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문체부, “연말 크리스마스 캐럴 저작권료 없이 쓰세요”

무료캐럴, 공유마당에서 확인 가능

 

문화체육관광부는 연말을 맞아 각종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틀 때 저작권료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평소 저작권료를 내는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마트, 특급호텔은 캐럴에 대한 저작권료를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일반음식점, 의류·화장품 판매점, 전통시장은 저작권법상 저작권료 납부 대상이 아니므로, 캐럴을 비롯한 모든 음악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커피전문점, 생맥주전문점, 체력단련장 가운데 50㎡(약 15평) 미만 소규모 매장도 음악 저작권료 지불 대상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8월 말부터 새로 저작권료 납부대상에 포함된 50㎡ 이상 커피전문점, 생맥주전문점, 체력단련장은 캐럴을 비롯한 음악을 트는데 소정의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도 공유저작물로 배포된 캐럴은 저작권료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캐럴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유저작물 운영 웹사이트인 공유마당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문체부는 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음악 저작물 이용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디지털저작권거래소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저작권거래소 누리집에서는 운영하는 매장이 저작권료 납부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고, 음악 저작권 4단체와 일괄 이용계약 체결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저작권단체연합회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