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变化是毋庸置疑的问题在于方向

 

        随着美国国务卿雷克斯·蒂勒森亚洲三国访问日程的结束,东北亚局势会发生怎样的变化令人关注。

        国务卿蒂勒森此次的访问之旅,是自特朗普政权执政以来对亚洲三国进行的最高级别访问。

       目前韩国舆论逐渐指向对朝鲜实施强硬的对朝政策。韩国内部保守派对此的期待感也很高。出现这种期待和分析是有理由的。无论是东北亚还是中国南海问题,中国与美国之间的矛盾,在各地区利害关系上都呈上升趋势。美国与韩国、日本以及中国南海周边国家进行了大规模的军事演习,加大了施压力度。特别是东北部地区朝鲜发射导弹以及核试验准备等问题,因此与任何地区的矛盾相比都更加突出。

       本月17日到访韩国的蒂勒森对朝鲜问题持强硬立场。他选择军事分界线作为第一个访问目的地。这也是美国士兵遭到朝鲜士兵枪击而牺牲的地方。蒂勒森发表强硬言论称“战略性忍耐不会再出现了”。恰好位于美国本土的特朗普也在推特上发消息称“美国一直以来都在被朝鲜戏耍”。现如今,已处在了一种哪怕朝鲜做出一点挑衅的动作,也会立即引发战争的氛围之中。但在大选来临之际的韩国,还处在一片混乱之中。从某种角度来看,也可能是为了政治目的而有意制造的紧张氛围。蒂勒森访问之后,东北亚形势会走向紧张局势吗?从中国的几篇报道中可以看出,与此相反的可能性也不少。最重要的还是蒂勒森的态度。在中国,蒂勒森似乎并没有就在韩国部署萨德一事发言,但却出现了明确强调反对部署萨德的相关报道。

       有意思的是,在有关18日中国外交部长王毅与蒂勒森会谈的报道中称,中国方面重申了韩半岛的和平稳定符合两国根本利益的原则。并建议举行包含美国朝鲜在内的三方会谈,借此机会重启六方会谈。

       当然这样的报道有可能成为反映中国立场的产物。但是新闻发布会的报道是在不提及两国有争议的前提下表达双方立场。例如在回应拒绝出席韩国晚宴的报道时,蒂勒森立刻解释说“韩国没有要求出席晚宴”。

       事实上,蒂勒森的亚洲三国访问仅仅是一个里程碑而已。一个象征着变化即将到来的里程碑。分水岭则是下个月将召开的美中首脑会谈。这将成为变化的分水岭。变化终会到来。重要的是要准确指明变化方向。这方向决定着韩国国家利益是继续漂泊无定还是就此实现质的突破。现在迫切需要韩国大选候选人的智慧。 

笔者 金新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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