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뉴욕타임스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미군이 원치 않는 전쟁이지만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사 작전 전개를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쟁은 누구도 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해야 한다면 해야 하는 것이 전쟁입니다.
마오쩌둥毛泽东도 전쟁을 "피 흘리는 정치, 정치를 피 흘리지 않는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영국 BBC 중문 서비스는 핵전쟁 발발시 주의점에 대해서 보도를 했군요.
한반도 긴장 완화는 미국이 먼저 인정해야 이뤄지는 것입니다. 북한도 미국의 공격을 겁내고 있고, 그래서 평화의 제스처를 하는지도 모릅니다. 평화를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입니다.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국전쟁 유엔 참전국 외무장관 회의가 열립니다.
말 그대로 과거 북한, 중국, 소련 등과 싸웠던 유엔 참전국 외교장관들이 모여, 한반도 문제 해법을 논의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강경화 장관이 어제 출발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당연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초대도 못 받았다고 합니다. 냉전 논리라는 주장입니다.
한반도 정세는 이처럼 아직 혼란스럽습니다.

시진핑习近平 주석이 "중국이 세계 미래의 대안이 되겠다"고 선언했다고 전해드렸습니다. 그 뒤 런민르바오人民日报 공산당 이론지인 종성钟声이 이어 "개혁의 역사 기회 순간을 잡자"고 호응하고 나섰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종성이 최근 소개한 공산주의 이론가의 주장입니다.
최근 중국의 최고 공산주의 이론가인 저우신청周新成 교수의 "공산당 개인의 이념을 한마디로 하면 '사유제' 폐지"라는 논평을 소개했습니다. 저우 교수는 런민대 마르크스주의학원의 교수, 박사지도 교수입니다.
그는 논문에서 홍콩의 신자유주의, 시장주의 경제학자들을 대놓고 비판했습니다.
런민르바오의 이런 행보에 대해 중화권 매체들은 좌파의 새로운 득세, 또 다른 문화대혁명의 전조가 아닌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홍콩 밍바오의 뉴스로 소개합니다.

중국의 이런 성향을 두려워해 미국의 대학이 중국 교육기금의 지원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텍사스주립대 오스틴분교가 주인공입니다.
이 학교가 최근 설립한 중국정책센터가 중국의 중미교류기금회의 지원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영향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죠.
이에 환추스바오环球时报가 논평에서 "미국의 논리에 따르면 그럼 중국에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도 전부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경제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만든 아시아인프라은행의 자금 영향력이 아프리카는 물론 남미까지 뻗치고 있다고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습니다. 또 독일은 앞으로 런민비人民币를 기타 비축 통화로 분류해 비축키로 했다고 합니다.
영국의 파이낸셜뉴스 중문서비스가 독일 소식을 전했습니다.

중국 샤오미小米가 2018 년 홍콩과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1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을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파이낸셜타임스 중문서비스가 전합니다.