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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2017년 도시 GDP로 첫 3조 위안 돌파.

 

안녕하세요. 해동의 29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오늘부터 사진을 누르면 관련 기사나 관련 기사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각 성 GDP 총액 8조 위안(약 1347조 원) 클럽 생겨

광둥广东과 장쑤江苏 두 성이 2017년 GDP 총액 8조 위안을 넘어서면서 중국에 8조 위안 클럽이 생겼네요.
광둥은 8조 9900억 위안으로 9조 위안 육박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1513조 9160억 원 가량입니다. 2015년 우리나라 GDP가 1조 3779억 달러(1468조 480억 원 가량)입니다. 

상하이上海 GDP가 중국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3조 위안을 넘었고, 충칭重庆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빨랐다고 합니다. 

 


중국, 원로 개국공신 군 고위직 가족에게 주던 혜택 철회

지난해 연말부터 간간이 나오는 보도 내용입니다. 
홍콩 밍바오明报, 둬웨이多维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올 1월 1일부터 소위 개국공신으로 불리는 군 장군 가족들에게 주던 보훈혜택을 대폭 축소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중국은 주택과 수행원 지원 등의 혜택을 세습까지 하도록 했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군급이상영도간부유관대우' 규정을 개정하면서 대폭 축소했다고 합니다. 


2018 년 붉은 귀족 퇴출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둬웨이 등 중화권 매체들은 2018 년 정협 위원에서 주요 인물들, 특히 유명했던 붉은 귀족들이 퇴출된 것을 놓고 원인 분석이 한창입니다. 마오신위毛新宇는 워낙 무능함이 두드러졌던 인물이지만 리샤오린李小琳은 달랐다는 게 둬웨이의 주장입니다.
소위 '홍색 공주'라 불렸던 리샤오린의 정협 퇴출은 이후 리샤오린의 사회 활동과 맞물려 중국 당국의 홍색 귀족에 대한 태도를 엿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 인터넷 매체 단속 지속, 웨이보 일부 서비스 1주 중단령

중국 당국의 인터넷 매체 단속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국판 블로그로 유명한 웨이보微博가 당국에 불려가 차를 마신 뒤 주요 서비스 1주일 중단 조치를 당했다고 미국의 소리가 29일 전했습니다. 


베이징, 명 13능 대대적 수리

중국 베이징北京 명明 13능이 대대적 수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지역 일대 1만 5000가구를 이주 시키고 일대를 이전 황릉 모습을 되찾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http://www.fawan.com/2018/01/28/901809t185.html?kuaixun 

글=청로(清露)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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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 학사' 제도 상용화되나
중국에서 ‘전문학사’ 양성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정저우철도직업기술대학이 2025년 단독 시험 모집 요강에서 여러 전공에서 학사 졸업생을 모집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전문 직업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학사→전문학사(본승전)’ 현상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실, 직업대학이 학사 출신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광둥 영남직업기술대학은 최근 2년간 기술 자격증을 다시 취득하려는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모집했고, 누적 인원이 150명을 넘었다. 산둥 칭다오 기술사양성학원은 2009년부터 ‘대학생 기능사반’을 개설해 지금까지 10여 기를 운영했으며, 이들 중에는 산둥대, 베이징과학기술대 등 ‘985’, ‘211’ 대학 출신 학사 졸업생도 있었다. 단지 고등직업학교가 단독 모집에서 학사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학사생들이 다시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재진학’을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 몇 년간 직업학사 교육이 점차 자리 잡으면서, 일부 고득점 수험생들이 명문대를 포기하고 직업학사대학을 택하기도 했으며, 이는 사회 전반의 직업교육에 대한 편견을 지속적으로 뒤집고 있는 흐름이었다. 이러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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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