14억 중국인들에 대해 실시한 표본조사결과, 성인들의 과체중 현상이 선진국형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자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지자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의 연구결과를 보도하면서 , 그동안 미국 유럽등 선진국형 비만에 중국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한 원인은 , 식사의 과다섭취와 단 맛의 음료섭취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라고 덧 붙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의 이번 연구결과는, 중국인구 14억명 가운데 각성과 각도시의 주민 60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추적조사 결과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리빈 부주임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 번 추적조사에서 나온 중국의 비만현상의 심각성은, 소득증가에 수반되는 무절제한 영양섭취의 결과" 라면서, 생활습관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 그렇지만 현재 중국의 비만상태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문제는 증가율이 매우 가파르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비만체중인의 비율이 2015년 30
중국인민은행, 즉 한국은행에 해당하는 중국 금융정책기관들이, 알리바바그룹의 앤트금융서비스를 비롯해 IT기술 기반의 대출과 이자금융상품등 이른바 사금융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착수했다. 사금융이란, 법률에 정한 한도 이상의 이자를 미끼로 예금을 유치하고, 이렇게 유치한 돈으로 역시 법률 한도 이상의 이자율로 대출을 하는 업종을 말한다. 이런 업종의 대표주자들은 소위 핀테크라는 신종용어를 앞세워, 자본이 미약한 일반서민들과 특히 젊은 창업지망생들에게, 댓가없이 돈을 빌려주거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것처럼 포장해왔다.. 중국신문망등 많은 중국매체들은, 이처럼 교묘한 용어을 앞세워 사채업자의 이미지를 감추고 높은 이자를 챙겨온 이 업종의 대표주자들은 바로 마윈이 회장으로 있는 앤트그룹과 바이두(百度), 그리고 징둥(京東), 텐센트(騰迅·텅쉰) 등 4개 그룹 산하의 대출전문회사라고 밝혔다. 그런데 결국엔 인터넷을 통해 대출절차를 간편히 했을 뿐, 손쉬운 대출의 댓가로 높은 이자를 취하는 전통적인 고리대금업자와 다름없는 업종이었다. 이들 회사들은 , 관련 앱을 개발해 대출절차를 간편한 만큼 오프라인의 대출창구도 만들 필요가 없어, 관리비용을 줄이면서 대출건수를 늘리는 이중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상무부가,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SMIC(중신궈지·中芯國際)와 세계 드론시장의 75% 점하고 있는 중국의 드론제작회사 DJI(다장) 테크놀로지를, 매디 무역제재의 대상기업인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로이터 통신등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들이 전한 이 들 중국기업들에 대한 블랙리스트 등재는, 지난 2017년부터 4년동안 트럼프의 대 중국 제재의 선봉에 서왔던 미 상무부의 윌버 로스 장관이 직접, 폭스TV 비지니스네트워크에 출연해 밝히는 형식을 갖췄다. 윌버로스 장관은 올해 84세이고 자신의 대기업을 가지고 있는 사업가 출신 상무부장관이다. 다음달 20일 이면 새 대통령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각종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한다. 그런데 그 한 달을 앞두고 트럼프대통령과 상무부장관이 중국기업을 또 추가로 블랙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과연 다음행정부에서 그 실효성이 이어질지도 의문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 날 상무부의 중국기업 2곳의 추가로, 올해 트럼프의 재선 전략차원에서 시작된 중국기업 블랙리스트 추가작업결과 모두 60개의 중국기업이 해당 기업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에 추가된 2개회사도, 그동안의 제재기업에 대한 명분과 똑같이
중국이 관영언론을 통해, 새로 출범할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에 화해의 제스쳐를 보내기 시작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잇다. 중국관영 환구시보는 오늘 자 신문에서, ' 향후 바이든의 집권이후 중미관계는 과거 트럼프 집권시절에 비해 매우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 질 것이며,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 시킬 수 있는 1%의 가능성만 있더라도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 는 취지의 인터뷰 기사를 내보냈다. 이날 환구시보가 비중있게 보도한 이와 같은 내용은 중국 인민대학의 국제관계학원의 진찬롱 ( 金燦榮) 부원장의 발언이다. 진원장은 이 환구시보가 개최한 한 토론회에서 , 바이든이 집권하게 되면 트럼프의 연임때보다 중국에 훨씬 나은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찬롱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이 이런 예측을 한 배경은, 미국의 지난 트럼프행정부시절의 여러 잘못으로, 바이든은 우선 많은 국내문제의 정상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중미 관계가 당장에 좋은 관계로 회복될 수는 없겠지만, 현 상황에서 상당기간 더 나빠지지는 않고 목하의 현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구시보는 또 , 바이든은 트럼프가 대중관계에서 보여온
지난달 대통령선거에서 명백한 패배가 밝혀졌는데도 법정소송운운하며 지금까지도 패배를 인정하지도 , 바이든에게 축하을 보내지도 않고 있는 트럼프가, 반 중국강경인물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일부매체들은, 트럼프가 바이든대통령 4년 이후인 2024년 11월에, 또 다시 대통령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미국의 이익을 위해 끝까지 불굴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는 정치쇼를 하고 있다는 비판아닌 비웃음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등은, 미국현지시간으로 3일 , 미국 국방부가 중국의 반도체 위탁생산회사인 중신궈지 ( SMIC) 등 4개의 중국 대형기업들을, 미국과의 무역에 있어서 특별감시대상으로 분류되는 블랙리스트 기업의 명단에 올렸다고 전했다. SMIC와 함께 블랙리스트에 등재될 것으로 예고된 중국 기업들은, 중국 해양석유그룹 과 중국 국제전자서비스그룹, 그리고 중국건설기술 등 4개 회사이다. 미 국방부는 이들 중국 기업그룹들을 블랙리스트에 등재한 이유는, 이들 회사들을 중국 인민해방군이 소유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현지언론들은 그러나 미 국방부가, 이들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올해 세계 대부분 국가들이 마이너스 성장로 마감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만이 약 2% 의 플러스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진다. 거의 기적이라는 표현해도 물의가 없을 정도다. 그렇다면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얼마나 될까 중국매체가 전하는 고위당국자들의 입에서 내년의 성장률이 약 8% 전후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즉 지난달 29일 한 포럼에 참석한 중국 정협( 전국정치협상회의) 경제위원회의 류스진 부주임이 확인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민대학의 거시경제 전문연구포럼도, 특별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고 지금과 같은 코로나19극복과 내수경제의 활성화, 즉 쌍순환경제가 계획대로만 돌아간다면, 내년의 경제성장율을 8.1%까지 올릴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져진다. 중국은 지난 10월 중공중앙 제19기 5중전회에서 내년 2021년 부터 2026년까지 제 1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즉 14.5계획의 5개년 동안의 경제성장율을 제시하지 않았다. 2011년에 시작한 12.5 계획의 5년간의 성장율은 7% 로 예정됐었고, 2016년에 시작한 13.5 계획의 5년 간의 성장률은 6.5% 로 설정됐고 달성
중국외교부가, 그동안 일본이 중국에 관한 소식을 보도하면서 중국의 영토주권과 인권문제 그리고 중국사회 현상등에 관해 사실과 다른 부정적인 보도를 일삼아 온데 대해 ,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외교부는 오늘 왕이부장이, 영상으로 개막돼 진행된 '베이징-도쿄 포럼' 축사에서, 일본의 언론보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중국과 일본국민간의 우의를 위해서도 상대국에 대한 정확한 보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그동안 미국과의 무역마찰이나 트럼프의 홍콩문제 신쟝자치구 인권문제 공격등에 대해서 미국의 일부언론이 사실과 다른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며 강도높게 미국언론의 보도태도를 비난한 적은 적지 않았다. 일본언론도 그동안 미국의 언론을 그대로 인용하거나 또 다른 각도로 중국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행렬에 동참한 적이 많지만, 중국은 일본에 대해서는 불만의 표시를 자제해 왔다. 그런데, 중국 외교부가 그것도 대변인을 통해서가 아니라 , 수장인 왕이부장이 직접 일본언론의 보도태도를 거론한 것은 이례적이다. 왕이 부장은, 이 날 축사를 겸한 영상연설을 통해, 중국과 일본의 언론은 서로, 특히 상대국의 내정문제를 보도함에 있어 이웃국가의 내부사정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중국의 관영언론이, 서방 특히 미국이 중국의 백신개발에 대해서 그 가치를 끌어내리는 악랄한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섯다. 중국관영 환치우 스빠오의 영문판인 글로벌 타임스는 29일 자 보도를 통해, 미국언론들이 파이자의 코로나19백신의 효과를 과장하면서 주가조작에 가까운 대형자본들의 돈벌이를 선동하는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한 미국등 서방언론들이 서방의 백신개발에 대해서는, 무조건 그 효과가 높고 안전하다는 과장보도를 내보내고 있지만, 중국이 개발한 코로나19백신에 대해서는 온갖 불량한 루머들을 생산해내는 매우 불공정한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이 지적한 것은, 미국현지 언론들이 화이자의 백신 가치를 크게 띄워 관련주가를 연초대비 약 3배 이상 폭등시켜놓은 데는 금융자본과의 불순한 합작이 있었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비난을 이어갔다. 글로벌 타임스는, 최근의 미국매체들의 서방세계의 백신개발에 대한 보도스탠스를 살펴 본 결과, 서방의 백신개발에 대해서는 과장보도로 사실을 왜곡하고, 중국의 백신개발에 대해서는 없는 사실들을 지어내 악의적으로 보도하면서 악랄한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글로벌 타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