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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中도시별 거주 임대료 순위

'월 1880위안'

한국 돈 36만 4,174.80 원가량이다. 중국의 전국 평균 월세다. 적다고?

2022년 중국 38개 주요도시의 평균 임금이 1만111위안으로 처음으로 1만 위안을 넘어섰다는 것을 고려하면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11조도 아니고, 월급의 10의 1을 일단 주거비로 깔고 가야 하는 것이다.

2022년 3월 중국의 거주 임대료 평균가격은 월 1880위안으로 2월 대비 1.06% 하락했고, 작년 동기대비 1.62% 상승했다. 또한 3월에 주택임대료가 하락한 도시는 상승하는 도시보다 많았다.

28개 도시의 임대료가 30위안/월/㎡ 이상이고 특히 그 중 베이징, 상하이, 선전, 항저우, 광저우, 샤먼 6개 도시의 임대료가 50위안/월/㎡을 초과하였다.

가장 비싼 주거 임대료를 가진 베이징시는 전월대비 여전히 100위안/월/㎡보다 높다.

전국 31개 성 중 닝샤후이족 자치구에만 임대료 상위 100위 안에 든 도시가 없다. 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도시는 화동 또는 화남이 많다.

월세가 높은 도시들을 살펴봤다. 1위는 역시 베이징이었다.

 

1위: 베이징

2위: 상하이

3위: 선전

4위: 항저우

5위: 광저우

6위: 샤먼

7위: 난징

8위: 산야

9위: 톈진

10위: 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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