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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하이 총영사관 비필수 인력 철수 명령에 中네티즌 "미국 너희나 잘해라!"

중국 당국의 상하이시 방역 봉쇄 조치에 미국이 상하이 총영사관의 비필수인력 철수 조치로 맞섰다.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중국 당국의 봉쇄는 말 그대로 코로나19에 걸리면 "그 안에서 그냥 참고 있어"라는 조치나 다름 없다. 중국이 사회적 약자보다 사회 전체를 우선시하는 전체주의 국가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상하이는 중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서도 중요한 위치의 도시다. 

이런 도시를 아예 봉쇄해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니 곳곳에서 불편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음식 공급도 여의치 못하다는 소식도 들린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한 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며, 심지어 아이를 유산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황이 이처럼 악화일로를 걷자 미국은 자국 공무원 보호차원에서 비필수인력의 철수 조치를 내렸다. 

미국의 조치는 중국의 봉쇄 정책에 정면으로 반발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 

중국 네티즌들 역시 "미국은 자신들의 국가 일이나 잘 관리해! 우리 중국은 우리의 일을 잘 해낼 거야!"라며 반발하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 중국의 코로나 방역을 방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실현될 수 없어.

 

미국은 본인 국가 일이나 잘 관리해! 우리 중국은 우리의 일을 잘 해낼 거야!

 

미국은 중국 방역정책 먹칠을 중단하고, 코로나 사태를 빌미로 한 정치공작, 중국에 대한 먹칠을 그만해야 해. 굳세고 힘차게! 말 잘했다!

 

미국의 방역이 엉망인데 무슨 자격으로 중국을 비난하냐!!

 

중국 측의 방역정책이 효과적이야. 우리는 상하이 등지에서 코로나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

 

미국의 코로나는 계속 심각하게 통제 불능 엉망이 되어 많은 인원의 감염과 사망을 초래하고 있어, 자신을 잘 반성하지 않고 늘 다른 나라를 들먹이며, 옳고 그름을 뒤바꾸다니, 다른 사람의 잘못을 바로잡고 싶거든 먼저 자신을 바로 세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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