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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추스바오, "북핵 제재 조금 어긴 것을 정치적으로 이용말라"고 주장.

5일 자 해동의 [중국 속 한국]입니다.  

 

북 김영남 방한 대표단장 파견

북한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파견하기로 한 것을 관영매체는 물론 중화권 매체들이 속보로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뉴스들에서는 시각차가 드러납니다. 

 


 

미 백악관, 펜스 부통령의 평창올림픽 참관은 북의 매력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

펜스 미 부통령이 평창을 찾는 데, 이 게 일부 한국 언론에 예측하듯 북미 대화를 위한 게 아니라는군요.
미국의 소리가 백악관 발发로 중문망에서 "펜스 방한은 북한의 매력 공세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17년 중국과 러시아, 유엔의 북핵제재 어기고 2억 달러(2182억 원) 수익 올렸다고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가 2017년 유엔의 북핵 제재안을 어기고 북과 석탄 등을 거래해 2억 달러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미국의 소리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환추스바오, 북핵 제재 어긴 것에 대해 "쓸 데 없는 정치 공세 말라"

유엔의 보고서가 나오자, 환추스바오环球时报가 4일 자 바로 사설을 썼습니다. "제재 초기 바로 지켜지기 힘들 수 있다"며 "북핵 제재에 구멍이 좀 난 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주장했네요. 

 


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 밖에 둬웨이多维에서 한반도 문제 등과 관련한 기획기사들이 주목됩니다. 평창올림픽이 다가왔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짧지만 달콤한 평화입니다. 취하기만 할 것인지, 변화를 이끌 것인지 우리 하기 달렸다고 생각됩니다.
그게 오늘도 중국의 한국을 똑바로 지켜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해동이었습니다. 

글=청로(清露)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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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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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