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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集团的创业史04]若无每年新生的花瓣,则无鲜花的艳丽之美。

       就算树木本身会变老变粗,树枝上绽放的鲜花也总是让人赏心悦目。这其中的道理很简单,因为花朵每年都会重新绽放。在企业中,这样的道理叫做“革新”。即使企业“上了年纪”,也可以通过革新不断地让消费者感到新鲜。这是企业常年不衰的唯一方法。SK集团就是企业革新的代表。

 

SK集团的(故)崔钟贤会长收购了油公股份和韩国移动通讯,为SK集团发展了化工和通讯等主要事业。该照片于1992年8月拍摄,SK集团开始进军第二移动通讯事业。 

       30多年前,韩国的织物产业陷入了根本性的危机。虽然鲜京织物以高质量的产品在危机中表现良好,但SK集团的崔钟贤会长深知这不是办法。“消费市场越来越小,竞争者就越来越多了。”当时,崔会长针对织物市场下了这样的结论。虽然鲜京织物的高质量产品备受消费者的欢迎,销售量比较大,经营情况也不错,但竞争者也没有闲着,在产品质量上很快就追了上来,导致市场价格越来越低。 

       其实,解决这一问题的办法很简单。就是“抛弃现在的市场,找出新的市场”。那么织物公司进入汽车产业吗?虽然并不是不可能的,但这样抛弃自己所擅长的而进入自己完全陌生的产业,绝对不是上策。不知道那个新市场到底会不会比现有的市场更有潜力。所以还是要在企业所擅长的领域中前进。崔会长仔细分析市场之后发现,鲜京织物目前有两个比较好的市场可以进去:第一,海外出口市场;第二,为织物企业供货的纺织原料市场。


       崔会长的第一步就是出口市场。他的判断是正确的。SK集团开拓了新的市场之后,有了新的出路。但很快SK集团发现以目前鲜京织物的状况很难与世界上的纺织企业竞争。崔会长的下一步就是纺织原料市场。这是一个非常大胆的决定。建造纺织原料工厂的工程需要30亿韩元的资金,但当时的鲜京织物只有5000万的资金,考虑到现实因素,这是不可能的投资决定。但崔会长果断地建立了纺织原料工厂,进入了这一新的市场。

 

        结果是产品“与众不同”、事业“蒸蒸日上”。当时与鲜京织物竞争的众多纺织公司,由于在产品上没有特别大的差异,始终无法从中小规模发展到大规模企业,最后只能倒闭。鲜京织物则通过冒险的投资,从韩国最好的纺织公司发展成为了韩国最大的通讯社,乃至韩国最大的能源开发公司。 

        崔会长以1969年竣工完成的纺织原料工厂为始,进入了石油事业、移动通讯事业、生命科学事业等与纺织业没有关联的其他事业,继续走上了不断创新的道路,奠下了企业无限成长的基础。 

        SK集团的创新精神在1997年的一个故事中最能体现出来。1997年10月的青瓦台,崔钟贤会长与金泳三总统共进了午餐。当时韩国的经济有萧条的兆头,故金总统以共进午餐的名义邀请韩国的每一个大企业家,征求有关经济发展的意见。崔钟贤会长当时兼任“全国经济人联合会”的会长,所以金总统首先邀请的就是他。崔会长刚接受了肺癌手术,他只能带着氧气桶和氧气呼吸器参加。 

       当日,崔会长对金总统直言,韩国政府必须要对外汇、汇率以及银行利率进行紧急措施,要不然会对经济有很大的影响。但总统的回答只是“我会查一下”。据传,午餐后回家的崔会长忍不住一直叹气。 

       金总统还与三星集团会长李健熙和乐天集团会长辛格浩见了面,征求了他们的意见,但最后都没有采取特别的措施。1997年11月,崔会长再一次带病见了金总统,但没有什么特别的结果。一个月后,崔会长看到了有关韩国与国际货币基金组织(IMF)签下紧急资金援助谅解备忘录的报道,泪水忍不住涌上来,为祖国大哭了一番。
       当时的崔会长是处于“肺癌末期”的患者,剩下的时日不长,完全没必要背着沉重的氧气桶亲自跑到青瓦台。他之所以这样做,不单是因为作为韩国代表性经济人物的责任感,更是因为他真心地为祖国担忧。1998年8月26日(享年68岁)崔会长去世,直到他永远闭眼的那一瞬间,都在为祖国操心。 

       躺在病床上静养的他曾说过很多次这样的话:

 

       “如今,我的家庭和我的企业都已经走在稳定的轨道上,必能继续成长发展。我想把我的有生之年奉献给国家,想要投入到为祖国发展多多少少有贡献的工作中。”(《成为21世纪第一国家之路》崔钟贤著)

 

1977年,鲜京织物首次上市。


1997年,肺癌手术以后,崔钟贤( 图中)会长带着氧气呼吸器参加全国经济人联合会。 

笔者 淸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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