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SK集团的创业史03]SK集团的创立——以变应变、革新图强

       企业的生命在于革新。“不断创造新事物或提高技术的追求”,就是革新的定义。市场上的情况就是如此,消费者总是在寻找新的产品,就算是世界大牌,也躲不过这一关,必须要隔一段时间推出一系列新的产品。“名牌”并不等于“成熟品牌”,而是指“长期以来不断创新的品牌”。在某种意义上,崔钟建会长重建的“鲜京织物”就是50年代韩国的“名牌”。 

1980年,(故)崔钟建会长和沙特阿拉伯Yamani石油商。

       ​1955年之后,韩国的纺织市场进入了萧条期。由于战争的影响,战后的韩国实在过于贫穷,老百姓都没有钱可以去买衣服。但怎么可能没有购买衣物的欲望呢,只是兜儿里空荡荡罢了。尤其是像西装一样的高级服装,普通老百姓是连想都不敢想的。古朝鲜时期以来,韩半岛奉行着“两班”的贵族制度。不管经济上多么困难,贵族阶层的两班都会考虑到面子,尽量穿丝绸等高级面料制成的服装。50年代的韩国也存在着这个历史文化的残影,只要是做事业的上流阶层,就算很穷也得穿上正式的服装,就是西装。


       1955年,鲜京织物推出的“Rooters(公鸡)”人造丝绸,正好对了当时贵族阶层的味口。购买西装的费用是个问题,但更重大的问题是西装的保管方法。当时的西装普遍都容易缩水。所以,当时的人们,家里如果有好几套西装,就相当于现在有好几辆奔驰车。鲜京织物的人造丝绸不仅价格实惠,还解决了缩水的问题,为更多的消费者提供了更好的选择。鲜京织物的西装十分热卖,都供不应求了,批发商为了拿到鲜京织物的西装,正如现在的人们为了购买苹果新产品一样,拿着现金在水原市的工厂前面排大长队。

1977年,鲜京织物获得了“2亿美金出口之塔”奖。


鲜京织物经过2年的实验和研究开发出来的醋酸短纤维首次发货。

       ​鲜京织物的西装人气火爆到在韩国创造出了一个流行语:“有(公)鸡标吗?”这句话在韩国两个有名的织物市场“东大门”和“南大门”非常流行,没有鲜京人造丝绸的商店,销量基本都不好。鲜京的人造丝绸人气过旺,有一段时间甚至连山寨货都出现了,鲜京织物和市场上的商人只能共同强化对市场的监督。

       鲜京织物发展的步伐并没有止于此。以“高品质产品”的名声为基础,推出了新的产品——“凤凰被料”。不管是当时还是现在,婚礼都是一个家庭最大规模的消费活动。当时的经济情况不像现在,汽车等高端产品很稀少,彩礼中被料或衣料的品质代表着一个家庭的面子。鲜京织物针对韩国的中产阶级推出了新的产品,就是绣上华丽的凤凰的高级被料。凤凰被料一推出,就被选为韩国结婚市场的必备物品,其销量在很长一段时间内都是韩国第一。市场上又有了一个流行语:“(活在世上),至少要盖上凤凰被呀”。

       1961年,鲜京织物又有了一个转折点。1960年4月19日,韩国爆发学生示威的“四一九革命”,导致总统李承晚被迫下台,成立了新的政府;1961年5月16日,朴正熙带领的军部发起了军事政变,军部掌握了韩国的政权。60年代初的韩国社会非常混乱,但鲜京织物在混乱当中找到了新的转折点。

​1960年代,访问鲜京织物工厂的朴正熙总统和崔钟建会长。

       ​有一天,国家重建最高会议议长朴正熙突然访问了鲜京织物工厂。听着崔钟建会长的说明,参观鲜京织物工厂内部的朴议长,微笑着抛出了一句话:“那试一下出口吧。”

       得到了朴议长的允许和鼓励,崔钟建会长于1962年向香港出口了10万匹人造丝绸,这是韩国产织物产品的首次出口。朴正熙政府正式上台以后,立即着力于国家重建,而重建的第一步就是轻工业的发展,鲜京织物就是最佳的鼓励对象。当时,韩国的轻工业刚起步,鲜京织物的成功为韩国轻工业的出口奠下了基础。


       当然,鲜京织物的出口之路并不是那么容易就原地踏步了。1961年11月,鲜京织物扩建了首尔的办公室,开始着手于出口,不少贸易公司都劝鲜京织物不要着急出口,暂时缓一缓。有些公司甚至提议说;“不要说是韩国生产,就写成日本生产吧”,并建议在商标上写“made in Japan”。然而,鲜京织物打破了大家不好的预言,成功地向香港出口了大量的人造丝绸。1962年,一年之间,鲜京织物的销售额达到了4万6千美元。之后,鲜京织物不断出口产品到海外市场,都快成了综合贸易商了。

笔者 淸露​


사회

더보기
중, 학생간 서로 신고하게하는 학생 관리 가장 비교육적이라고 지적
학생들을 서로 감시하게 하고, 잘못을 선생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통제방식은 교육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중국에서 한 중학교의 학생 지도 방식이 네티즌들의 여론 도마에 올랐다. 아예 학부모들 간에 소송전이 벌어지면서 법정에 서기까지 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후난성 고급인민법원은 한 건의 학교 내 갈등 사례를 공개했다.모 중학교는 학생들이 휴대전화,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소지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고, 학생들에게 서로를 신고하도록 장려했다. 이에 따라 송 모 학생은 같은 반의 저우 모 학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가방을 뒤져 태블릿을 찾아내 교사에게 넘겼고, 교사로부터 우유 한 병을 보상으로 받았다. 이후 저우 모 학생은 자신이 신고당한 사실을 알고 격분해 송 모 학생의 머리와 손 등을 폭행하여, ‘경미한 상해 2급’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혔다. 폭행을 당한 송 모 학생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최종적으로 법원은 가해자인 저우 모 학생이 민사 손해배상 책임의 50%를, 학교가 30%를, 그리고 송 모 학생 본인이 20%를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세 당사자의 책임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명확히 했다. 폭행을 당한 송 모 학생은 학교 규칙을 지킨다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