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경절 7일 철도 귀성객 절정…1679만명 이용

국경절 연휴 마지막 날인 7일, 철도를 이용해 귀성객이 1679만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관계 당국은 여행객 편의를 위해 열차 1260대를 증편했다.

 

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전국 철도 승객이 1463만5000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만명(6.1%) 늘어났다. 이 중 상하이차 승객은 273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21만5000명(8.5%) 증가했고, 광저우차 승객은 197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6만6000명(3.5%) 증가했고, 청두차는 승객은 130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11만6000명(9.8%) 증가했다.

 

관계 당국은 귀성 여객 혼잡에 대응해 여객 열차를 증편하고, 안전 서비스 보장을 강화하며, 많은 여행객들이 순조롭게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중 하얼빈국, 상하이국, 남창국 그룹 회사는 관내 주요 관광도시 교통, 관광부문과 협력해 버스, 지하철 운행시간을 연장해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