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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원 “쐉11 성공은 중국 내수의 성공”

알리바바 홍콩증시에 IPO 신주 5억주 발행

 

알리바바 회장에서 퇴진한 마윈이 세계저장상인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쐉11 성공은 중국 내수의 성공이라며 축하했다.

 

'제5회세계저장상인대회'가 13일 열렸다. 마윈 저장상인회 회장은 연설에서 "'쐉11'의 성공은 알리바바의 성공이 아니다, 중국 내수의 성공"이라며 "오늘 중국 내수는 천년만에 찾아온 기회이자 금광“이라고 말했다.

 

마 회장은 "월 스트리트는 전에 예측된 '쐉11'의 증가속도는 20%다. 그들은 중국 소비가 부진하며, 중국경제가 쇠퇴하고 있다고 여기는데, 사실상 '쐉11'의 증가 속도가 25.7%에 이렀다"고 말했다.

 

알리바바그룹(뉴욕거래소 코드:BABA)가 13일 홍콩연합거래소 사이트에서 초단계 주식모집설명서를 제출, 홍콩IPO(기업공개)를 공식화했다. 알리바바는 전세계 발매를 통해 5억주의 보통주 신주를 새로 발행하고, 홍콩 연합 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할 계획이다.

 

중국의 엄청난 내수시장과 소비자들이 소비 증가는 알리바바 홍콩IPO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소비가 홍콩 투자자를 얻을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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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프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6월 30일까지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두 사람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로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