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샤오미 스마트폰 창사이래 처음 세계점유율 3위에 등극.

 

중국의 보급형 스마트폰 제조회사인 샤오미가 전세계 판매실적에서 미국의 애플을 밀어내고 세계 3위에 올랐다.

 

샤오미는 세계 3위였던 애플이 중국시장등에서의 고전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다가 전체 판매량에서 4위로 떨어지면서, 결국 샤오미에게 세계 3위 자리를 빼앗겼다.

 

그러나 샤오미는 그동안 선전했던 인도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해지면서,  최근 노트 20시리즈로 인도고객을 잡은 삼성에게 밀려 점유율 1등의 자리를 내주었다.

 

한국의 삼성은 이에 힘입어 다시, 지난 3/4분기 전 세계 점유율에서 화웨이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분기 조사에서는 중국 화웨이는 지난 2/4분기 때  20.2%를 기록해  20%에 그친 삼성을 뒤로 하고, 창사 후 최초로 세계점유율 1위에 올랐으나, 바로 석달만에 다시 삼성전자에게 왕좌를 빼앗겼다.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는, 지난 3/4분기 스마트폰 전세계  시장점유율 분석결과, 1위 삼성전자가 점유율 22%를 기록했고, 2위는 화웨이(14%), 3위는 샤오미(13%), 4위는 애플(11%), 5위는 오포(8%) 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카운터 포인트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의 선전은 갤럭시 노트 20과 갤럭시 A 시리즈의 탁월한 판매실적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터 포인터는, 전 세계 코로나19 충격이 3/4분기들어 약간 완화되면서, 전세계에 걸친 스카트폰 생산량이 3억 6천 600만대를 기록하며, 2/4분기보다 무려 32%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프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6월 30일까지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두 사람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로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