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스타일리시한 서머룩 필수템 ‘로브 라인’

 

 

로브(Robe)가 올 여름 시즌 핫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때 베스(Bath)가운이나 비치웨어 가운으로 통하던 로브가 일상복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가수 이효리가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한 일상 스타일로 로브(Robe)를 즐겨 입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가 선보인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었다. 이효리가 입은 로브 스타일은 롱 셔츠나 롱 가디건의 형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F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올 여름 핵심 유행 아이템으로 로브 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라푸마가 선보인 로브 라인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착용감, 몸을 따라 흐르는 자연스러운 핏, 화려한 플라워 패턴, 허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스트랩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상의 멋스러운 캐주얼룩부터 휴양지 느낌 물씬 풍기는 바캉스 패션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전통적으로 로브는 실내에서 입는 길고 느슨한 가운을 뜻한다. 휴양지에서 입는 비치웨어 가운으로 점차 의미가 확장되었다. 최근에는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와 맞물려 일상에서도 로브의 영역이 크게 확대되었다.

로브는 포인트 가디건 형태로 흰 티셔츠와 청바지 위에 걸치면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비키니 혹은 원피스와 함께 코디하면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해변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형을 커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올여름 유행하는 로브는 화려한 색감과 패턴이 특징이다. 로브 하나만으로 센스있는 포인트를 완성할 수 있다. 신나는 여름 휴가를 위해 화려한 로브 스타일을 시도해보면 어떨까. 스타일리시하게 로브를 차려입고 선글라스와 메시백 Mesh Bag 으로 멋스러운 매력을 뽐내보자.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