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도 엄청난 내수경제 활성화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이, 향후 8년 뒤인 2028년에는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영국의 유력한 경제연구소가 전망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 이같은 전망은, 영국의 사설 경제연구소인 CEBR ( the Centre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 ) 이 매 해 연말에 발표하는 주요국가의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CEBR의 홈페이지에는 이 보고서의 이름이 World Economic League Table 2021 로 올라와 있다.
이 통신에 따르면 , CEBR 연구소는 지난해 2019년 연말 보고서에서, 중국이 미국경제를 앞설 것이라고 예상한 시기를 2033년으로 잡았으나, 올해 코로나19 판데믹을 인한 세계경제의 충격과 후유증으로 인해 , 국내방역에 성공한 중국이 크게 유리한 여건을 확보했다며, 중국의 미국추월 시기를 이로 인해 5년 앞당겨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경제전문 웨이보들도 자국경제에 대한 놀라울 만한 예견을 담은 이 CEBR 연구소보고서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CEBR의 연구보고서는 이와 함께 중국은 3년 뒤인 2023년에 고소득 국가로 진입할 것이며, 따라서 내년부터의 중국경제의 전개상황에 대한 관찰 필요성을 조언했다고 블름버그 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