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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중국의 빈곤퇴치 긍정적 평가…”중국 탈빈곤 성과 시사하는 바 커”

 

국제사회, 중국의 빈곤퇴치 성과와 경험 긍정적 평가…”중국 탈빈곤 성과 시사하는 바 커”

 

신화사에 따르면 올해 정부업무보고는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의 임무를 벤치마킹하고 빈곤퇴치사업을 추진해 탈빈곤 목표를 예정대로 달성해야 한다고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인사들은 “중국의 탈빈곤 성과는 현저하며 세계에 혜택을 미치고 탈빈곤 경험은 많은 개도국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중국이 빈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는 결심은 전세계 빈곤퇴치사업을 고무시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캄보디아 민간사회포럼연맹 프로젝트 기획부 주임이자 책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를 캄보디아어로 번역한 Munyrith씨는 중국의 빈곤퇴치 경험은 캄보디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Munyrith씨는 관광 빈곤지원, 특색 농업 빈곤지원, 문화 빈곤지원 등 중국의 탈빈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모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연구국제센터의 중국문제 선임 연구원은 중국 정부업무보고가 민생에 포커스를 맞춘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행하는 빈곤퇴치사업이 농촌 발전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빈곤지원과 자연자원 보호, 전자상거래 발전 등 효과적인 결합으로 낙후된 지역의 소비능력을 점진적으로 상승시켰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와 같은 방법은 많은 개발도상국이 배울 점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세계은행(WB)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의 극빈자 100명 가운데 70여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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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거부에도 광고 문자 보낸 공연장 법적 재제 받아
중국에서 소비자가 분명히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1년이상 지속적으로 광고 문자를 보낸 문화단체가 법적 제재를 받게 됐다. 최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조웨(가명)은 자신이 산시대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후 1년 넘게 다양한 가상의 전화번호로부터 공연 홍보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와 이를 신고하고 민사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1심 법원은 공식 사과하라 판결한 상태다. 지난 1년간 조웨는 수신 거부 의사를 밝히고 관련 번호를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팸 메시지는 계속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조웨는 자신이 산시대극장에 정보 수신을 위임하거나 구독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극장의 행위는 시민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2315 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경찰에 보호 요청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조웨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25년 5월 26일, 허베이성 스자좡시 차오시구 인민법원은 본 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라 산시폴리대극장관리유한회사(이하 ‘산시폴리대극장’) 및 마케팅 문자를 발송한 3개 기업은 조웨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서면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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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