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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乐天06]席卷巧克力市场

       加纳巧克力席卷了日本巧克力市场。乐天集团在制糖行业获得成功以后,于1961年,设立了乐天房地产;1967年,建设了乐

天世界;1968年,建立了乐天物产,事业领域从制糖扩至商业及流通业,成为了日本十大集团。

 

 

拥有最美企业名的集团,第六集  

 

 

 

       有一天,辛会长的长女辛英子家的暖气突然出现了故障,但因为夜太深了,没法叫维修工,一家人都束手无策,冷得瑟瑟发抖,但也只能等着天亮。这时,辛会长并没有放弃,而是仔细检查了暖气,最后找出了故障原因,很快就修好了。其实,这是他第一次碰暖气。从来没有修过暖气的辛会长,找出了故障原因,并把暖气修好了。孔子有一句名言:“一以贯之!”确实,想要成功,必须一以贯之。

 

 

80年代人气爆棚的韩国加纳巧克力电视广告。

 



       辛会长是大企业的总经理,但更是一名严格的匠人。虽然赚钱不容易,但他对生产及品质改良从来都没有省过钱,甚至雇佣了药剂师等高级专业人员,研究口香糖的安全性、味道、香味以及包装纸,让乐天企业的产品不断改良、更新,完全俘虏了消费者的心。日本政府管理食品很严格,很早就制定了管制食品添加剂的相关法律。日本很多食品企业的产品因包含食品添加剂,按照相关法律被查处罚款。而乐天一直谨守法律,并追求健康的品牌形象,乐天口香糖一直盛销不衰。乐天集团还推出了含有叶绿素的口香糖,这是日本口香糖市场上最早的“健康型”口香糖产品。

       1961年,日本食品行业的“口香糖大战”刚开战的时候,辛会长看到了另外一个成功之机。就是巧克力市场。在日本的巧克力市场,已有好几家龙头公司,乐天属于后起的一批。因为起步晚,想要席卷巧克力市场,需要与众不同的武器,即味道不普通的高级巧克力。于是,辛会长偷偷地派出乐天的技术员到瑞士等巧克力强国学习,并聘请了当地最著名的巧克力技术员。辛会长一再嘱咐这些技术员说,“不管花多少钱,只要给我研制出最好的巧克力就好。”

       乐天的技术员得到了辛会长的大力支持,用三年的时间专注于巧克力研究,1964年研发出了加纳巧克力。当时的加纳巧克力与现在一样,是有条纹的一整块巧克力,需要用手一点一点掰下来吃。这是一个革命性的巧克力产品。后来,加纳巧克力打进了韩国市场,以广告语

 

“有加纳巧克力,孤独也天地”而著名,而这广告语是辛会长亲自编写的。可见,辛会长对每一个产品都是全力以赴的。

 


 

乐天集团现有的巧克力产品。(资料提供:乐天集团博客)

 

 

       加纳巧克力席卷了日本巧克力市场。乐天集团在制糖行业获得成功以后,于1961年,设立了乐天房地产;1967年,建设了乐天世界;1968年,建立了乐天物产,事业领域从制糖扩至商业及流通业,成为了日本十大集团。辛会长取得了奇迹般的大成功,事业蒸蒸日上,但辛会长心里一直有一个愿望,就是进入祖国的市场,也就是韩国市场。

 

       其实,1945年,辛会长有回国的机会。日本战败后,本来被日本统治的朝鲜自然地解放独立,像辛会长一样在日本留学、工作的很多朝鲜人都坐渡船回国了。但是,辛会长认为他不应该背叛信任他的日光氏及其他日本人,所以他选择留在日本继续做事业。之后,辛会长在日本取得了惊世的成功,但对他而言,祖国还是在朝鲜半岛上。父母在,幼年时的回忆在,青春的美好记忆在的地方,那就是故乡。

 

 

笔者 淸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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