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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星半导体02]关键时刻做出的正确选择


       “想要进入半导体产业,必须要捕捉合适的时机,因为半导体事业需要提前预测产品生产和上市的最佳时机,事前需要投资多达几兆韩元。因此,决定投资时机的过程简直是“心焦如焚、痛不欲生”。1987年,在公司的历史上,有过一次非常重要的转折点,也是半导体事业的紧要关头:就是要决定用栈(stack)的方式还是用沟(trench)的方式来开发4兆D内存。这两个技术各有千秋,批量生产之前谁也不知道到底哪个方式更有优势……面对这样的困难,我试着把复杂的问题简单化。之后发现,栈方式其实就是把电路往上堆的方式,而沟方式就是往地下挖的方式。我认为,往上堆的方式比往地下挖的方式更加易于控制。

 

1983年12月12日,成功生产64Kd内存的庆祝会。


       除此之外,1993年,我再一次孤注一掷,决定集中所有力量生产8英寸的饼形管座,当时半导体的饼形管座大部分都是6英寸……8英寸的生产量通常比6英寸的生产量多2倍左右,也就是说,可以拿到的利润会更多,但由于技术上的负担,没有一个公司敢生产8英寸的饼形管座。我想了很久,才决定生产8英寸的。失败的话,会造成1兆韩元以上的损失,所以周围人都反对,但我始终认为,三星若真想要一跃成为世界第一的半导体公司,就必须要有比别的公司更高一层的技术,而当时正是发展这种高技术的最佳时机。”

 

1983年11月,为纪念64K d内存示范生产的第一天,研发组拍下的照片。


       这是三星会长李健熙在自己的回忆录中所写的一段话。李健熙会长写这段话的时候,三星已在半导体领域取得了很大的成功,可以看出他对于自己做出的正确决定非常自豪,也能看出半导体产业的“与众不同”和随之而来的苦恼。其实,李健熙会长是一个识时务者,可以根据当时的情况简化分析产业上的一些复杂问题。举个例子,李健熙会长曾经评价韩国的流通产业,也就是从生产者手上批发产品转卖给消费者的产业:“流通产业是一种房地产产业”。2016年,正如其言,当时进入流通业的大部分企业所处的土地价格高速上涨,创造了巨额的财富,并且这些企业利用地理优势,继续创下了更多的收益。

       由于李秉喆会长的果断抉择,三星半导体诞生了,但三星的半导体技术与领先的美国或日本等国相比,非常落后,因此,在当时的韩国,三星进入半导体产业确实可以说是“时机尚早”。但是,李秉喆会长的继承人李健熙会长,把落后的半导体技术提高到了世界级水平,让三星电子与美国、日本等龙头半导体企业并肩。只可惜,2014年5月10日,李健熙会长在自己的首尔私宅里,因心肌梗赛病倒,至今为止还没有恢复意识。如今,三星电子在李健熙会长的独子李在镕副会长的手中。也就是说,半导体和智能手机的龙头企业三星,正面对着新的契机。

       其实,谁也无法猜测三星的未来到底会如何。但通过历史可以确定的一点是:三星在韩国经济发展史上起了重要的作用,因为三星挑战了极限并取得了很大的成功。至少正在医院里躺着的李健熙会长,在这挑战中夺取了胜利。人人都知道,李健熙会长的三星电子是韩国半导体产业的始祖,但很少有人了解三星电子神话般诞生的细节:三星电子以李秉喆会长的决心为开端,再通过李健熙会长尖锐的产业分析能力和赌博性的投资,半导体事业才正式踏出了第一步。在这个故事里藏着三星的成功之匙:就是遭到失败的时候,三星的经营者都经过彻底的反省,做出了尖锐又客观的分析。其实,李秉喆会长进入半导体产业的决心并不是一夜之间的冒然决定,而是以多年的经验与分析为基础而做出的选择。

 

1994年9月份的某日刊头条,向全世界宣告,256M d内存成功开发。


       三星真正开始做半导体事业,并不是在李秉喆会长做出“东京宣言”的1983年,而是在1974年,也就是当时32岁的东洋电视台理事李健熙,自掏腰包收购韩国半导体的那一年。32岁的三星集团继承人,已经看到了韩国半导体的未来,迈出了“三十而立”的第一步。
       李健熙会长的随笔《边思考边看世界》中,也有提到他对半导体事业的感受。(此随笔出版于1997年,其出版社为东亚日报。)“我开始正式做事业是1966年在东洋电视台工作的时候。刚入社以后到现在,我经历了很多困难,也面临了许多需要做出决断的时刻,但如今看来,所有大大小小的事业中,唯有半导体事业让我觉得‘肩上的担子很重’。”

 

 

 

 

 笔者 淸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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