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의 경제사령탑, 중국경제성장 2030년까지 매년 6% 이상 자신

 

그동안 세계의 경제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다소 낮아져도 2030년대 초반이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미국의 GDP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해왔다.

 

이 와같은 장기적인 목표달성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중국정부가 외부에 공개적으로 표출하는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 부행장을 지낸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가 중국 경제가 2030년까지 매년 6%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유력한 경제신문인 차이신(財新)은 오늘, 세계은행 부행장을 지낸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가, 롄샹혁신과학대회에 참석해 , " 중국경제는 오는 2030년 전까지 비교적 정상적상황이 계속된다는 전제하에, 세계 어느나라도 이룰 수 없는 6% 대의 성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 그의 기조연설내용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린 교수는, 앞으로도 비록 미중 갈등이 중단되기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겠지만, 중국은 코로나19같은 대형역병 유행을 극복한 저력과 함께 자국의 거대한 시장을 가졌다는 큰 장점들을 잘 활용함으로서, 세계 어떤 나라와도 비견할 수없는 고도 성장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과학대회 기조연설에서 린이푸 교수는, 중국이 현재 100년 만에 맞고 있는 미국과의 충돌과 경제마찰은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고, 이번 코로나19같은 돌발변수적인 상황이 또 닥칠수도 있지만,  세계최대의 내수시장이라는 '중국만의 장점'들을 잘 파악하면, 자신의 예상대로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