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국에 대한 전방위 압력을 가하고 있고, 유럽은 경계를 높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다보스에서 중국은 미국 우선주의를 공격하며, 자유무역을 옹호하며 지지세력을 모르려 하고 있습니다.
류허는 다보스에서 중국의 개방을 강조하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이 국제수입박람회를 세계 최초로 열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올 11월 5일부터 10일간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이 지난해부터 준비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수출 대국이 아니라 수입대국이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류허는 다보스에서 "중국 정부가 3년 내 부채 규모를 장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방 정부의 채무 증가 억제에 방점을 찍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에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는 게 류허의 발언입니다.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25일 관련 기사를 쓰며 류허 발언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의 국유기업 개혁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미국의 소리가 미국 경제 전문가들의 중국 경제에 대한 관점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기사 제목이 '강한 시진핑이 중국 경제에 최대 우환'입니다. 의미심장하네요.

국제 외교에 명언이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다"라는 것입니다. 중국이라는 강적이 나타나면서 현대사에 가장 치열한 전쟁을 치렀던 베트남과 미국이 다시 군사 교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미국 항모가 3월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미국과 베트남이 밝혔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세계 첫 원숭이 체세포 복제에 성공해 화제가 됐죠? 중국은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미국의 주요 경쟁상대입니다.
영국의 BBC가 자신들까지 끼어 인공 지능 분야에서 미, 중, 영 삼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글=청로(清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