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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乐天02]83日元的梦想,带来了乐天的成功

       2016年12月31日,韩国首尔的夜空被乐天世界塔魅力的灯光渐染。31日午夜前夕,高555米、共123层的乐天世界塔利用各层的灯光演绎出了倒计时的数字。“十,九,八……”从13层到100层,明亮的景观灯组成了五彩缤纷的新年倒计时数字,染尽了站满广场的市民兴奋的脸。 

乐天世界塔是韩国最高的摩天大楼。共有123层,高为555米,位于首尔市松坡区蚕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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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以倒计时为开头,乐天世界塔举行了“乐天世界塔新年灯光秀”。曾为美国的帝国大厦执导灯光秀的Marc Brickman,成为了乐天世界塔灯光秀的指挥者,12月31日至1月3日期间的每个晚上,以寓意新年到来的太阳与月亮形象的LED景观灯,打造绝世的表演秀。​

       万紫千红布满首尔夜空的那一瞬间,最幸福的人无疑是乐天集团的名誉会长辛格浩。乐天世界塔是名誉会长辛格浩长久以来的梦想。“我想在首尔建立一栋全亚洲乃至世界都瞩目的大厦……”而这也是1942年乘坐前往日本的官府船的青年辛格浩心中的梦想。​

       辛会长1922年出生于韩国的蔚山市,是五男五女中的长子。当时日本帝国主义强占朝鲜半岛,朝鲜王朝改名为“大韩帝国”之后,1910年(隆熙4年)被日本收并。之后的12年间,成千上万的抗日战士为祖国的解放事业而奋斗,但活在朝鲜半岛上的很多人,开始遗忘自己的祖国,失去作为朝鲜人的认知。​

​       日本人称自己为“皇国的神民”。当时的朝鲜半岛上,“一等市民”只能是日本人,朝鲜人被称为“二等市民”。1922年出生的辛格浩也遭到了这样的待遇。二等市民,这是朝鲜人辛格浩的社会身份。渴望学习的热血青年辛格浩,于1942年乘坐官府船渡抵达日本。“我在乡下长大。当时我家非常穷,所以我想到去日本学习,(找出一条活路)。我怕我父亲反对,只好偷偷溜出来。差不多是离家出走的吧。兜里只有83日元。生活真的很艰难。”

2011年,京畿道乌山乐天人才开发院“乐天历史馆”内部

       这是辛会长对1941年在韩国的生活以及1942年日本行的回忆。1941年,确实是朝鲜半岛尽受折磨的一年。由于珍珠港事件、中国东北地区战争等抗日战斗,日本战败的迹象越来越明显。为了抽调战备物资支援日军,日本对朝鲜半岛的掠夺也愈加厉害。当时,83日元相当于朝鲜半岛的一个面(等于中国的“县”)的书记两个月工资。一旦下定决心就一定去做的辛会长,向亲戚朋友借钱,凑到了83日元。他唯一的目标,就是“去日本学习!”​

       出乎意料的是,辛会长渴望学习的内容,并不是经营或技术,而是文学。乐天集团的创始人辛格浩会长,他的梦想本为“成为文学专业学生”。辛会长一头钻进文学作品里,“乐天”这一名字也来源于他对文学的热爱。但混乱的战乱时期,朝鲜人的文学之梦是不可能实现的,辛会长也只能放弃自己的文学梦。​

辛格浩会长引用的《少年维特的烦恼》中的女主人公绿蒂

       当时,日本的情况对学习文学的人不利。由于没有可以代替兵役的技术力,所有文学专业的学生只能作为劳动力或战力被拉到战场上。辛会长只好选择上日本和田大学的理学系(旧时大学的学系名,相当于现代的“理工科”。)1946年,辛会长成功从日本和田大学化学系毕业。虽然83日元在朝鲜半岛相当于公务员两个月的工资,但不足以在日本学习、生活。辛会长只能“昼耕夜读”,白天学习,晚上工作。来到日本后,辛会长仅用了四年的时间,就成功从大学毕业。​

       那四年期间,辛会长不仅认真学习,还做了一个小事业。虽然办公室着火,那个事业以失败告终,但辛会长克服了所有挫折,最后成功做起了新的事业。辛会长通过诚实和信用克服了作为“朝鲜人”的不利因素,逐渐走上了企业经营的成功之路。他乘坐官府船时,兜里的83日元,成为了他成功的种子资金。辛会长的诚实和信用,如今化为2016年乐天世界塔华丽的灯光,炫染着首尔的夜空。​


访问乐天世界塔建设现场的辛格浩会长

乐天世界塔上层部分正在设置的斜勒构架(没有柱子支撑重量的技术)

笔者 淸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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